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강천산 이야기

 

우리나라 100대 명산 26

순창 강천산 산행일기

(장노시방 일흔 한번째 산이야기)

 

강천산 정상 왕자봉 표시석

0. 강천산 소개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과 전라남도 담양군의 경계에 있는 높이 583.7m 산이다.

원래는 생김새가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하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용천산(龍天山)이라 불렸다. 노령산맥에 속하며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이다. 광덕산(廣德山:565m)·산성산(山城山:603m)과 능선으로 이어진다. 깊은 계곡과 맑은 물, 기암괴석과 절벽이 어우러져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기도 한다.
1981년 1월 7일 한국 최초의 군립공원(순창군)으로 지정되었다. 비교적 높지는 않지만 병풍바위·용바위·비룡폭포·금강문 등 이름난 곳이 많다. 또 광덕산·산성산에 이르기까지 선녀계곡·원등골·분통골·지적골·황우제골 등 이름난 계곡만도 10여 개나 된다. 정상 근처에는 길이 50m에 이르는 구름다리가 놓여 있다.
가장 좋은 볼거리는 11월 초순에 절정을 이루는 단풍과 4월 초순에 만개하는 산벚꽃이 유명한데, 산 입구의 강천호 주변뿐 아니라 등산로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다. 산 암봉 아래에는 887년(신라 진성여왕 1)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세운 강천사가 있다. 이 곳의 석탑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92호로 지정되었고, 절 입구의 모과나무는 전라북도기념물 97호이다.
그 밖에 순창 삼인대(三印臺:전북유형문화재 27), 금성산성(金城山城:전북기념물 52) 등의 문화유적이 있다. 내장산(內藏山:763m)·백양사(白羊寺)·담양댐 등과도 가깝다.

 

0. 2009년 4월 09일 산행

   

 강천산 입구에 있는 등산로에서 오늘 산행 코스를 그려 본다.

 

강천산 군립공원 표시석 

 

강천산 매표소, 이것 말고 차량을 가지고 오면 주차요금 2500원을 받는다.

 

병풍폭포의 여러모습들~~~

 

 

 

 

 

계곡물에는 팔둑만한 송어들이 잔득 놀고 있다.

 

깃대봉을 향해서 가자!!!

 

너덜바위 길을 시작으로 산행은 시작되고~~~

 

언덕길을 오르고 또 오르니~~~

 

깃대봉 삼거리에 도착 왕자봉까지는 1600m

 

잘 다듬어진 길을 내려간다.

 

담양이 근처라 산죽도 다른곳 보다는 키가 제법 크다.

 

왕자봉 삼거리에서 지나가는 등산객에게 사진 한장 부탁하고~~~

 

강천산 정상 왕자봉에서~~~

 

형제봉으로 가는길이 무지하게 내려 간다. 또 얼마나 올라가려는지~~~

 

송낙바위 쪽으로 방향을 잡고, 3280m을 가야 한다. 휴~~~ 죽이는군!!!

 

송낙바위, 북문가는 길에 산죽 등산로에서~~~

 

담양호 모습과 담양호를 배경으로~~~

 

 

북문 안내판과 북문에서~~~

 

 

 

 

이제 서문으로 가자~~~

 

서문에서 (서문은 산성산(603m) 정상이며 금성산성의 중심지이다. 강천산보다 높다.)

0. 금성산성 소개

    전라남도기념물 제52호로 지정되었다가 1991년 8월 24일 사적 제353호로 변경되었다.

삼국시대에 처음 축조하였으며 1409년(조선 태종 9)에 개축하였다. 임진왜란 후 1610년(광해군 2)에 파괴된 성곽을 개수하고 내성을 구축하였으며 1622년에 내성 안에 대장청(大將廳)을 건립하고 1653년(효종 4)에 성첩(城堞)을 중수하여 견고한 병영기지로 규모를 갖추었다. 
담양군 금성면과 전라북도 순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성산(금성산.603m)에 위치한 금성산성은 호남의 3대 산성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담양읍에서는 동북쪽으로 약 6㎞ 떨어져 있다.

