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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수도, 경기권

양평 꼬부랑산 사진기행문

by 어우렁 2018. 6. 4.



양평 꼬부랑산 사진기행문

(장노시방 삼백 두번째 산 이야기)

0. 2018년 5월 24일 산행

     어우렁 더우렁 둘이서 양평 물소리길을 걸으면서 알게된 꼬부랑산(279m)을 산행하기로 하였다.

   높은 산은 아니지만 부부가 나들이 겸 산행하기에는 딱 좋은 곳이고 서울근교 경비도 별로 들지

   않고 산도 육산이라 부부가 부담없이 여유있게 갔다오기 좋은 산이다.

   

용문역에서 내려 3번출구로 나오면 안내판이 나온다.


3번출구로 나와서 우측길을 따라 가다보면~~~


멀리 꼬부랑산이 보인다.


옛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마을을 지나가고~~~


길가에는 상사화를 닮은 꽃들이 피여있다.


안내하는 길을 따라 가는데 ~~~


포장된 뚝길이며 ~~~


길가에는 많은 야생화가 피여있다.


이곳에서 흑천을 건너야 하는데~~~


징검다리가 물에 넘쳐나서 ~~~


건널수 없어 조금 더 걸어가다가~~~


이곳에서~~~


시멘트로 만들어 놓은 다리를 건너고 보니~~~


등산로 입구까지 얼마되지 않는다.


이길이 끝나는 곳에~~~


등산로 날머리가 있다.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니~~~


왜 꼬부랑산이고 꼬부랑길인지 알 것 같다.


산길을 오르는데 계속 꼬부랑 꼬부랑 올라간다.


얼마를 왔을까? 능선을 타게 되고~~~


버스정류장이 있는 마을 안내판이 있으며~~~


성실고개에 도착한다.


여기서 정상까지는 1km 정도 남아있다.


체력단련장을 지나~~~


한참을 온 것 같은데~~~


아직도 갈 길이 남았다.


얼마를 헉헉거리며 달려오니~~~


정상이 눈앞에 보인다.


정상에 도착하여 인증사진 찍고 ~~~


정성에서 용문역 인근 풍경을 담고는~~~


왔던 길을 되돌아가 성실고개에서 약수터 방향으로 하산한다.


부드러운 육산으로 산행하는데 별로 힘든 구간이 없이 할 수 있다.  


약수터 방향으로 가면서~~~


간혹 가파른 구간도 있고~~~


밧줄을 잡고 가는 구간도 있지만 짧은 구간이라 문제 없다.


약수터에 도착하여 물 한모금을 하는데 흙냄새가 나서 마시지 못했는데

아마도 어제 내린 비 때문인듯 하다.


이제 용문역 방향으로 가자.


제법 넓은 길을 내려오다가 담장길을 따라가~~~ 


이 이정표 있는 곳에서 직진이 아니라 우측으로 가다보면~~~


또다른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가 가리키는 데로 가다보면~~~


작은 개울따라 걷게되고~~~


집 울타리에 예쁜 꽃도 만나며~~~


아까 우리가 지나갔던 길도 만난다.


다시 콘크리트 다리를 건너면서~~~


다슬기를 열심히 잡고 있는 나그네를 ~~~ 


가까운 거리에서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잿빛 두루미를 앵글에 담아 본다.


흑천을 건너 바로 도로를 가로질러 ~~~


농로길로 가다가~~~


용문역 방향으로 길을 찾아 ~~~


용문 양묘사업소를 앞길을 지나는데~~~  


뱀 한마리가 부지런히 길을 건너 간다.


출발했던 용문역에 다시 돌아와 오늘의 짧은 산행을 끝마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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