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 봉화산 이야기
(장노시방 백 스물 일곱번째 산 이야기)
봉화산 정상비 모습
0. 봉화산 소개
봉화산은 옛날 통신수단으로 봉화를 올렸던 산이름을 봉화산이라고 하여 전국에 같은 이름의
많은 봉화산이 있는데 오늘 여기에서는 춘천시 강촌에 있는 봉화산을 말한다.
0. 2011년 2월 20일 산행
오랫만에 고경 산악회를 따라서 강촌에 있는 봉화산을 갔다.
가다가 중간에 가평휴게소에서 잠시 쉬고는~~~
강촌역에 도착하여 오늘 일정을 듣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였다.
새로 건설한 경춘선 철로 옆길로 올라가~~~
제법 경사진 길을 오른다.
경사진길 정점에서 새로 놓인 경춘선을 촬영하고~~~
내리막을 내려 가는가 하더니~~~
또 오른다.
길은 산행하기에 정말 좋은 육산이다.
밧줄을 잡고 올라가야 하는 가파른 길도 있지만~~~
대채적으로 적당히 땀흘리고 가기에 좋다.
산행후 처음 만나는 이정표로 2.8km을 왔다.
아직 논이 안녹은 곳도 있지만~~~
대부분 등산길이 남향이라 크게 부담이 없다.
간혹 위험한 길도 있지만~~~
별 무리 없이 정상을 향한 마지막 언덕길을 오른다.
정상에 도착하여 정상비와 함께 촬영하고~~~
하산길은 매표소를 향한다.
조금 내려와~~~
쉄터에서 가져온 간식을 먹고는~~~
눈덮힌 계단을 조심 조심 내려오니~~~
임도가 나오고 임도에 있는 이정표에 매표소까지가 1.6km 남았단다.
우리는 임도를 따라 걷지 않고~~~
산길을 따라 걷기로 하였는데~~~
처음에는 길이 좋았는데~~~
산그림자 때문에 눈이 별로 안녹아~~~
일부구간을 엉금엉금 기어 내려오다 싶히 했다.
드디어 봉화산 입구로 나와 등산로를 보고 오늘의 산행코스를 그려본다.
요즘 지방자치단체에서 유행처럼 번지는 둘레길 이정표를 촬영하고~~~
MTB 코스 안내판도 찍었다.
도로를 따라 나오니~~~
주차장이 나오고~~~
입장료를 받는다는 안내판이 있다.
구곡폭포 들어가는 입구에는~~~
거대한 얼음 분수대를 만들어 놓았다.
우리는 준비된 식당에 가서~~~
닭도리탕과 하산주를 하고는 서울로 돌아왔다.
0. 봉화산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강촌 봉화산을 그리 높지 않고 육산이라 산행하기 좋은산 입니다.
특히 강선사에서 출발하여 검봉산을 거쳐 봉화산까지 연계 산행을 하고 하산길에 구곡폭포를
들리면 더욱 좋습니다. 산행시간 4~5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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