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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충청, 호남, 제주권

광양 쫒비산이야기

by 어우렁 2017. 3. 20.



광양 쫓비산이야기

(장노시방 이백 일흔 일곱번째 산 이야기) 

0. 2017년 3월 12일 산행

     광양 매화마을 뒷산이라고 할 수 있는비산(537m)과 갈미봉(520m)을 산행하기로 하였다.

  원래 이산은 매화가 피는 봄철에 많이 찾는 산으로 산꾼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고 이곳 매화

  마을 덕분에 일반적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산이다. 산행은 관동마을에서 시작하여 갈미봉

  까지는 계속 오르막이라 힘들지만 이후로는 산능선을 타고 가므로 크게 힘든 것은 없다.


산행은 관동마을 입구에서 부터 시작한다.


길건너 작은 송정공원이라는 곳이 있고~~~  


맞은편 길로 따라 올라가면~~~


쫓비산 가는 이정표가 나온다.


길 양옆으로 매화나무들이 도열하여 있는데 ~~~



아직 만개는 되지 않아지만 그래도 제법 매화꽃이 많이 피여있다.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니 길가에 무엇인가 버려져 있는 것을 자세히 살펴보니 ~~~



밤들을 버린것이 엄청 많은 양인데 아마도 썩어서 버린듯 하다.


섬진강의 모습을 잡아보고~~~


매화농장을 지나는데~~~


작은 외나무다리가 근사하게 보여 ~~~



카메라에 담아본다.



일요일이고 날씨도 좋아 ~~~


산행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 산행객 뒤만 보고 가는 사태가 생길듯 하다.



계속되는 오르막을 올라와 마루턱에서 잠시 땀을 식히고 ~~~

 

다시 언덕을 얼마간 오르니~~~


갈미봉 정상에 도착하였다.



갈미봉 정상(520m)에는 정상석은 없고 나무에 정상 표시만 있어 한장찍고~~~ 


다음 목표를 향해 가는데~~~


곳곳에서 삼사오오 점심을 먹는 일행들이 제법 있다.


요즘 버스타면 나오는 만화의 주인공같이 생긴 바위가 있어 앵글에 담고~~~



쫓비산 정상을 향해 간다.


잘 만들어 놓은 테크길을 올라가 ~~~



나무사이로 보이는 섬진강을 카메라에 담는데 잘 보이지 않는다.


바위사이를 지나~~~


절벽길을 조심조심 지나~~~


한참을 내려가~~~


뒤따라 내려오는 일행들을 촬영해 보고~~~



다시 한참을 올라가 쫓비산 정상을 만나는데 사람들이 너무많아 겨우 비집고 한장찍고는~~~



정상에서 섬진강의~~~



이런저런 모습을 촬영하는데~~~


선명하지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이제는 산길을 달려~~~


청매실 농원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하산길도 등산객들이 많은 관계로 ~~~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내려가면서~~~


청매실농원과~~~


섬진강의 모습을 몇장 찍어보고~~~




조금 더 내려가서~~~



등산객과 매화꽃을 보러온 사람들이 타고 온 관광버스와~~~


주변의 모습을 담아보고~~~



나의 모습도 같이 담고는~~~


매화마을로 내려가서 ~~~



이곳의 유명한 특산품 비싼 강굴 한접시를 2만원에 먹고 파전과 매화동동주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하는데 매화동동주는 말이 그렇지 매화향은 없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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