외성은 6,486m, 내성은 859m에 이르며 돌로 쌓았다. 성안에는 곡식 1만 6천 섬이 들어갈 수 있는 군량미 창고가 있었으며 객사, 보국사 등 10여 동의 관아와 군사 시설이 있었으나 동학농민운동 때 불타 없어졌다. 동서남북에 각각 4개의 성문터가 있는데 통로 이외에는 사방이 30여ｍ가 넘는 절벽으로 둘러싸여 통행할 수 없게 되어 있다. 금성산의 주봉인 철마봉을 비롯하여 일대의 산지는 경사가 매우 가파르다. 또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성안을 들여다볼 수 없게 되어 있으며 가운데는 분지여서 요새로는 완벽한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 이같은 지리적인 특성으로 임진왜란 때는 남원성과 함께 의병의 거점이 되었고 1894년 동학농민운동 때는 치열한 싸움터가 되어 성안의 모든 시설이 불에 탔다. 내성 앞에는 별장(別將)을 지낸 가선대부(嘉善大夫) 국문영(鞠文榮)의 비가 있다.
문루는 두 군데 남아 있다. 외남문은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우진각 지붕을 얹은 누각이다. 내남문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자붕을 얹은 중층 누각이다. 정상에 오르면 담양읍을 비롯하여 금성산성으로 오르는 평야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앞에는 무등산과 추월산이 보이고 아래로는 담양호가 펼쳐져 있다.
1994년부터 성곽복원사업을 착수하여 외남문·내남문·서문·동문을 복원하여 외남문은 보국문(補國門), 내남문은 충용문(忠勇門)이라 명명하였다. 2010년까지 약 7,000ｍ가 넘는 성곽 보수를 비롯해 동헌 등 관아 시설, 대장청 등 군사 시설, 민속촌 등을 조성하여 금성산성을 호국안보 학습장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송낙바위 가는 길. 허지만 동문쪽으로 더 돌아서 가기로 하였다.

 

서문에 있는 망루터 모습

 

서문에서 동문으로 이어진 성벽의 모습

 

 

성벽 위에서 자세 한번 잡아 보고~~~

 

북바위 모습과 북바위에서~~~

 

 

 

동문쪽으로 가자.

 

동문터 안내판과 동문의 여러 모습

 

 

 

 

이제 더이상 산행을 하면 나를 데리러 오는 관계자와 시간 맞추기가 힘들다. 강천사로 가자.

 

동문에서 바라다 본 북바위 모습

 

사정없이 내려 간다.

 

쓰러진 대나무가 다른 산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다.

 

후~~~ 아직도 1800m를 가야 하는구나.

 

비룡폭포 안내판과 매말라서 폭포물이 없는 계곡 모습

 

 

지하 300m 암반수. 안먹고 갈 수가 없지 ㅋㅋㅋㅋ

 

선녀계곡에 있는 이정표

 

선녀계곡에 있는 사방댐의 여러 모습들~~~

 

 

 

테마공원 산수정과 여러 모습들

 

 

 

 

 

 

 

수좌굴 모습

 

구장군 폭포 여러 모습과 안내판

 

 

 

 

 

 

저 구름다리까지 올라 갈 수 있는 다리 힘이 없어서~~~

 

현수교 밑에서 사진만 찍었다.

 

대나무 숲 산책길 모습

 

순창 삼인대 안내판과  주위 풍경과 삼인대 정각 모습

 

 

절의 탑 모습과 안내비석

 

 

강천산 입구에 있는 회문산 전적비

 

바위 밑 의자. 어디 무서워서 앉아 쉬게나~~~ㅋㅋㅋ

 

전망대 모습. 카메라가 흔들렸다.ㅋㅋㅋ

 

강천산에 있는 연리목과 안내판

 

 

0.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 입니다.

    강천산은 겨울 산행이나 여름 물이 많을때 와 보는것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