서산 개심사
2010년 12월 30일 서산 아라메길을 걸으면서 찾아보았고 이번에는 10년 만에 다시 찾아본다.
입구는 한창 공사 중이고 해탈문을 지나 ~~~
개심사의 늦가을 단풍을 구경하고 ~~~
본당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 본다.
이 길은 아라메길 걷는 길이다.
돌담 위에 얹어져 있는 염주의 모습이 성스럽게 다가오고 ~~~
마지막 불꽃을 살리고 있는 단풍나무 옆을 지나 ~~~
아주 오래된 배롱나무를 만나게 되는데 ~~~
150년이나 넘게 살아온 나무라고 한다.
개심사 명부전에 들려 ~~~
주변을 촬영하고는 ~~~
150년이나 더 오래된 듯한 향나무를 지나 ~~~
본당이 있는 안으로 들어간다.
개심사는 지금 국화축제 끝 물이라 아직도 많은 국화들이 전시되고 있다.
길가에도 국화 말고도 다른 꽃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
옛 절구통에도 꽃잎들이 띄어져 있다.
개심사 대웅전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대웅보전이라고도 하며 ~~~
불당에는 각기 다른 세분의 부처님이 모셔져 있다.
개심사에는 대웅전보다 더 유명한 심검당이 있다.
단청은 되어있지 않지만 ~~~
심검당에 기둥들이 자연적으로 생긴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
문양도 특이 하지만 ~~~
영주 부석사와 이곳에만 있는 배흘림기둥 그대로 사용한 것이 유명하다.
안양루 앞마당에도 꽃으로 치장되어 있으며 ~~~
오래된 듯한 5층 석탑에는 아무런 안내표시판이 없다.
심검당과 안양루 사잇길로 나와 ~~~
단풍이 물든 나무 밑을 지나며 집사람의 모습을 잡아 보았다.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옛날 해우소의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주차장으로 나오면서 작은 연못을 카메라에 담고 개심사 관람을 마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