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정호 수변길 걷기
0. 일시 : 2018년 3월 15일 목요일
좋은 사람들과 함꼐 어우렁 더우렁 같이 탑정호 수변길을 걸었다.
탑정호는 논산시 8경중 2경에 속한 경치 좋은 곳으로 논산시가 38억을 드려 야심차게
즐길거리를 2017년에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에 있는 안내판을 보고 우리는 탑정호 광장까지 가는 코스를 잡았다.
일단 점심을 먹으러 인근 식당을 찾다보니 없어서 신풍리쪽으로 1km 이상 걸어~~~
붕어마을이라는 식당에 들어가 붕어찜을 먹어는데 1인분에 14000원으로 아주 먹을만 했다.
점심을 끝마치고 수변공원으로 돌아와~~~
주변에 있는 여러 조형물을 촬영하는데~~~
논산에는 딸기가 유명하고 딸기 축제도 한다는 것을 알았다.
광장을 가로질러~~~
돌지않는 물레방아를 바라보고~~~
갈대숲을 지나~~~
다리를 건너면서 본격적인 수변길을 걸어본다.
수변길은 논산시가 탑정호 저수지에~~~
거액을 들려 만들어 놓은 것으로~~~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
즐길거리를 만들어 놓은 산책길로~~~
논산 8경중 2경에 속하는 풍광이다.
수변길에는 여러가지 조형물도 만들어 놓았고~~~
길도 예쁘며~~~
물에 잠겨있는 나무들은~~~
주산지 저수지를 연상케 하고~~~
오늘같이 비오는 날에는~~~
뿌연 물안개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내서 더욱 멋지다.
호수쪽으로 들어가는 작은 섬을 솔섬이라고 하는 것 같아 ~~~
배경으로 한컷 촬영하고 가는데~~~
하루살이 벌레들이 너무 많이 날아 다니며 달려 들어서 ~~~
조금은 귀찮게 한다.
호수의 수변길 말고도~~~
수변길을 빠져 나가 ~~~
호수따라 산길을 걸을수도 있지만~~~
비가와서 길이 미끄러위~~~
우리는 그냥 수변길로 걷기로 하였다.
향나무가 호수의 바람에 의하여 가지가 한쪽으로 치우져 자라고 있는 것을 보며~~~
호수 주변의 나무테크 길을 빠져나와~~~
석탑 앞에 도착했다.
이 석탑은 고려시대때로 추정되는 부도탑이라고 하는데 저수지에 수몰될 것을~~~
이곳으로 옮겨와 세워다고 한다.
이상한 탑이 있어 주변을 살펴보니~~~
작은 수력발전소에 물을 공급해 주는 취수탑인 것 같다.
더우렁님이 무엇인가 쳐다보는 것을 살펴 보았더니~~~
계백장군의 형상을 철판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탑정호 광장에 도착하여 안내판을 촬영하는데~~~
우리가 걸은 구간은 맨위 구간으로 식당까지 갔다 온것을 계산하면 약 6~7km 정도 걸은 것 같다.
이제 수문이 놓여 있는 다리를 건너 차량이 있는 곳으로 가오늘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귀경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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