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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우리나라 100대 명산

포천 명성산 이야기

by 어우렁 2009. 11. 13.

 

우리나라 100대 명산 28

포천 명성산 산행일기 

(장노시방 일흔 세번째 산이야기)

 

 

명성산 정상 표시석

0. 명성산 소개   

  강원도 철원군과 경기도 포천시의 경계에 있는 높이는 923m 산 이다. 울음산이라고도 한다. 전설에 의하면 왕건(王建)에게 쫓기어 피신하던 궁예(弓裔)가 이 산에서 피살되었다고 하며, 궁예가 망국의 슬픔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고 하여 울음산이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는데, 지금의 산이름은 울음산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광주산맥에 딸린 산으로 서울특별시에서 동북쪽으로 84km 떨어져 있으며, 동쪽에 박달봉(800m)과 광덕산(廣德山:1,046m), 남쪽에 여우봉(620m)이 솟아 있다. 동쪽 비탈면에서 발원(發源)하는 도평천(都坪川)은 남쪽으로 흐르다가 영평천(永平川)에 합류하고, 북서쪽 비탈면에서 발원하는 수계(水系)는 한탄강으로 흘러든다. 전체적으로 암릉과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동쪽은 경사가 완만하며, 남쪽에 있는 삼각봉 동편 분지에는 억새풀이 무성하여 1997년부터 매년 9월 말부터 10월 초에 억새꽃축제가 열린다. 정상에서는 남쪽으로 이어진 12봉 능선과 북쪽으로 오성산, 동북쪽으로 상해봉·대성산·백암산, 동쪽으로 광덕산, 동남쪽으로 백운산·국망봉을 모두 볼 수 있다.
남서쪽 기슭에는 국민관광지인 산정호수가 있고, 북쪽 기슭에는 용화저수지가 있다. 운천리에서 산정호수까지 버스가 운행되고, 산정리에서 여우고개를 지나 장암리에 이르는 지방도(地方道)가 남쪽 계곡을 지난다.

 

0. 2009년 5월 01일 산행

    명성산  산행을 마음먹은지 3번째 만에 실행에 옮겼다. 처음에는 버스  시간을 몰라서 못

   갔고 두번째는 비가 와서 못갔고 이번이 세번째로 일찍 집에서 출발하여 의정부역 버스 정

   튜장에서 출발하는 09시 버스를 타려고 갔는데 너무 일찍가 08시에 도착하여 고민하고 있

   는데 최근에 시간표가 바뀌어 08시 20분에 출발하는 버스가 있어 운좋게 출발 하였다.

 

산정호수 버스 시간표

 

산정호수 주차장에 있는 조각공원 비석

0. 산행시간이 어떻게 될지 몰라 조각공원과 산정호수 구경은 생략하기로 하고 바로 산행을

    등산로를 찾아 보았다.

 

등산로 안내도에서 오늘의 등산일정을 그려본다.

 

명성산 등산로 입구 표시판과 등산로 입구로 가는 길에 풍경

 

 

 

산행 시작 첫번째 이정표 쉬운길로 가자.

 

비선폭포 모습

 

 

비선폭포를 지나 바로 있는 장승과 발 지압길~~~

 

등산로 길에서 지나가는 등산객에게 사진 한장 부탁해 찍어 보고~~~

 

이런 철다리를 3개인가 지나 간다.

 

이름을 알수 없는 아름다운 폭포의 모습

 

 

철계단과 산등성이와 계곡의 아름다운 조화!!! 음~~~ 멋져.

 

계곡 담수호에서~~~

 

등룡푹포 안내판과 제일 등룡폭포의 여러 모습들

 

 

 

제이 등룡폭포 모습

 

 

 

순한길 억새꽃밭으로~~~

 

억새밭길 올라가는 곳에 있는 작은 폭포 모습

 

 

 

군 경고문

 

철조망 안쪽은 군사지역이다. "출입금지"

 

간이 약수터 모습

 

명성산 억새밭에서~~~

 

명성산 억새밭의 전반적인 모습

 

억새밭 정상에 있는 팔각정에서~~~

 

억새밭 정상에 있는 명성산 비석 앞과 뒷모습

 

0. 여기가 명성산 정상이 아니다. 아마도 이곳은 700고지가 좀 넘을듯 한다.

   많은 등산객은 여기서 회귀하고 명성산 정상까지 갔다 왔다고 한다.

 

이제 삼각봉으로 가자.

 

멀리 산등성이를 오르는 등산객들이 군사 훈련 하는것 같이 보인다.

 

민등성이 산위에 홀로 서있는 나무 옆에서 한장 찍고~~~

 

산악인들의 정성이 돌탑을 이루고~~~

 

산위에서 내려다 본 산정호수와 주변 풍경

 

멀리 명성산 정상과 맨끝에 궁예봉이 보인다.

 

바위가 무슨 동물 머리로 보입니까??? 

 " 잘 보호하면 멋진 관광 상품이 될수 있으려만~~~"

 

삼각봉가는 산등성이에서~~~

 

가다가 이정표에서 한장, 삼각봉까지 700m 남았다.

 

바위가 바로 절벽 밑으로 굴러 떨어질것 같다.

 

제법 험한 코스도 있네~~~

 

 

바위 뜸에 피어난 진달래 꽃. " 대단 합니다."

 

삼각봉의 앞과 뒷 모습

 

 

잡풀 터널을 지나 몇번을 오르 내리다가 드디어~~~

 

명성산 정상에 도착하여~~~

 

이제는 신안고개로 내려가자. 3km라 한참 가겠구나.

 

내려가는 길에 걸려 있는 현수막~~~

 

터널을 이룬 마지막 진달래가 가는 봄을 아쉬워 하는것 같다.

 

이 이정표가 하산길 마지막 이정표 이다. 관리가 형편 없다.

 

약물계곡, 혹은 궁예계곡이라고도 한다. 맞나???

 

신안폭포 위의 장대한 바위 모습들~~~

 

 

0. 신안폭포는 산속 깊숙히 있어 가까이 가기에는 위험스러워 근처에서 촬영

    하였다.

너무 볼품없는 이정표, 관리가 너무 소흘하다.

 

신안계곡쪽으로 올라가는 코스 입구 모습.

원래 군 시설물의 일부로 군인이 지키는 경우가 많으며 이 코스는 잘 이용하지 않는것 같다.

 

이길을 따라서 계속 내려가면~~~

 

이런 간판을 보게 된다.

 

이집에서 항시 영업을 한다.

 

산정호수 주차장까지 태워다 주는 조건으로 파는 막걸리와 도토리 묵 16000원이다.

여러명이 같이 어울려 먹으면 괜찮을것 같다.

0. 본인은 여기서 이것을 먹고 산정호수 주차장으로 나와서 15시 30분차를

    타고 의정부역으로 나왔다. 집에 도착하니 19시20분.

 

  오늘 산 이야기는 여기 까지 입니다.

  다음 산행때까지 건강하게 안녕히 계십시요.

 

주의 사항

    평일 명성산을 산행하려면 031-538-3341  에 전화하여

    입산이 가능한지 물어보아야 합니다.

    군 훈련중에는 입산금지를 시킵니다. 주의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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