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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물따라 /사찰

고흥 능가사

by 어우렁 2015. 10. 14.

 

 

고흥 능가사

 

 0. 능가사 소개

    고흥에 있는 능가사는 대흥사, 화엄사, 송광사와 더불어 호남 사대사찰로 불리어 온다.

  신라 눌지왕 3년(419년) 아도화상이 창건하였고 창건 당시에는 보현사로 불리워으나 임진왜란때

  불타 버린 것을 조선 인조 22년(1644년)에 정현대사가 다시 건물을 지어 능가사라고 고쳐 부르게

  되었다. 사천왕상이 있는 천왕문은 조선 현종 7년(1666년)에 처음 지어진 후 순조 24년(1824년),

  1931년에 다시 고쳐 지어졌다.

 

능가사에는 일주문이 없다.

 

바로 천왕문이 있고 천왕문에서 빤히 대웅전이 일직선으로 보인다.

 

천왕문을 들어서 대웅전을 배경으로 사진 한장찍고~~~

 

깊어가는 능가사의 가을의 색깔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오래된 듯한 느티나무가 서서히 가을옷으로 갈아 입고~~~ 

 

높기만한 가을하늘과 잎파리가 떨어진 나무가지, 사찰의 지붕과 정원에 물까지 ~~~

 

온통 가을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는듯 하고~~~

 

홀로 있는 범종각에는 아직 여름의 끝을 잡고 있는 듯 하다.

 

대웅전을 앵글에 잡고 ~~~

 

그의 몸가치에 다시한번 놀라움을 표시하며~~~

 

무엇에 쓰이는지 모르지만~~~

 

요사채 두동을 카메라에 담고~~~

 

고흥의 명산 팔영산 팔봉우리를 배경으로 잡아본다.

 

석양에 검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수행자의 거쳐를 담고는~~

 

응진전 앞을 지나~~~

 

후문으로 나가는 길을 찾아 나가면서~~~

 

슬쩍 뒤돌아 보면서 뒤모습을 촬영하고~~~

 

멀리 팔영산의 팔봉의 봉우리를 담는다.

 

다리를 건너~~~

 

부도들이 있는 곳에 도착하니~~~

 

앞에 있는 부도 두개는 제법 오래되고 훌륭한 선사의 부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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