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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물따라 /충청. 호남, 제주

운조루

by 어우렁 2023. 11. 7.

운조루

 

0. 주소 : 전남 구례군 토지면 운조루길 59

운조루는 국가 민속 문화재이다.

조선 영조 때 낙안군수를 지낸 류이주가 짓은 99칸 한옥이다.

관람료를 받고 있지만 ~~~

돈 통만 있는 자율 납부제이다.

운조루에는 사람이 살지 않고 관리인만 있는 것 같다.

운조루를 알기 쉽게 간략하게 그린 그림이 눈길을 끈다.

입구에 들어서면 동, 서 행랑채가 보이는데 ~~~

서 행랑체 끝에 ~~~

가빈터라는 안내판이 있는데 서 행랑채를 말하는 것인지 진짜 가빈터에 있는 안내판을 이곳에

갔다 놓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옛 조상들이 장례를 100일 장을 하였다는 이야기에 놀랍다. 

안 사랑채의 모습이다.

안 사랑채의 뒷쪽 모습이고 ~~~

안채의 바깥쪽 벽면의 모습이 옛날 그대로의 모습이다.

사랑체의 모습이며 ~~~

안채의 모습이다.

툇마루와 디딤판이 오랜 세월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

곳간체에 들어가니 옛날 각시가 시집올 때 이용했던 가마가 있고 ~~~

큰 솥이 자리 잡고 있는데 아궁이 있는 곳은 보수 공사를 했던 같다.

목재로 만들어진 한옥은 곳곳에 보수 작업을 한 흔적들이 뚜렷이 보인다.

앞마당에 장독대 풍경이 멋스럽게 보이고 ~~~

맷돌과 방아, 곡식 가는 기구도 마당에 놓여 있다.

이것은 술이나 간장 등을 담는 지금에 병과 같은 용도로 사용했던 것이고 ~~~

부엌에는 아궁이 모습과 솥 그리고 ~~~

찬장으로 사용했던 가구등이 보존되어 있다.

대청마루에는 반지고리와 옷장으로 사용했던 가구가 있고 ~~~

민화가 그려져 걸려 있으며 ~~~

마루가 반들 반들하게 오랜 세월을 견디어 온 것이 대견스럽다.

동문 쪽으로 나가보니 ~~~

아마도 화장실로 사용했던 작은 건물이 있고 ~~~

다른 문으로 들어가 보니 ~~~

집안 사당이 자리 잡고 있다.

쪽문으로 나가 보았더니 ~~~

그곳에는 우물이 있다.

다시 돌아와 별당체 쪽 부엌을 보고 ~~~

사랑체 쪽으로 돌아 나와서 ~~~

여인이 있는 곳으로 가보니 ~~~

그곳은 관리인이 생활하는 곳 같았다.

저쪽 문을 열어보니 현대식 화장실을 만들어 놓았다.

운조루를 다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운조루에 관한 이야기를 읽어보고는 ~~~

밖으로 나오니 양 옆으로는 ~~~

물이 흐르고 있는데 ~~~

운조루 앞에 있는 연못에는 물이 없이 말라 있어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0.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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