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 저수지 둘레길 걷기
0. 일시 : 2023년 4월 11일 화요일
좌구산을 산행하고 내려오다 보니 삼기 저수지라는 곳을 만나는데 저수지 주변에 둘레길을
잘 만들어 놓아 한번 걸어 보기로 하였다.
시작점은 도로변에 있는 쉼터에서부터 시작한다.
쉼터 계단을 내려가면 첫 눈에 들어오는 풍경은 ~~~
물에 잠겨있는 나무들의 모습이 청송에 있는 주산 저수지을 연상하게 하였다.
호수 주변으로 잘 만들어 놓은 테크 길을 따라 걸어 보기로 하였다.
호수 주변에는 여려채의 잘 짓어 놓은 주택들이 있는데 ~~~
도대체 어떤 분들이 사시는지 무척이나 궁금하게 느껴진다.
아마도 원주민들이 호수가 개발되면서 ~~~
자연스럽게 큰 해택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호수 주변에는 텃밭도 있고 ~~~
친절하게 안내판도 세워 놓았으며 ~~~
멋진 소나무도 잘 보존 하였고 ~~~
다리도 만들어 놓았다.
저수지 옆에 정말 작은 호수가 있는데 ~~~
물차가 있는 것 보니 무엇인가 기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거북이 가족이 있는 이곳은 삼기 습지생태공원이라고 한다.
습지 생태공원 다리를 건너 ~~~
다시 테크 길을 걸으면서 나의 모습 남기고 ~~~
저수지의 풍경을 담아 본다.
작은 쉼터에는 시 한수도 적혀있고 ~~~
쉼터를 지나 ~~~
호수 전망대에서 잠시 머무러 있어 보고 ~~~
다시 길을 걷는데 ~~~
무슨 안내판이 있어 살펴보니 ~~~
석조관음보살 입상에 관한 안내문이다.
다시 저수지 풍경을 보며 길을 걷는데 ~~~
두타사에 관한 시 한수가 있는데 왜 삼척에 있는 두타사 관련 시가 있는지 모르겠다.
저수지에는 나무만 잠겨 있는 것이 아니고 ~~~
저수지 위에 만들어 놓은 물위 정원이 관리가 잘 안 돼 쓰레기가 되어가고 있다.
테크 길 일부 구간은 페인트를 새롭게 색칠하여 비내리는 길에 미끄러지는 것을 조심하여야 한다.
테크 길 중간 중간에 작은 쉼터를 만들어 놓았는데 ~~~
이곳 쉼터에는 웬 양반이 있어 살펴보니 ~~~
이곳 출신인 백곡 김득신의 조각상이며 그의 안내문이다.
이제 제방길에 올라서 ~~~
둑길을 걸어 ~~~
수로 위 다리를 지나 ~~~
댐의 모습을 촬영하고 ~~~
마지막 구간을 걸으면서 ~~~
백곡 김득신을 만나고 ~~~
김득신에 관한 이야기를 다시 한번 읽어보고 ~~~
처음 시작했던 쉼터에 도착하면서 삼기 저수지 둘레길 걷기를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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