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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충청, 호남, 제주권

대전 수통골 산행이야기(빈계산, 금수봉, 도덕봉 이야기)

by 어우렁 2011. 8. 2.

 

 

 

대전 수통골 산행이야기

(빈계산, 금수봉, 도덕봉 이야기)

(장노시방 백 서른 다섯번째 산 이야기)

 

 

0. 2011년 7월 30일

    고교동창 성하익, 김형종, 홍세기, 김종명, 김종수 그리고 나하고 총6명이 대전 수통골에 있는

    빈계산, 금수봉, 도덕봉을 산행하기로 하였다.

 

 

영등포역에서 8시 53분 열차를 기다리면서 플랫품에서 친구들과 한컷 했다.

 

열차에 승차하여 좌정을 하고는~~~

 

열차여행의 백미인 삶은계란을 까 먹고는~~~

 

대전역에 도착하여~~~

 

형종이가 두시간 가까이 참아온 니코틴을 보충시키는 동안~~~

 

나는 대전역에 있는 노래비의 앞면과~~~

 

뒷면을 촬영하고는~~~

 

대전역 지하철 입구에서 집사람과 같이 한장 찍었다.

 

대전지하철을 타고 현충원에서 하차하여 3번 출입구로 나와 수통골가는 버스를 타고~~~

 

수통골에 도착하여~~~

 

수통골 약수터에서~~~

 

종명이와 함께 약수 한사발씩을 먹고는~~~

 

빈계산 산행을 시작한다.

 

빈계산 출입구를 지나~~~

 

어느정도 올라가니~~~

 

요즘은 보기 힘든 천연기념물 두꺼비를 만나게 되어 기념촬영 하였다.

 

간이로 만든 나무의자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산행을 계속하는데~~~

 

형종이가 태국에서 너무 골아는지 힘을 쓰지 못해~~~

 

대전에 사는 동창 종명이 친구가 대신하여 배낭을 앞 뒤로 둘러 매었다.

 

전망대에 도착하여~~~

 

동창 여섯명이 단체로 사진을 찍고(김종수,김종명,성하익,송영중,홍세기,김형종)

 

빈계산 정상표시가 있는 이정표에서 또 한번 찍었다.(성하익,김형종,홍세기,김종수,송영중,김종명)

 

빈계산 정상 부근에서 간단히 준비해 온 점심를~~~ 

 

말끔히 먹고는~~~

 

2부 산행을 시작한다.

 

 계속되었던 장마비로 숲속의 습도는 높아 땀은 비오듯이 쏟아지고~~~

 

이곳 성북동 삼거리에서 형종이와 하익이는 하산하기로 하고~~~

 

남은 일행은 계속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암반길도 지나고~~~

 

좋은 경치도 구경하면서 가다보니~~~

 

금수봉이 500m 남았다.

 

계단을 오르고~~~ 

 

계단의 중간 휴식처에서 종수와 집사람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다시 마지막 계단을 오르고~~~

 

흙길을 지나고 보니~~~

 

금수봉 정상에 있는 정자에 집사람이 먼저 와 있었고~~~

 

나는 금수봉 정상 표시가 있는 안내판에서 증명사진 찍고~~~

 

세기가 가져온 낙지를 안주삼아 마지막 막걸리 한병을 나누어 먹었다. 

 

꿀맛같은 휴식을 보내고 다시 산행은 계속된다.

 

내리막과~~~

 

오르막을 몇번하면서~~~

 

자티고개에서 종수와 종명이를 촬영하고는~~~

 

열심히 길을 또 걷는다.

 

아직도 1500m 남았다.

 

체력좋은 종수가 계속 앞장서서 가고~~~ 

 

풍광 좋은곳에서 종수가 사진한장 찍었으며~~~ 

 

또 산비탈을 오른는데~~~

 

산비탈을 올라오는 세기의 모습이 무척이나 힘들어 보인다.

 

결국 이곳 가리울삼거리에서~~~

 

세기 홀로 하산하기로 하고~~~

 

종수, 종명, 나하고 집사람이 마지막까지 종주하기로 하고 대전시내도 내려다 보며~~~

 

헬기장도 지나~~~

 

드디어 마지막 종착역 도덕봉에 도착하여 기념촬영하였다.

 

이제 친구들이 기다리는 식당을 향해 하산을 서두르고~~~ 

 

우리가 지금까지 걸어 온길은 계룡산 둘레길이면서 대전 둘레산길 잇기 9구간이다.

 

도덕봉에서 하산하는 길은 철계단으로~~~

 

경치가 일품이다.

 

 

앞서가던 종명이가 뒤를 보면 내가 잘 오는지 쳐다보고 있다.

 

마지막 철계단을 내려가면서~~~

 

대전시내 촬영하고~~~

 

이제는 주차장까지 1km 남았다.

 

흙길을 지나고~~~

 

암반구간을 지나고~~~

 

곳곳에 이런 비상구급약도 설치되어 있어 만약의 사태에 준비도 잘 되어있다.

 

어느덧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여~~~ 

 

오늘 우리가 산행코스를 그려 보았다.

11시 40분 부터 시작하여 5시 40분에 완료. 총6시간 산행했다.

 

수통골 계곡을 구경하며 내려오다 보니~~~

 

멋지게 지어 놓은 화장실이 있고~~~

 

탐방지원센타 표시석이 큼지막하게 있다.

 

친구들이 기다리는 오리집 식당에 도착하여 소비된 칼로리를 보충하고~~~

 

후식으로 수제비까지 먹고는~~~

 

대전역 앞 노래방으로 이동하여~~~

 

1시간 조금 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는~~~

 

대전역으로 나와 대전노래비와~~~

 

대전역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는 오늘 하루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였다.

0. 수통골 산행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친구들아 고맙다. 같이 행복한 시간 보내서~~~

    항상 건강하여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희망하며 늘 건강 조심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들

    보내거라.

    참여해준 모든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한 마음 전한다.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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