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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물따라 /해외여행

황포강 유람(중국여행 1일차)

by 어우렁 2017. 8. 2.



황포강 유람(중국여행 1일차)


저녁을 현지식으로 하였는데 중국의 특유에 향이나 기름기가 덜해 먹기가 한결 부드러워다.

한국인을 상대하는 중국식당들도 한국인 입맛에 맞추려고 많이 노력 하는 듯 하다.


저녁을 먹고 황포강 유람선을 타러 갔는데 이제는 유명한 관광지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깃발부대 때문에 줄서고 기다리는 일은 다반사이다. 


유람선에 기아자동차 로고가 있어 정감이 간다.


500명을 수용하는 유람선은 촬영하기 좋은 곳은 서로 차지하려고 아우성이라 

우리는 추가로 50위안을 더내고 VIP자리로 입장 하였다. 


일단 먼저 가족사진 찍고 ~~~


황포강의 유명한 야경을 구경한다.


상해에서 제일 유명하고 전세계 관광객이 꼭 들려본다는 동방명주의 야간 모습을 담는데~~~


그 앞을 지나는 황포돛배가 인상적이다.


잠시 황포강 야경모습을 구경하면서 이야기 해보자.


내가 12년전에 처음 중국에 왔을때에는 관광지에~~~


한국인, 일본인, 그리고 서양인들이 대부분 이였지만~~~


7,8년전부터 여유가 생긴 중국인들이 대거 관광에 나서게 되었고~~~


그이유는현금과 금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이 은행을 이용하지않고~~~ 


집안이나 땅에 묻는 것을 좋아하는데  쓰찬성 지진으로 인하여 ~~~


모아둔 많은 재물과 사람이 죽고나서 여행을 즐기고 돈쓰는 재미를 알게되었다는 이야기와~~~ 


우리나라 드라마나 영화 등 한류문화의 영향을 받아 ~~~


한국같은 작은나라도 여행을 다니고 인생을 즐기는 것을 보고 따라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어느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의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려면~~~


줄서고 기다리는 것에 이골이 나야 한다.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3대덕목은 가이드 잘만나고 날씨 좋고 음식이 입에 맞으면~~~


그것 처럼 좋은 여행은 없다는 이야기가 있디.


황포강 주변 네온싸인 불빛을 운영하는 것은 ~~~ 


 해당 빌딩의 전기료를 정부가 80% 지원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고 ~~~


지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야경의 명소가 되었다.


상해는 황포강을 중심으로 ~~~


푸서와 푸동지역으로 나누어 지는데 ~~~


푸서지역은 우리나라 강남과 같이 평당 2억이 되는 아파트가 있고~~~  


주요 금융기관과 업무용 빌딩이 모여있는 곳이며~~~


옛 외국인 조계지였던 와탄거리도 이곳에 있다.


한시간 가량되는 황포강 야경 유람을 마치고~~~


배를 타던곳으로 돌아와 하선하여 숙소로 돌아갔다.

0,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은 항주로 이동하여 서시가 놀던 서호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