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 길 7코스 걷기
0. 2025년 2월 3일 월요일
남파랑길 6코스를 1월 20일 끝내고 오늘 4시 새벽부터 7코스를 이어서
걷기로 하였다. 전날 서울서 밤늦게 출발하여 재덕만 택지 단지에 도착하여
걷는데 사진 촬영이 어둠에 잘 찍 히지 않아 좋은 볼거리들을 많이 놓쳤다.
남파랑 길 7코스 시작점의 안내판이다.
시작점은 제덕만 택지의 버스 정류장에서부터 시작한다.
새벽 4시의 밤공기를 가르며 길을 걸으면서 촬영을 하는데 ~~~
미세한 새벽이슬로 인하여 사진이 퍼져 보여 아쉬움이 많았다.
도로 따라가면서 어느 포구를 지나고 다시 길을 가다가 ~~~
그 유명한 삼포마을을 지나는데 ~~~
"삼포 가는 길" 노래비가 있어 잠깐 들러 노래 한 곡 들어보고 ~~~
길을 걸으면서 삼포항의 모습을 카메라에 잡아본다.
낮에 보면 멋진 건물인데 밤에 불빛만 보여 아쉬움이 많아도 앵글에 담아 놓고 ~~~
희미한 진해 바다 70리 구간 이정표를 촬영해 본다.
해안 쪽으로 칸막이가 되어있는 길을 따라 걷다가 ~~~
남파랑 7코스의 안내판을 보며 우리가 지금 중간 지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바람에 대나무가 부딪쳐 조용한 새벽 공기를 뒤흔들어 놓고 ~~
우람한 K조선의 모습을 보면서 지나게 된다.
해안가 철길이 지나는 곳에 도착하였는데 ~~~
배들은 고요히 잠이 들어 있고 ~~~
진해바다 70리 길 홍보판이 있어 촬영해 보고는 ~~~
사진틀에 배 한 척을 담아보고는 ~~~
시설물들을 촬영하는데 ~~~
동행자가 없어 흔적을 남기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고 ~~~
이곳이 진해바다의 행암항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진해항 제1부두 앞을 지나 ~~~
진해 침례교회 앞을 지나고 ~~~
언덕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을 지나 ~~~
우리는 진해드림로드 길을 향해 간다.
어두운 마을 입구 길로 들어서서 ~~~
어느 정도 올라가다 보면 정자를 지나 ~~~
도로 옆에 7코스가 끝나고 8코스가 시작되는 시작점 안내판을 만나 확인도장 찍고 ~~~
도로를 건너가 ~~~
상리원 옆길로 들어서 8코스를 시작한다.
아직 어두운 언덕길을 랜턴을 밝히고 올라가면서 ~~~
어느 분 집 입구에 있는 장승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제부터는 산에 임도길을 따라 올라가야 하는데 ~~~
어두워던 임도길은 ~~~
서서히 여명으로 밝아지고 ~~~
우리는 천자봉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
밝아오는 임도길을 걸으며 7코스 이야기는 여기서 끝내고 8코스 이야기로 계속된다.
0.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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