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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물따라 /충청. 호남, 제주

당진 왜목마을

by 어우렁 2015. 2. 9.

 

 

 

당진 왜목마을

 

 왜목마을은 해가 뜨고 지는 모습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명소로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곳이다.

 

 

바닷가에서는 일출을 볼 수 있다.

 

 

바닷가에 있는 오작교 앞에는 관광객의 촬영을 위해 견우와 직녀의 얼굴없는 포토존이 있다. 

 

 

 오작교에 올라가~~~

 

 

매년 1월 1일에는 일출을 보려는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바닷가를 촬영하고~~~

 

 

 

칠월 칠석에 관한 이야기들을 여기저기에 붙져 놓았다.

 

 

왜목마을에 있는 타임캡슬이 묻혀있는 장소와~~~ 

 

 

타임캡슬을 매설한 이유를 석판에 새겨 놓았다.

 

 

한쌍의 백조 조형이 자리잡고 있는 뒤편으로~~~

 

 

일몰을 볼 수 있는 얕은 야산이 있다.

 

 

그래도 올라가는 언덕은 제법 숨가쁘다.

 

 

저곳에 올라가 당진 화력발전소쪽으로 떨어지는 일몰을 볼 수 있다.

 

 

정상에 올라 왜목마을 주변 경관을 ~~~

 

 

카메라에 잡아보고~~~

 

 

더우렁님 모습도 담아본다.

 

 

다시 산을 내려오면서 바닷가 풍경을 잡아보고~~~

 

 

다시 해변가로 내려와서~~~

 

 

천년을 보내고 맞이하는 시비와~~~

 

 

왜목마을 상징 석조물과 야외 음악당을 앵글에 담고~~~

 

 

왜목마을의 유래와 서문면의 유래를 카메라에 담는데 마을의 모습이 누워있는~~~ 

 

 

사람의 목과 같다고해서 와목마을 이였는데 세월이 가면서 왜목마을로 변했다고 한다.

 

 

바닷가에 무슨 깃발이 펄럭이고 울타리에 무엇인가 걸려 있어 살펴 보았더니~~~

 

 

문인협회 작가분들이~~~

 

 

시를 써 걸개 그림에 적어 놓은 것 이였다.

 

 

구석진 해안가에 사람들이 모여있어 무엇인가 가보았더니~~~

 

 

해식작용으로 한쪽 해변이 움푹 들어간 곳이 있으며~~~

 

 

작은 동굴도 있어 미신을 믿는 사람들이 몇개의 촛불도 피워 놓았다.

 

 

옆모습을 촬영하고는~~~

 

 

다시 왜목마을 바닷가로 돌아오니 한쌍의 연인이 바닷가를 거니는 모습이 보기좋아~~~

 

 

우리도 오작교 앞에 마련된 사랑의 언약 장소에서 부부가 한장 추억을 남겼다.

 

0. 여기까지 입니다.

     13년만에 찾아가본 왜목마을은 무척이나 변해 있었다.

     옛날처럼 조금은 촌스러운 어촌의 모습은 사라지고 근사하고 멋지게 단장된 왜목마을을

     보니 산듯하고 깔끔해 보이지만 어디인가 상업적인 냄새가 나서 옛 모습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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