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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물따라 /사찰

신륵사

by 어우렁 2011. 7. 26.

 

 

여주 신륵사

 

 

0. 여주 신륵사 소개

   경기도 여주군 북내면 천송리 봉미산 기슭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龍珠寺)의 말사이다. 신라 진평왕(579~631 재위) 때 원효(元曉)가 창건했다고 하나 정확하지 않으며, 신륵사라 부르게 된 유래에 대한 여러 가지 설이 있다. 〈동국여지승람〉 권7 여주목불우조(驪州牧佛宇條)에 의하면 신륵사는 보은사(報恩寺) 또는 벽사(璧寺)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벽사는 고려시대에 경내의 동쪽 언덕에 벽돌로 된 다층전탑이 세워지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절이 대찰(大刹)이 된 것은 나옹화상(懶翁和尙:혜근)이 입적할 때 기이한 일이 일어난 뒤부터이다. 1379년(우왕 5) 각신(覺信)·각주(覺珠) 등이 절의 북쪽에 사리를 봉안한 부도와 나옹의 초상화를 모신 선각진당(先覺眞堂)을 세우면서 많은 전각을 신축하고 중수했다. 1382년에는 2층의 대장각(大藏閣) 안에 이색과 나옹의 제자들이 발원해 만든 대장경을 봉안했다. 조선시대에는 억불정책으로 인해 절이 위축되었으나 1469년(예종 1)에 영릉(英陵:세종의 능)의 원찰(願刹)이 되었고, 1472년(성종 3) 절이 확장되고 다음해에 정희왕후가 보은사로 개칭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양란으로 폐허가 되었다가 1671년(현종 12)에는 계헌(戒軒)이, 1702년(숙종 28)에는 위학(偉學)·천심(天心) 등이 중수했다. 1858년(철종 9) 순원왕후(純元王后)가 내탕전(內帑錢)을 희사해 중수했다. 현존 당우로는 금당인 극락보전을 비롯하여 조사당(祖師堂:보물 제180호)·명부전·심검당·적묵당·노전(爐殿)·칠성각·종각·구룡루(九龍樓)·시왕전 등이 있다. 또한 다층석탑(보물 제225호)·다층전탑(보물 제226호)·보제존자석종(普濟尊者石鐘:보물 제228호)·보제존자석종비(보물 제229호)·대장각기비(大藏閣記碑:보물 제230호)·석등(보물 제231호) 등과 같은 문화재들이 있다.

 

 

신륵사 주차장에 있는 여주군 관광안내도.

 

주차장에 있는 도자기 상점들을 구경하면서~~~

 

신륵사를 찾아가면~~~

 

큰 도자기 모양의 화장실을 보게 되는데~~~

 

도자기 전시관이다.

 

 

도자기 전시관을 나와 길을 걷다보면 길에 멋진 산책길을 만들어 놓았고~~~

 

 

어우렁 자세 한번 잡았다.

 

가로공원을 지나 조금 오면 신륵사 일주문이 동떨어져 있고~~~

 

잘 만들어진 산책길 옆을 지나다 보면~~~

 

조포나루터라는 비석과 함께~~~

 

그옆에 슬픈 역사를 안고 있는 위령탑이 서 있다.

 

조포나루터가 있던 강가에는 나루터 잃은 배들이 옛 역사를 아느지 모르는지 홀로 떠 있다.

 

신륵사에 도착하니~~~

 

입장료를 받고~~~

 

신륵사 경내에 들어오면 처음으로 만나는 비석과~~~

 

간벌 작업을 하시는 스님의 모습이 아름답게 다가 온다.

 

먼저 관음전에 들려~~~

 

독경하는 스님과 예불하는 신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범종각과~~~

 

명부전 겉모습과~~~

 

안에 모습을 들려다 보고는~~~

 

약 500년이 넘은 향나무를 찍었다.

 

 

넓은 경내를 안내하는 이정표를 보고 보제존자의 보물을 보러간다.

 

보제존자(나웅선사)의 보물을 보러가는 초입에 있는 부도를 둘러보고~~~

 

 

 

 

 

보제존자 석종에 관한 안내문을 읽어보고는~~~

 

계단을 올라가~~~

 

보제존자(나웅선사)의 보물들을 만나본다.

 

 

 

 

 

 

 

 

내려오면서 조사당에 들려~~~

 

간단한 예불을 드리고~~~

 

신륵사 부속건물(사무처)의 뒷문과 굴뚝이 특이하게 생겨 카메라에 담았다.

 

신륵사 부속건물 앞에 있는 ~~~

 

울타리에 갇힌 다층석탑을 찍고는~~~

 

 사무처 부속건물과~~~

 

보물 제128호 극락보전을 카메라에 담고~~~

 

 

뜰안에 있는 수령을 알 수 없는 향나무를 담고 ~~~

 

옆 승방을 담고는 내려오는데~~~

 

아주 오래된 은행나무와 전각을 만나게 된다. 

 

 

 

뒤로는 그당시 무척 귀했을것 같은 벽돌로 만든 다층 전탑이 서있다.

 

 

공민왕과 부모의 명복을 빌기 위해 고려말 충신 이색이 발원하여~~~

 

대장각기비를 ~~~

 

구경하고는~~~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신륵사의~~~

 

삼층석탑과~~~

 

 

강월헌을 촬영하고는~~~

 

나도 흔적 한번 남겨 보았다.

 

돌아서서 한번 멋진 풍경을 찍어보고~~~ 

 

매표소로 나오면서 뜰에 놓여있는 옛 맷돌을 보고~~~

 

세심정에서 맑은 물로 몸속을 깨끗이 닦고 신륵사를 떠난다.

 

나오는길에 신륵사 기와 불사를 받고 있으며~~~

 

신륵사 앞 오래된 느티나무 그늘밑 쉼터가 옛이야기를 해주는것 같았다.

0. 신륵사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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