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보여행 73
(서리풀 공원 걷기 사진기행문)
01.모임일시 : 2012년 9월 29일 방배역 4번 출구 11시 출발
02.걷기일행 : 어우렁, 더우렁 함께 걷다.
03.도보코스 : 방배역 4번출구 -> 청권사 -> 서리풀 공원 -> 몽마르뜨 공원 -> 누에다리 -> 서래 공원 -> 고속터미널. 약 4km.
방배역내에 있는 서리풀공원 걷기 안내문
방배역 4번 출구로 나와 위치를 확인하고~~~
4번출구 뒤쪽으로 돌아가서 도로따라 올라가면 청권사 후문이 보이고~~~
청권사에 관한 안내문이 있는데 조선 태종의 둘째 아들~~~
효령대군의 묘소가 있는 곳으로 서울시 지정 유형문화재 이며~~~
정문 또한 잠겨져 있어 들어가 볼 수는 없고~~~
청권사 안내도와~~~
관련 건물의 호칭만 사진찍어 보았다.
청권사 돌담을 끼고 올라가면~~~
언덕마루에서 좌측으로 난 골목을 따라서 죽 들어가~~~
꺽어지는 곳에서 서리풀 공원 올가는 계단이 나온다.
고속터미널까지는 근 4km 정도의 거리이다.
계단이 놓인 곳이 아닌 ~~~
둘레길쪽으로 방향을 잡고 가다가~~~
작은 계단을 오르니~~~
아까 계단으로 올라오면 이곳에서 만난다.
잘 만들어진 길을 따라서 가다보면~~~
서리풀 공원의 공사했던 현황을 곳곳에 사진찍어 비교하여 놓았고~~~
가끔 시비도 적어 놓았다.
숲속에 앙증맞게 이름모를 작은 버섯이 예쁘게 자라고 있고~~~
멋지게 보이는 고개마루턱으로~~~
올라오는 산책객 또한 아름답게 보이며~~~
우리는 제법 멋지게 만들어 놓은 길을 가는데~~~
쓰러진 나무 밑으로 가는 더우렁님의 모습도 예술적이다.
가다보니 출입금지 구역이 있고~~~
그 앞을 지나 모퉁이를 돌아가니 ~~~
서리풀 공원을 조성하는데 참여한 기업의 홍보판이 있고~~~
맨발로 걷는 황토길도 만들어 놓았다.
맨발로 걷기에는 부담이 가고 다른 길을 선택하여 가는데~~~
누구인가 돌 무더기 위에 귀신같이 돌하나를 세워 놓았다.
숲속의 푸르름을 만끽하면서~~~
작은 정자에서 간단히 쌓가지고 온 간식을 먹고는~~~
할아버지 쉼터를 지나~~~
할머니 쉼터는 가보지 않고~~~
누에다리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산길을 내려가는데~~~
지난 태풍에 휩쓰려간 산기슭을 보수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작은 다리를 지나 조금 더 가니~~~
서리풀 다리가 나와서 어우렁 더우렁 같이 기념촬영 하였다.
서리풀 다리를 지나니 몽마르뜨 공원이 시작된다.
서리풀 다리의 전체적인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몽마르뜨 공원을 향해 간다.
몽마르뜨 공원에 올라가 보니~~~
잘 만들어 놓은 산책로와~~~
넓은 잔듸밭이 가족 단위의 모임에 참으로 좋을듯 하다.
몽마르뜨 공원의 멋진 풍경을 앵글에 잡고~~~
산책로를 따라서 가니~~~
GPS 용 상징기준점이라는 안내판이 있어 ~~~
신기한 마음으로 기준점을 카메라에 담고는 ~~~
누에다리쪽으로 가보아는데~~~
누에 한쌍이 입맞추고 있는 형상의 조각품이 있으며~~~
조각품의 이름을 서초의 꿈이라는 잠몽으로 지어 놓았고~~~
누에는 소원을 들어 준다는 안내판도 설치되어 있다.
누에다리를 걸으며 촬영하여보고~~~
국립중앙 도서관 앞에 있는 잔듸 썰매장 같은 신기한 건물도 앵글에 잡아 본다.
누에다리를 지나 철조망 울타리를 따라서 가다보면~~~
작은 쉼터와 체력 단련장이 있고~~~
그곳을 지나 가는데~~~
썩은 나무 밑둥에 운지버섯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이제 우리의 도보여행도 어느정도 끝나가는 것 같다.
아파트가 가까이 보이고~~~
나무의 수량도 적어 보이며~~~
정자 뒤에 서 있는 고층 건물이 유난히 가까워 보인다.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 꽃길을 지나가는데~~~
누구인가 무슨 용도로 만들어 버려는지 꼭 돼지코처럼 생겨 우스운 마음에 촬영 한번 했다.
계단을 내려가니~~~
고속터미널로 가는 다리가 보이고~~~
우리가 걸어 왔던 길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어느 아파트 올라가는 계단을 지나~~~
고속터미널 가는 다리를 지나~~~
터미널 뒤쪽으로 도착하니 이름을 알 수가 없는 나무에 꽃들이 아름답게 피워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서리풀공원 걷기는 도심속에 이런 아름다운 숲길이 있는지 새삼스럽게 느끼게 만든 길이다.
긴 구간은 아니지만 도심에 사는 사람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걸으며 건강을 챙기기에는
충분한 거리가 아닐까 생각된다.
'길따라 나들이 > 1부.아름다운 도보여행(08, 12, 13. ~ 14, 5, 26.)'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북구 개운산 둘레길 사진기행문 (0) | 2012.10.22 |
---|---|
강북구 둘레길 사진기행문 (0) | 2012.10.04 |
개화산 걷기 사진기행문 (0) | 2012.09.26 |
송계계곡 걷기 사진기행문 (0) | 2012.09.25 |
수타사, 용소계곡길 사진기행문 (0) | 2012.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