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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충청, 호남, 제주권

금산 진악(락)산 이야기

by 어우렁 2011. 6. 8.

 

 

금산 진악(락)산 이야기

(장노시방 백 서른 세번째 산 이야기)

 

 

0. 2011년 6월5일

    고려 동우산악회와 같이 종로에 태화빌딩 앞에서 7시40분에 출발하여 금산에 있는 

    진악산으로 향했다. 

   

 

 진악산 정상비 모습

0. 진악산 소개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에 있는 732m의 아직은 일반에게 그리 많이 알려져 있지 않는 산.

  금산을 우뚝선 모습으로 내려다보고 있으며 수많은 금산의 역사를 알고 있는 그 우람한 모습은

  위대함과 굳건함의 표상으로 다가온다.

 

 

종로 태화빌딩 앞에서 출발하여 중간에 죽암휴게소에서 잠시 쉬고는~~~

 

진악산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의 안내도를 확인하고~~~

 

보석사 일주문을 지나가니~~~

 

의병장 영규대사의 비문과~~~

 

안내문이 있으며~~~

 

영규대사의 활동상이 적혀있는 동판이 있고~~~

 

알수없는 어느 영웅들의 죽음이 비석으로 남아 쓸쓸히 잡초에 묻혀 있다.

 

시간에 쫒겨 보석사를 구경하지 못하고~~~

 

보석사 축대와~~~

 

다리와 전경만 촬영하고는~~~

 

아주 오래된 은행나무와~~~

 

그 안내판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은행나무옆 바위에는 알수없는 음각글씨가 새겨져 있고~~~ 

 

지금도 사용하는지 알수없는 우체통이 길가에 외로이 매달려 있다.

 

계곡에 물은 흐르고~~~

 

조금은 오래된듯한 나무다리와~~~

 

육각정이 있으며~~~

 

육각정 앞에는 시 한수도 적혀 있다. 

 

세개의 미완성 돌탑이 있는가 하면~~~

 

장승도 세워져 있어 토속적이 맛이 든다.

 

산행을 하면서 이런 상식적인 글과~~~

 

아름다운 시를 만날수 있으며~~~

 

이정표도 잘 세워져 있다.

 

 정상을 향해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고~~~

 

완만하게 계속해서 오르막길을 올라가고~~~

 

2.1km 쯤 왔을떄~~~

 

금산인삼과 진악산에 대한 전설이 적혀 있고~~~ 

 

거대한 바위가 세워져 있어 ~~~

 

무엇인가 보았더니 "도구통" 바위라는 것이고~~~~

 

도구통 바위에서 기념촬영 한번 했다.

 0. 도구통 = 표준어로 "절구통" 입니다.

 

저 산을 넘어가야만 정상인듯 합니다.

 

마지막 오르막 계단을 오르며~~~

 

고개마루에서 잠시 쉬면서 풍광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아직도 갈 길은 먼듯하고~~~ 

 

정상은 저기 인듯 한데~~~

 

이왕 쉬면서 금산시내와~~~

 

인산밭과 저수지를 촬영하여 보았습니다.  

 

다시 자리를 털고 일어나 길을 나서고~~~

 

잔뜩 움추리고 성장한 저 소나무처럼~~~

 

다리가 내려 않은 힘든 고통을 이겨내고 ~~~~

 

숲속 바위길을 지나~~~

 

아슬아슬한~~~ 

 

절벽길을 지나니~~~

 

이제서야 정상이 살며시 보여주기 시작 합니다.

 

정상에 도착하여 어우렁 더우렁 같이 촬영하고~~~

 

마땅한 식사 장소를 찾아 이동하고~~~

 

일행과 함께 맛있는 점심시간을 같고는~~~

 

광장쪽으로 ~~~

 

하산을 시작 합니다. 

 

아~~~ 경치 좋다!!!

 

역시 금산에는 인삼밭이 참 많습니다. 검은색은 전부 인삼밭 입니다.

 

하산은 더욱 조심이 하여야 합니다.

 

산행시 사고는 ~~~

 

하산할때 많이 일어 납니다. 

 

어느정도 내려왔을까? 진악산 장승이 우리를 반겨 주네요.

 

금산 인삼에 대한 전설도 있고요~~~

 

예쁜 산길을 가다 보니~~~

 

소방서 위급 위치 번호가 거의 다왔다는 신호를 하는군요. 

 

계단을 내려가며 도로가 보이고~~~

 

주차장에 우리가 타고 온 버스가 보입니다.

 

여기가 남이면 수리넘어재 인듯 합니다.

 

주차장에서 우리가 내려 온곳을 촬영한번 하고는~~~ 

 

주차장 식당에서 준비하여준 하산주를 하고는~~~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진악로의 표시석과~~~

 

비문을 카메라를 담고는~~~

 

금산 인삼시장 강의거리에 가서~~~ 

 

한개에 1500원하는 인삼튀김을 먹어 보았습니다.

 

오늘 진악산 산행코스를 그려 보았습니다.

 

0. 진악산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산행에 많은 배려를 하여주신 동우 산악회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 합니다.

     조금 아쉬움이 있었다면 산행을 꺼꾸로 하였으면 보석사와 영천암을 자세히 구경

     할 수 있는 기회가 될을것 같은데 그점이 아쉽습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 산행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희망하면서~~~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