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5일장
양평역에서 내리면 바로 인근에 있다.
멋진 조형물도 있고~~~
보도에는 표시도 해놓았다.
시장입구에는 간이 상설무대도 있다.
아침이라 장은 아직 준비가 덜된 기분인듯한데~~~
안으로 들어가면 제법 복잡하다.
오랫만에 보는 수세미가 있고~~~
말린 어류들도 있으며~~~
반찬가계도 있다.
한과와~~~
고구마 말린 것들도 팔고 있으며~~~
출처를 알 수 없는 도라지도 나와있다.
먼곳에서도 원정와서 판매를 하고 ~~~
앙증맞은 악세사리도 나와있고~~~
장날에 단골손님 뻥튀기도 있다.
싱싱한 햇대추가 나와 있으며~~~
작은 꽃사과도 있다.
내가 좋아하는 돼지껍데기와 허파볶음이 있고~~~
야채시장도 판을 벌려다.
야채를 파는 뒷편으로 작은 공원이 있고~~~
옛날에 3,1운동때 만세를 부르던 곳이라고 한다.
녹두전과 수수부끄미를 시켜놓고~~~
돼지껍데기와 허파볶음으로 안주삼아 한잔하고 나오면서~~~
여주와 땅콩을 앵글에 잡고~~~
오랫만에 보는 달걀꾸루미를 카메라에 담고는~~~
집사람이 요술 수세미를 사는 것으로 오늘 양평장 나들이를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양평장은 3일과 8일에 열리는 5일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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