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영원사
0. 이천 영원사 소개
이천은 삼국초기에는 백제, 장수왕때에는 고구려, 그리고 진흥왕때에는 신라로 편입된 엣시절의
복합적인 문화도시이며 이곳 영원사는 선덕여왕 7년에 해호대사가 영원암을 창건 하였고 그것이
영원사의 첫 이름이 되었으며 이천지역에 첫 불교 사찰이 되었으며 영원사 대웅전에는 이천향토
유적 제12호 약사여래좌상이 보존되어 있다.
이천 설봉산에 있는 영월암이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는 설도 있으나 역사적 사료가 정확치 않다.
이천 영원사의 전경
영원사 한쪽에는 공사를 시작한지 오래된듯한 건축현장이 있으며~~~
입구에는 춘원 이광수님의 글씨가 석판에 적혀 있다.
한쪽을 이용하여 영원사 도량에 들어서면~~~
소나무 밑에 정성들여 세운 돌탑을 보게되며~~~
그 돌탑의 중후하고 멋들어진 모습에 내짝의 모습을 새겨 보았으며~~~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돌계단쪽으로 눈길을 돌려 보았다.
범종각이 높은 처마를 더욱 하늘로 더욱 치닫게 하는 것 같고~~~
작은 연못 중앙에 세워놓은 부처님의 모습은 마음의 해탈을 말해주는듯 하다.
돌계단을 오르며 물을 품어내지 못하는 용의 머리를 보고~~~
거대한 은행나무를 올려다 보니~~~
그의 나이가 800살이 넘어다고 하니 그동안의 세상 풍파를 다알고도 남은이 있는 듯 하다.
대웅전을 촬영하면서 문이 닫혀 그속에 있는 약사여래를 뵈옵지 못하는 아쉬움도 생긴다.
명부전을 돌아나와~~~
살아있지만 죽은듯이 엎드려 있으면서 많은 중생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는 나무를 둘러보고~~~
요사체 두채와~~~
스님들의 기거하는 만월당을 카메라에 담고~~~
유서깊고 이천에 첫 불교사찰인 영원사를 떠나면서~~~
나이먹은 소나무와 돌탑이 멋지게 어울리는 곳에서~~~
나도 내자취를 남겼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