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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찾아 사람찾아/전시관, 박물관, 기념관, 수목원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by 어우렁 2012. 2. 14.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0.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소개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은 인천 동구 솔빛로 51 송현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1960 ~

   1970년대 수도국산 달동네 서민생활상을 재현하였다.

   연면적 1,950.85㎡, 지하1층 지상1층, 전시실 면적 716.37㎡ 규모로 2003년 7월 28일에 LH

   시공하였으며, 2005년 8월 3일에 보국문화에서 전시 · 구성하여 2005년 10월 25일에 개관하였다.

   건립 배경으로는 2001년수도국산 일대가 도로망과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됨으로써 당시에

   살던 주민들과 일부 사회 단체 등이 달동네의 발자취를 남겨 놓기 위해 건립의견을 제시해 추진

   되었으며, 달동네 주민들의 물품기증도 이루어졌다.

 

 

인천 송림오거리 못가서~~~

 

복음병원(삼익아파트) 앞에서 하차 하면~~~

 

길건너에 박물관가는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데로 골목길로 들어서~~~

 

조금 가다가 동구 청소년 문화회관에서~~~

 

좌측 언덕으로 올라가면~~~

 

요즘 보기 힘든 항아리가 많은 집을 지나~~~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을 만나게 된다.

 

계단을 타고 아래로 내려가면~~~

 

홍보판을 만나게 되고~~~

 

저렴한 요금표을 만난다.

 

요금을 복덕방 아저씨에게 건네주고~~~

 

주위를 보니 박물관 안내도가 있고~~~

 

첫 시작점에는 ~~~

 

달동네에 관한 모든 내용들이 적혀 있으며~~~

 

그 당시 실태도 상황도 적혀 있다.

 

우리 어릴적 흔히 보았던 보안 창틀과 아버지 명패가 대문에 걸려 있던 추억이 생각나고~~~

 

60년대 국회의원 선거 벽보를 지금 볼 수 있다는 것이 감격스럽다. 

 

같이 오신 아버님과 주위 배경을 같이 찍으니 그냥 60년대의 노인네 같다.

 

지금은 없어진 나무 솜틀집과~~~

 

동네에 작은 구멍가게~~~

 

그리고 지금도 한달에 한번씩 내가 이용하는 옛날식 이발소을 지나니~~~

 

달동네 생활 모습들이 보인다.

 

아주 어려운 서민들의 부엌 모습과~~~

 

저녁이면 식구들이 모여서 부업을 하는 모습들이 있으며~~~

 

물 한동이에 몇원씩 주고 물을 길러 먹던 모습이 보이며~~~

 

골목을 더 깊이 들어 가니~~~

 

퍼세식 공중 화장실이 있다.

 

이 골목을 보니 사는 형편이 조금은 나은것 같은데~~~

 

부엌에 제법 세간살이도 있고~~~

 

방안에는 차단스(지금의 장농)도 있으며 비단 이불에 재봉틀까지 있고~~~ 

 

제법 넓은 마루와 뒤지(쌀통)도 있으며~~~

 

사랑방에서는 당시 귀한 TV까지 보고 있으니 제법 사는 집인것 같다. 

 

달동네에 빠지지 않는 야학과~~~

 

만화가게을 촬영하고는~~~

 

달동네의 이런 저런 모습들을~~~ 

 

작은 조형물과~~~

 

사진들로 전시해 놓았고~~~

 

작은 기념품 가게도 만들어 놓았다.

 

박물관 한 옆에는 나무이야기라고~~~

 

100년전에 ~~~

 

신의주에서~~~

 

기차로 인천까지 이동하는 모습을~~~

 

기차 레일도 일부 갔다 놓았고~~~

 

당시 사진과 함께 건널목 모습도 만들어 놓았으며~~~

 

당시 사진과 관련 자료도 전시하여 놓았으데 측음기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일제시대와~~~

 

한국전쟁 등 때~~~

 

나무와 인천이 얽이게된 사연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나무에 관한 간단한 상식도 ~~~

 

전시되어 있고~~~

 

관람을 끝내면 ~~~

 

관람객들이 본인이 느낀 소감도 적어 놓게 하였는데 낙서판이 된 것 같다.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관람을 끝마치고 아버님과 함께 기념 촬영 하였다.

 

박물관을 나와서 전시실을 둘러보고~~~

 

박물관 앞 산책로에 있는 작은 모형의 초가집을 앵글에 잡아두고~~~

 

나오는 길에 박물관 옥상에 있는 정원을 올라가 보니~~~

 

잘 만들어진 정원에는 꽃나무들이 두툼한 겨울옷을 입고 있으며~~~

 

예쁜 의자들도~~~

 

만들어 놓아 꽃피는 봄, 여름에는 아주 보기가 좋겠다.

 

박물관 앞 마당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수도꼭지가 조형물로 설치되어 있고~~~

0. 수도국산 이라는 말은 동네 이름으로 이곳 박물관이 있는 자리가 달동네 자리다.

    그래서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이다. 

 

 

그 옆에는 물이 없는 물가에 빠진 물소가 목말라 소리 질르는 것 같고~~~~

 

근대 건축물같은 입구에는 배수지라는 간판이 걸려 있다.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니~~~

 

이곳은 "송현근린공원"으로 산책로가 잘 되어 있고~~~

 

지압로와~~~

 

놀이 시설들이 있고~~~

 

소나무들도 있으며~~~

 

정자와~~~

 

겨울에는 운용하지 않는 인공 폭포와~~~

 

물 마른 저수지와 근사한 다리도 있다.

 

작은 사찰을 지나~~~

 

산책길을 지나~~~

 

계단으로 내려와~~~

 

송현1동 주민센타 앞을 지나서~~~ 

 

멋지게 그려놓은 벽화 앞을 지나니~~~

 

정말로 6~70년대에 잘 살던 집의 모습을 만나게 된다.

이집을 앞을 지나 다시 버스를 타고 동인천역으로 가서 서울로 올라 왔다.  

0.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1960년대 이전에 태어나신 분들은 한번 정도 관람하시면 옛추억을 다시한번 상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젊은 분들도 한번 정도 관람하신다면 우리 부모님들이 어떻게 

   살아 왔는가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며 교육이 될것으로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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