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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충청, 호남, 제주권

부안 우금산 이야기

by 어우렁 2017. 1. 27.



부안 우금산이야기

(장노시방 이백 일흔 세번째 산 이야기) 

0. 2017년 1월 19일 산행

     2017년 첫 산행은 전북 변산반도에 있는 우금산(331m)을 산행하기로 하였다.

  산은 낮지만 이름없는 산을 몇개를 올르고 내려가야 하는 산행이며 시간도 4시간 정도 걸리는

  쉽지 않는 산이지만 전설이 있고 볼거리가 있으며 개암사라는 유명한 고찰이 있어 산행하기에는

  괜찮은 산이고 하산길에 전설이 있는 동굴이 있어 볼거리에 백미이다.


옛날에 지석묘가 있어다고 하여 지식마을이라는 입구에서 하차하여 마을로 들어서~~~



만적사로 가는 길을 표시한데로 가다보면~~~



들판길을 지나~~~



산길로 들어서고~~~



만적사가는 계단을 오르게 된다.



일반 가옥같은 하름한 사찰을 만나게 되며~~~ 



법당 옆에는 마당바위가 있다는 안내판이 있고~~~



안내판 뒤로 전설속의 마당바위가 ~~~  



제법 위용을 보이는데 평편하게 아니라 비스듬이 있어~~~



다른곳에 있는 마당바위와 비교를 할때 차라리 치마바위라고 하는 것이 나을듯 하다.



마당바위 뒷편 산길을 따라 가다가~~~



능선을 올라타고 가는데~~~



등산객이 많이 찾지 않는 산이라 ~~~



산길이 좋지 않으며 나무들도 많이 쓰러져 있어 ~~~



산행이 쉽지 않게 느껴진다.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듯한 돌담이 있어 혹시나 우금산성인가 하였더니~~~



아직 우금산성 초입도 안온것 같다.



임도를 만나 임도를 가로질러~~~



다시 숲길로 들어서고 얼마를 가니 ~~~



또 돌들이 모여있는 곳을 만나는데 아마도 옛날 군사들의 전초기지 인듯 하다.

 


응달에는 잔설들이 남아 있어 ~~~



아이젠을 착용하기에는 그렇고  ~~~



그냥 산길을 조심조심 걸어가기로 하였다.



얼마를 가니~~~



산성의 조짐이 보이고~~~



백제가 멸망후 백제부흥군의 마지막 전투 장소였던 우금산성을 만난다.



우금산성은 백제의 작은 회생의 불꽃마져 무참히 짓밟힌 비운의 장소이며 ~~~



많은 전설을 가지고 있는 우금산성 위에서 자세를 잡아보고는~~~



내가 걸어 온길을 카메라에 잡고서~~~



정상에 도착하여 증명사진을 찍는다.



정상에서 바라다 보는~~~



풍광들을 카메라에 담는데~~~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



아니면 이웃나라 황사때문인지 ~~~



사진이 선명하게 나오지 않아~~~



아쉽지만 그런데로~~~



몇장찍어 앵글에 잡아두고~~~



하산하는데 바위가 희한하게 생겨 이것도 담아 본다. 



우금산성을 따라 가다가~~~



산길을 내려오면서~~~



우금봉 울금바위를 촬영하고~~~



그밑에 있는 동굴을 만나는데 ~~~ 



이동글 이름이 배틀굴이라고 하는 듯하다.



배틀굴 입구에서 추억 한장 만들고 ~~~



내려가는 길에 울금바위 밑둥에서 한장 더 찍고~~~



내려와 이정표를 만나고 여기서 월정약수터로 가야하는데 ~~~



개암사 촬영을 위해 개암사로 향하기로 하고 위를 쳐다보니~~~



울금바위의 옆모습이 꼭 큰바위 얼굴을 하고 있는 듯 하다.



큰바위 얼굴 밑에 원효굴이라는 곳이 있는데~~~



옛날에 원효대사가 잠사 머물고 간 곳이라고 한다.



원효굴의 모습을 밖에서 찍어보고~~~



안에서도 찍어보고~~~



주변에 풍광들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개암사로 내려가면서~~~



약수터를 만나 물한모금하고~~~



개암사에 도착하여 한바퀴 돌아보고 개암사를 내려오면서 울금바위를 배경으로 한장찍고~~~ 



사천왕문을 지나 불이교를 건너~~~



도로를 따라 내려가니~~~



개암사 일주문을 지나게 된다.



개암사 주차장에서 울금바위의 모습을 담고 오늘 산행의 일정을 모두 마감 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우금산은 낮지만 볼거리가 있는 산이다.

    우리가 산행한 코스데로 산행은 추천하지 않지만 개암사에서 올라가는 코스는 아주 좋다.

    2시간이면 우금산 정상과 우금산성을 둘러 볼 수 있으며 개암사 구경도 충분히 할 수 있어

    이 코스를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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