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왕저수지 둘레길 걷기
0. 2024년 10월 11일 금요일
오랫동안 가보고 싶었던 물왕 저수지를 방문하여 보았다.
점심으로 왕새우 소금구이를 먹고는 ~~~
먼저 안산 별빛마을을 찾아보았는데 ~~~
이곳은 주간 개장을 오후 3시에 열고 ~~~
성인들은 야간에 와야 제대로 볼 수 있는 야경을 위주로 전시되어 있고 ~~~
오후에는 아이들의 위한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어 구경을 포기하고 ~~~
물왕리 저수지를 찾았는데 주차는 버스 정류장 인근에 세워 놓고 ~~~
물왕 저수지 둘레길을 걸어 보기로 하였다.
물왕저수지는 원래는 흥부 저수지로 저수지를 처음 만들던 1945년에 행정구역이 ~~~
시흥군과 부천군이었기 때문에 시흥의 흥과 부천군의 부를 취한 것이다.
물왕 저수지는 시흥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물왕호수의 다른 이름은 흥부 저수지이다.
총면적은 58만㎡, 담수량은 189만 4,000톤, 만수 때 수심은 7.2m이다.
시흥시 최대의 담수호이자 대표적인 휴식처이다.
서울·안양·안산 등 수도권 가까이에 자리 잡고 주위를 관무산(일명 성인봉) 있고 ~~~
마하산·운흥산이 둘러싸고 있으며 2003년 포동폐염전과 ~~~
물왕호 사이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었으며 ~~~
수인산업도로가 가까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안내판에는 흥부 저수지로 되어있으나 2023년 물왕호수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잘 만들어진 테크길이 있으며 ~~~
테크길에는 초등학생들의 그림들이 ~~~
예쁘게 치장되어 걸려있다.
주변에는 많은 음식점들이 있어 ~~~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으며 ~~~
음식점 인테리어도 관광객들에게 눈요깃감으로 아주 좋다.
특히 비 갠 후 물왕호수에 걸쳐 뜨는 무지개는 신선경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워 ~~~
주변 음식점들이 전망하기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
그것을 보러 일부로 이곳을 찾아오는 연인들이나 가족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조그마한 다리를 건너면서 보이는 ~~~
물왕호수의 물빛이 올여름의 무더위로 너무 녹조현상이 심하다.
토담집에 전통차를 파는 곳도 있으며 ~~~
둘레길을 걷는 관광객들에게 ~~~
깨끗한 화장실도 제공하고 있고 ~~~
길가에 심심풀이 주전부리도 팔고 있다.
커브길을 돌아가면 ~~~
다시 테크길을 걷게 되는데 ~~~
테크길을 걸으면서 ~~~
나의 모습을 남기고 ~~~
멋지게 만들어 놓은 다리를 향해 걷는다.
다리에 들어서면 투명 유리 위를 걷게 되는데 ~~~
유리에 선명도도 떨어지지만 호수물이 너무 녹조라 무섭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다리를 건너 물 위에 정자를 촬영하고는 ~~~
호수 제방길을 걷는다.
제방길을 걸으면서 건너편 내가 걸어온 길을 촬영하고는 ~~~
제방길을 지나 만나는 안내판을 보니 시흥 늠내길에 관한 안내문이었다.
다시 테크길로 들어서 ~~~
호수길을 걷다 보니 ~~~
또 다른 안내판을 만나고 ~~~
시흥의 상징인 인형을 만나 같이 포즈를 잡아보았다.
화려한 조명을 받은 호수의 야경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언제 기회가 되면 야간에 왔어
걸어 보았으면 좋겠다.
테크길이 끝나는 지점에 물왕둘레길이라는 표시목이 있어 촬영하고 도로 따라
주차 있는 곳까지 걸어가서 오늘 물왕 둘레길 걷기를 마감한다.
거리는 약 5 ~ 6km 정도 한 시간 반 정도가 소요되는 것 같다.
0.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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