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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우리나라 100대 명산

전북고창 선운산 이야기

by 어우렁 2014. 11. 7.

 

 

우리나라 100대 명산 41 - 2

전북고창 선운산 이야기

(장노시방 이백 서른번째 산 이야기)

 

0. 2014년 11월 1일 산행

  어우렁 홀로 전북 고창군에 있는 선운산(336m)을 좋은 사람들과 함꼐 다녀왔습니다. 선운산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으로 도솔산이라고도 부르며 주봉은 수리봉(336m)으로 인근에 있는 국사봉

(견치봉. 346m)과 천마봉(284m) 모두를 포함해서 선운산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2010년 3월 14일 친구들과 함께 선운산 산행을 하였는데 당시 정읍에 사는 친구가 복분자 술을

가져와서 술이 취해 천마봉에만 갔다가 내려와 이번에는 제대로 선운산 일대 산행을 하기로 했다.

선운산은 선운사라는 유명한 고찰을 품에 안고 있어 산이름도 도솔산이나 수리봉이 아닌 선운산

이라고 부르게 된 동기가 되었으며 선운사는 사계절 아름다운 사찰이지만 특히 봄에는 동백과

상사화 꽃무릇이 유명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워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선운사 주차장에서 하차하여 가을옷을 입고 있는 정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선운산을 중심으로 만들어 놓은 둘레길의 코스와 구간을~~~

 

카메라에 담고~~~

 

사시사철 푸르름을 잊지않는 송악의 아름다움도 담았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의 가로수 길을 걸으며~~~

 

오랜세월 항상 그자리에 있는 돌무지에게도 아는척 인사를 나누고~~~

 

도솔천변의 가을풍경을 몇장 카메라에 잡아 본다.

 

 

 

 

길가에 서있는 선운산가비를 촬영하고는~~~

 

선운사 일주문 옆에 있는 매표소에서 3천원의 입장료를 내고~~~

 

선운사 경내로 들어와 도솔천변의 아름다운 단풍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나의 모습도 담아 본다.

 

선운산 산행을 하려면 이곳에서 마이재 방향으로 올라가야 한다.

 

사찰의 돌담을 끼고 올라가다 보면~~~

 

입산통제 안내 프랭카드를 만나고~~~

 

노란 융단을 밟고 올라가다 보면~~~

 

조그만한 저수지와~~~

 

성벽처럼 담이 둘러져 있는 석상암을 만나게 되고~~~

 

마이재 등산로 입구를 만나~~~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면~~~

 

잠시후 마이재 삼거리를 만나게 되고 ~~~

 

우리는 수리봉으로 방향을 잡아 ~~~

 

갈색 융단을 밟고 올라가다 보면~~~

 

수리봉을 만난다.

 

선운산이나 도솔산이라는 명패는 없고 수리봉이라는 명찰을 대신 달고 있어 확인도장 찍고~~~

 

다음 목적지 견치산으로 향한다. 

 

누구인가 돌위에 앙증맞게 만들어 놓은 작은 돌탑을 돌아~~~~

 

한참 내려갔다가~~~

 

거의 밑에서 부터 다시 오르는 기분인데~~~

 

가파른 언덕길이 아니고 완만하게 오르니~~~

 

무리하지 않게 가짜 견치봉까지 올라 올 수 있다. 가짜 견치봉은 돌탑이 있는 곳으로

견치봉까지 갔다오기 힘든 등산객을 위해 만들어 놓았다.

 

가짜 견치봉에는 먼저 온 일행이 자리잡고 있어 그옆 바위에서 견치봉을 배경으로 촬영하고는~~~

 

부지런히 내려와 견치산 입구에서 갈까 말까 망설리다가~~~

 

갔다가 다시 이곳까지 돌아오는데 30분 정도 소요될 것 같아 ~~~

 

견치산을 향해 출발 하였는데~~~

 

마지막 등산로라는 표시와 함께 견치산에는 국사봉이라는 명패가 붙어 있었다.

 

국사봉 정상에서 아래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 소리재로 향한다.

 

조리대가 사람의 키를 넘기게 자란 숲을 지나니~~~

 

소리재 이정표가 나오고~~~

 

조금더 올라가니~~~

 

명패없는 천상봉을 만나 천상봉 바위 위에서 촬영한번 하고~~~

 

주위에 풍광을 카메라에 담는다.

 

배앤바위

 

낙조대

 

안장바위

 

낙타바위

 

그리고 마지막 목적지 천마봉을 촬영하고는~~~

 

천상봉을 내려와~~~

 

나무계단을 타고 내려오니~~~

 

4년전 천마봉으로 올라와 복분자 술에 취해 더이상 산행을 못하고 이곳으로 내려갔던 기억이 난다.

 

오늘은 선운산 완주로 조금더 가니~~~

 

나무계단을 올라가게 되고~~~

 

그끝에 대장금이라는 유명 드라마에 나온 낙조대가 있다.

 

천마봉으로 가는 도중에~~~

 

병풍바위를 배경으로 촬영한번 하고~~~

 

도솔암과~~~

 

참당선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천마봉에 도착하여 명패 앞에서 확인도장을 찍는다.

 

멋진 풍경을 연출하기 위해 고심하는 사진작가의 모습을 앵글에 담고~~~

 

이제 하산을 하면서~~~

 

계곡의 풍광과~~~

 

아래에서 위를 쳐다 본 모습을 잡아본다.

 

선운사 경내로 내려와 몇장의 풍경사진을 찍고~~~

 

 

 

장사송나무와~~~

 

진흥굴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고~~~

 

오색 찬란한 옷을 입고 있는 정자와~~~

 

단풍의 아름다움에 심취하여 있는 사진작가의 모습과~~~

 

단풍이 물든 쉼터에서 추억의 대화를 나누는 것 같은 중년부인들의 모습과~~~ 

 

아무도 없이 홀로 있는 쉼터 마져도 정말 멋지게 보인다.

 

선운사 경내를 빠져나와~~~

 

도솔천변에서  몇장의 풍경사진을 찍고는~~~

 

 

아름다운 이곳에서 얼마나 많은 영화나 드라마가 촬영되었는지

 영화의 고향 표시석을 마지막으로 오늘의 산행을 모두 마무리 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