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범어사 입구 정류장에서 내려 계단을 오르면~~~
부산 금정구에 갈맷길에 관한 홍보 안내문이 있고~~~
보도를 따라서 가면~~~
계곡에 간밤에 내린 비로 인하여 물이 힘차게 흐르고~~
범어사에 관한 안내문이 있다.
붉은 매화가 피워 있는곳에~~~
고승들의 공덕비가 세워져 있으며~~~
연대를 알 수 없는 7층 석탑이 비내리는 이른 아침을 더욱 쓸쓸하게 서 있다.
절간 벽옆에 용도를 알 수 없는 오래된 나무통이 놓여져 있는 것을 촬영하고~~~
계단을 오르니~~~
오래된 은행나무가 마당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있으며~~~
앞에 있는 건물에서는~~~
아침 6시부터 일반인에게도 아침식사를 무료 공양을 하는데 ~~~
한끼 식사에 부족함이 없으며~~~
식당 입구에는 아래와 같은 글이 적혀져 있어 숙연한 감정마져 든다.
아침 공양을 하고 뜰로 나와 절간 담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하늘로 치솟은 사찰의 지붕마루를 앵글에 잡아 본다.
솟을대문 앞을 지나~~~
계단을 오르면서~~~
담장 옆에서 자라는 대나무의 기상을 촬영하고~~~
골목길과 멋진 조화를 앵글로 잡는다.
내리는 비를 맞으며 서 있는 칠층석탑과~~~
성보 박물관을 촬영하고~~~
성보 박물관에 관한 안내판도 카메라에 담는다.
오래된 느티나무를 촬영하고는 ~~~
보도로 나오니~~~
조계문이라고 범어사의 일주문이 있어~~~
촬영을 하는데 다른곳 사찰에 일주문하고는 사뭇 모습이 달리 생겼다.
일주문 옆에 있는 황금나무를 촬영하고~~~
천왕문을 지나~~~
불이문을 지나~~~
설법전 밑을 지나니~~~
대웅전을 만나게 된다.
대웅전 밑에서는 삼층석탑 뒤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고~~~
종각 역시 주위가 온통 공사 잔해로 널려있다.
대웅전 우측으로 가지치기한 오래된듯한 향나무 두그루가 서 있으며~~~
마당에는 석등과 짝잃은 당간지주 하나가 서 있고~~~
대웅전 바로 앞 좌우에 이상한 돌덩이가 있는데~~~
무슨 용도로 사용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이것은 설법이나 예불 할때 사용되는 징 인것 같다.
화장끼가 지워진 관음전이 대웅전 옆에서 크게 대조되어 보이며~~~
지장전 옆에 있는 돌에는~~~
언제부터 적혀져 있는 낙서(?)인지 뚜렷하게도 새겨져 있고~~~
나한전 앞에 있는 향나무는 건물과 썩 잘어울려 서 있다.
돌아서서 대웅전을 촬영하고~~~
대웅전에 관한 안내문을 카메라에 담고는~~~
사찰 돌담을 따라~~~
밖으로 나간다.
밖에 있는 건물은 템플스테이를 위하여 사용되는 건물인듯 하고~~~
대성암 올라가는 길과~~~
원효암 가는 길이 있는데~~~
원효암 가는 길에는 작은 나무다리가 있어 세속의 모든 때를 벗어 놓고 가라는 뜻 같다.
다시 내가 나왔던 곳을 지나~~~
돌담길을 따라 내려가면서~~~
일주문을 지나고~~~
당간지주 표시판에서~~~
당간지주를 찾아 카메라에 담고~~~
돌로 만들어진 커다란 석간도 담고~~~
범어사를 떠나면서 등나무 군락이 있다고 하여~~~
잠시 들려 촬영하고~~~
계곡물이 흐르는 ~~~
도로를 따라 내려와~~~
해탈의 다리밑에 흐르는 물처럼 나도 또 한번의 허물을 벗고 다시 속세의 길로 들어선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