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길따라 나들이/1부.아름다운 도보여행(08, 12, 13. ~ 14, 5, 26.)

강북구 둘레길 사진기행문

by 어우렁 2012. 10. 4.

 

 

 

 

아름다운 도보여행 74

(강북구 둘레길 사진기행문)  

 

01.모임일시 :  2012년 10월 03일  미아역 3번 출구 11시 출발 

02.걷기일행 :  어우렁, 더우렁 함께 걷다.

03.도보코스 :  미아역 3번출구 -> 오동공원 -> 북서울 숲 공원 -> 전망대 -> 오동 공원 ->                     미아삼거리역. 약 10km.

 

 

 

 

 미아역내에서 어디로갈까 살펴보고는~~~

 

 

3번출구로 나와 바로 우측 도로로 들어서~~~

 

 

도로를 따라 올라가 계단으로 올라가면서~~~

 

 

지붕에 천막을 쓰고 있는 어느 사찰 건물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숲길을 택하지 않고 ~~~

 

 

계단으로 올라가 끝나는 지점에~~~

 

 

연림주택이 있고 골목을 따라 가다보면~~~

 

 

 마을버스 04번의 종점인듯한 곳 못미쳐서~~~

 

 

오동공원으로 들어가는 계단을 만나고 아까 숲길로 올라 왔으면 여기서 만난다.

 

 

숲길을 따라가다가~~~

 

 

현수막이 있는 길 쪽으로 들어서면~~~

 

 

철조망을 따라가게 되며~~~

 

 

길가에는 가끔 이런 말뚝이 이정표를 대신하고 있다.

 

 

숲길을 가다보면 한쪽편으로는 작은 어린이 공원이 있고~~~

 

 

양갈래 길이 나오는데 무시해도 좋다.

 

 

결국은 꽃샘길에서 다 만나는데~~~

 

 

우리는 우스광스러운 인형이 있는 길이 아닌~~~

 

 

잘 만들어진 길을 따라서 내려가니~~~

 

 

정말 많은 꽃들이 조성되어 있고~~~

 

 

오랫만에 보는 수세미 덩쿨과~~~

 

 

야외 학습장도 보게 되는데~~~

 

 

이 꽃샘길은 암투병중인 사진작가 김영산씨가 1994년 봄부터 조성하였다는 안내문이 있다.

 

 

꽃샘길을 지나 내려오니~~~

 

 

 오동공원의 정문쪽인것 같은 느낌이 드는 산책로 안내판과~~~ 

 

 

각 구간별 소요시간과 거리가 적혀져 있다.

 

 

철망으로 만들어진 문을 지나니~~~

 

 

작은 수변공원이 있고~~~

 

 

넓은 축구장이 나오는데 아마도 이곳이 강북구민 운동장 같다. 

 

 

운동장 옆길을 따라 가다보면 다시 작은 쪽문이 나오고 그곳으로 나가 ~~~

 

 

운동장 정문에서 우측도로로 따라 가다가~~~

 

 

삼거리에서 다시 한번 우측으로 틀어 ~~~ 

 

 

도로를 따라 강북문화정보쎈타와 해모르, 동문 아파트를 지나면~~~ 

 

 

오늘의 최종 목적지 북서울 꿈의숲 공원을 만나다. 

 

 

안내도를 보니 우리가 서 있는 곳이 서문이고 제법 큰 공원으로~~~

 

 

 

 메인 건물에 들어가 보니~~~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들이 진행중에 있었고~~~

 

 

 

 밖으로 나오니 작동하지 않는 분수대에서는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야외용 텐트를 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천막 그늘아래에는 가족단위의 놀이객들이 준비해 온 음식들을 먹으며~~~

 

 

놀이터에서는 아이들만이 ~~~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흐르고 있다.

 

 

북서울 숲을 한바퀴 돌아 볼 계획으로 길을 나서는데~~~ 

 

 

전기차 한대가 지나가고~~~

 

 

넓은 잔듸밭에는 아이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보이고~~~

 

 

물이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사람들이 모여 있다.

