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산) 갓바위
0. 2011년 9월 4일 산행
동우산악회와 같이 대구 팔공산에 있는 갓바위를 가기로 하고 7시 30분에 충무로에서
현경이을 만나 같이 출발하였다.
죽암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대구 팔공산 갓바위입구 주차장에 도착하니 일반버스가 여기까지 올라온다.
한무리의 서양여자들이 오늘의 일정에 대해 이야기 하는듯 하고~~~
우리일행들은 등산안내도에서~~~
오늘의 산행코스를 그려본다.
관암사 올라가는 포장도로 옆으로~~~
계곡물이 흐르고 몇몇의 관광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산 밑으로는 고명하신 스님들의 부도가 줄지어 있다.
돌탑과 괴이한 바위도 있고~~~
예쁘게 새겨 놓은 불상앞에서 자세도 한번 잡아 보았다.
이정표를 만나고~~~
팔공산 관암사에 관한 설명의 안내글이 있고~~~
관암사 올라가는 길이 참으로 아름답다.
예쁘게 만들어 놓은 다리가 인상깊고~~~
이계단을 올라~~~
좌측에 신도비가 서있는 길로 올라가면~~~
갓바위가는 등산로가 나온다.
돌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다 보니~~~
전망대가 나오고~~~
전망대에서 대구 시내를 촬영하여 보았다.
스님(?)이 예불품들을 팔고 있으며~~~
마지막 오르막 계단을 올라가니~~~
대구 갓바위가 아니라 경산 갓바위라고 한다.
주위에는 관광상품도 팔고~~~
예불할떄 올리는 물건들도 팔며~~~
수능을 위한 백일기도도 한다는 광고와 함께~~~
탑다라니도 판다는 광고 문귀가 이채롭고~~~
소원 한가지는 꼭 들어주신다는 이야기도 흥미롭다.
불전함과 작은 동종이 걸려있고~~~
그위로 약사여래불이 갓을 쓰고 앉아 있는 모습이 예사롭지가 않다.
약사여래님 앞에서 촬영을 하고는~~~
소원성취 탑과~~~
신도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리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그분들이 올린 재물과~~~
성금함을 보면서 나도 적은 돈이지만 성금을 내었다.
갓바위를 내려오면서 대구 시내쪽을 촬영하고~~~
내려오는길에 소 코뚜래을 가져가는 분이 있어 사진한장 찍었다.
이제 동봉방향으로 잡고 노적봉까지 가기로 한다.
조금은 넒은터에 자리를 잡고 간단한 점심을 먹고는~~~
산속에 자리잡은 작은 사찰을 카메라에 담고~~~
동봉쪽으로 길을 떠난다.
얼마를 갔을까???
괴이한 바위들이 나타나고~~~
이정표가 어지러울정도로 갈림길이 많은 곳에 도착하여~~~
조금 더 가니 바위 절벽이 멋져 앵글로 잡았다.
노적봉이 보이고~~~
노적봉과 팔공산을 카메라에 담고는~~~
하산을 서둘렀다.
하산길에 관암사 뒷모습도 촬영하여 보고~~~
우리는 선본사쪽으로 내려간다.
계단을 따라 한참을 내려가니~~~
작은 계곡이 있고~~~
다리를 건너니~~~
경산에서 출발하여 갓바위가 종점인 시내버스 종점을 만난다.
선본사 일주문을 촬영하고는~~~
예약된 식당에 도착하니 마당에는 강아지들이 어미의 젓을 먹느라 정신이 없다.
우리들은 버섯전과~~~
두부김치에 막거리 한잔씩하고는~~~
다시 마당에 나오니 배부른 강아지들이 모두들 잠에 취해 있다.
0. 갓바위 여행은 여기까지 입니다.
대단히 감사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