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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우리나라 100대 명산

금산 서대산 이야기

by 어우렁 2009. 11. 13.

 

우리나라 100대 명산 27

금산 서대산 산행일기

(장노시방 일흔 두번째 산이야기)

 

 

서대산 정상 표시판

0. 서대산 소개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서대리와 군북면 보광리의 경계에 있는 높이는 904m 산 이다.

충청남도 남동부의 금강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금산고원에 속해 있으며, 노령산맥을 이루는 정수이자 충청남도의 최고봉이다. 옥천에서 서남쪽으로 직선거리 10km 지점에 있다. 남서쪽의 대둔산(大屯山:878m), 남쪽의 국사봉(國師峰:668m)과 함께 동쪽은 충청북도, 남쪽은 전라북도와의 경계를 이룬다. 또한 동북∼남서 방향으로 뻗어 있어 면의 경계를 이룬다. 주위에 방화봉·장룡산 등이 있다.
산마루는 비교적 급경사이며 남쪽으로 갈수록 점차 완만해진다. 서쪽 사면은 넓고 경사가 완만하며 이곳에서 흐르는 계류들이 서대천(西臺川)을 만든다. 동쪽도 완만한 사면이 발달해 있는데 이들 100∼400m 사이의 완만한 사면은 한반도 중부 이남에 발달한 사면 지형의 하나로, 금산인삼 재배에 이용된다.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옥녀탄금대에는 샘이 있는데, 이 영수(靈水)를 7번 이상 마시면 아름다운 미녀가 되어 혼인길이 열리고 첫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있다. 정상에서 북쪽 546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주변에는 장면대·북두칠성바위·사자굴·쌀바위 등이 산재해 있다. 협곡을 가로질러 높게 설치된 약 50m의 구름다리 주변은 기암절벽들이 어울려 장관을 이룬다. 구름다리에서는 다리 밑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과 능선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다리 밑으로 내려가서 유원지 쪽으로 가는 길이 경관이 좋다. 서쪽 사면 중턱에는 원흥사(元興寺)·개덕사(開德寺) 등이 있으며, 서쪽산 기슭에는 신라 문성왕 때 무양국사가 창건하였다는 서대사(西臺寺)가 있었다고 한다.
옛날 서대사에서 출판하였던 《화엄경》이 국내의 여러 절에 있는 것으로 보아 서대사는 규모가 크고 불사도 활발하였던 사찰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산의 이름은 서대사에서 유래한다. 전체적으로 산세가 온후하면서도 웅장하고 경치가 좋으며 용바위·신선바위·장군바위·마당바위·노적봉·서대폭포 등의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고,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산꼭대기에서는 대전 시가와 옥천·금산 일대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여 주요관광지로 꼽힌다. 
서대산에 오르는 길은 대전 남쪽의 마전에서 옥천 쪽인 성당리 서대산 입구로 가는 방법과, 옥천에서 마전으로 이어진 37번 국도를 따라 서대산 입구 삼거리로 가는 2가지 방법이 있는데, 대부분 등산객들은 대전을 등산 기점으로 잡는다. 현재 산 정상에서 원흥사 방면의 등산로는 폐쇄되었으며, 휴양단지의 주차장을 기점으로 하여 마당바위-신선바위-구름다리-장군바위-정상-돌탑지대-개덕사-휴양단지 주차장 코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주변에 농구장, 회전그네, 모노레일, 코끼리열차, 스카이사이클, 야외수영장, 양궁장, 석궁장, 미니사격장 등의 위락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0. 2009년 4월 12일 산행

   오랫만에 친구와 같이 동네 산악회에 참석하여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신길역에서 출발하여 잠깐 휴식을 취한 천안 휴게소 모습

 

서대산 입구에 있는 묘지 공원이 납골당으로 만들어 졌다.

 

 입구에서 본 서대산 모습. 오늘 산행은 힘들게구나.

 

증축중인 일불사라는 사찰의 모습과 여기저기 흐터져 있는 옛 유물들

 

 

 

산행전 포즈를 잡은 친구의 모습

 

오르고 ~~~

 

또 오르고  엄창난 고바위길이다.

 

경사가 심한 언덕을 올라오는 등산객들~~~

 

깔닥 고개를 지나고 휴식을 취하면서 친구의 모습

 

 

 

그럼 나는, 올라오는데 얼마나 힘든지 나온 배를 나무에다 걸쳐놓고 찍었다.ㅋㅋㅋㅋ

 

다시 산행을 하면서 만난 이상한 안내문

 

탄금대라는 절터로 올라가는 친구

 

탄금대에 있는 약수터(이 높은곳에 물이 나오니 정말 약수인가보다.)

 

탄금대에 있는 민속신앙인의 기도처 모습들

 

 

탄금대를 떠나면서 웃기는 이정표(그래도 없는것 보다는 낫다.)

 

정상에서의 친구

 

정상 표시석 옆에 있는 돌탑에서

 

 

같이 온 산악회 일행분들의 정상에서 점심 식사 모습과 나의 모습

 

 

식사후 하산을 하면서 이정표 모습과 장군 대바위 모습~~~(이정표가 너무 빈티가 난다.)

 

 

장군 대바위에서~~~

 

장군 대바위 위에 새겨진 글씨와 태극기(무슨 뜻일까???)

 

산행 안내판. 2코스로 가자.

 

2코스로 산행 길을 잡고 가는 친구

 

2코스 입구에 있는 기묘한 바위. 이름이 무엇이더라~~~

 

사자바위에서~~~

 

 

다시 하산길에 넘어지는 나무를 한손으로 받치고 있는 친구.ㅋㅋㅋㅋ

 

야~~~ 구름다리가 장난이 아니네. 계곡이 엄청 깊구나.

 

구름다리 위에서

 

 

 

 

구름다리 옆에 있는 희안한 굴.  혹시 사자굴 아니면 금강문???

 

구름다리 건너편 모습

 

구름다리 앞에 있는 너무 멋있는 소나무에서~~~

 

 

 

다시 하산은 계속되고~~~ 

 

하산도중 마당바위에서

 

등산로 길가에 있는 서대산 전적비 모습들~~~ (너무 관리가 소흘한것 같다.)

 

 

 

 

용바위 옆에 있는 산행 안내판

 

용바위에서~~~

 

이제 산행은 거의 끝난것 같다. 이길을 따라 계속 내려간다.

 

등산로 코스 안내판

 

드림 리조트에 있는 몽골 캠프촌 입구와 몽골식 방갈로 모습

 

 

드림 리조트 놀이 시설과 서대산 모습

 

서대산의 종합적인 산행 안내도가 없어 여기에다 오늘 산행 행적을 그려본다.

 

산행을 마친후 금산시장에서 인삼튀김과 인삼 막걸리 한잔을 하면서

오늘 산행의 피로를 풀어본다.

 

 

0.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 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다음 산행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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