 

 

어디로 가는 길인지 이정표도 없는 나무계단이 산쪽으로 나 있고~~~

 

 

멋진 소나무가 심어져 있는 곳에는~~~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쉬고 있다.

 

 

인공폭포를 촬영하고~~~

 

 

인공폭포 옆에 이상하게 생긴 소나무를 앵글에 잡고는~~~

 

 

옆을 보니 정자 한채가 주위 풍경과 너무 어울리게 자리잡고 있다.

 

 

정자 앞 호수에서~~~

 

 

품어져 오르는 분수의 멋진 장관을 카메라에 잡고는~~~

 

 

인공폭포의 정면 모습을 담아 본다.

 

 

전망대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이광경을 구경하고~~~

 

 

우리는 길을 가다가 ~~~

 

 

한옥이 있어 무엇인가 드려다 보니~~~

 

 

조선 순조대왕의 딸 복은공주의 부마 창녕위의 재실이다.

 

 

대문을 들어서~~~

 

 

뒷채의 모습과~~~

 

 

안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앞마당 한쪽에 있는 옛날 주축돌로 사용한것 같은 석돌을 촬영하고~~~

 

 

 

밖으로 나와 전체의 모습을 앵글로 잡아 본다.

 

 

 

나무로 만든 다리를 지나가니~~~

 

 

 

 

애수의 소야곡을 부른 옛 유명가수 남인수 선생의 추모비가 있고~~~

 

 

 

우리는 전망대를 향하여 간다.

 

 

 

전망대 가는 길 옆에 작은 쉼터들이 있고~~~

 

 

 

우리는 저기 보이는 전망대로 발길을 옮긴다.

 

 

 

전망대는 월요일은 휴관이라는 안내문이 붙여져 있고~~~

 

 

 

 전망대 안에 들어가 2층으로 올라가서 무빙카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층 더 올라가 ~~~

 

 

 

전망대에 도착하니 이곳은 유명한 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했던 장소로~~~

 

 

 

아이리스의 주인공들을 포스터와 함께 만들어 놓아 기념촬영 한번 했다.

 

 

 

다시 한층 더 올라가서 시내를 내려다 보고는~~~

 

 

 

전망대에서 다시 숲길로 가는 길이 보여 여기서 끝내려고 했던 도보여행을 더 하기로 했다.

 

 

 

전망대를 내려와 공사중인 길을 지나~~~

 

 

 

숲길로 들어서 간다.

 

 

 

숲길을 나오니 정상적인 길로 오면 저쪽 계단으로 내려오는데 우리가 반칙을 했나???

 

 

 

생태다리쪽으로 내려가 다리를 건너고 보니~~~

 

 

 

이쪽도 오동공원의 일부인 것 같다.

 

 

 

숲길을 어느정도 가니~~~

 

 

 

삼각산 전망대가 있고~~~

 

 

 

삼각산 전망대에 올라가~~~

 

 

 

백운대와 인수봉, 만경봉을 카메라에 잡아 본다.

 

 

 

얼마를 내려가 보니~~~

 

 

 

공원 나오는 길이 나오고~~~

 

 

 

우리는 강북문화정보쎈타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강북문화정보쎈타 주차장으로 나와~~~

 

 

 

강북문화정보쎈타 앞 정류장에서 마을버스 5번을 타고 ~~~

 

 

 

미아삼거리역으로 와서 숭인시장에 들려~~~

 

 

 

해물파전에 막걸리 한잔씩하고는 오늘의 아름다운 도보여행을 모두 마무리 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강북구 둘레길은 잘 알려져 있지도 않고 여러가지 정보도 부족하여 길 찾아 가는데 고생을

     많이 했다. 오동공원에서북서울 꿈의 숲으로 가는 길이 전혀 이정표도 없고 물어 물어가는

     과정이 힘들었고 다 끝나고 나서는 아주 쉽고 더 많이 걸을수 있는 길도 알게 되었다.

     강북구 둘레길은 관계자분들의 좀더 많은 관심과 보완작업이 필요 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