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백운봉 사진기행문
(장노시방 삼백 열네번째 산 이야기)
0. 2018년 10월 8일 산행
양평에 있는 백운봉(940m)은 용문산의 줄기에 있는 산이지만 산의 모습이 알프스 산맥의
준봉인 마테호른 산을 닮아다고 하여 산꾼들 사이에는 많이 알려진 산이고 용문산의 3대
정상중(가섭봉, 장군봉, 백운봉) 하나이며 하산시 두리봉(543m)를 들려 원점회귀 하였다.
양평역에서 택시(7000원)를 타고 세수골(용문산 자연휴양림)로 가서 산행을 하는 것이 좋다.
한국의 마테호른이라고 부르는 양평의 백운봉 모습
마테호른 산은 스위스 체르마트 남서쪽 10km 에 있는 4478m의 준봉이다.
양평역에서 걸어가기에는 좀 먼거리라 택시를 타고 용문산 자연휴양림까지 이동했다.
3코스를 산행 할 것이며 백운봉에 도착하여 원점회귀 하면서 두리봉을 들릴 예정이다.
용문산에 관한 안내판이 있는데 용문산은 예전에는 가섭봉이라고 불러다고 한다.
가섭봉(용문산)과 장군봉은 전에 타고 오늘 백운봉을 타면 용문산 3대봉우리를 다 타는 것이다.
이제 산행을 시작한다.
잘 만들어진 나무다리를 건너면서~~~
쏟아지는 물줄기를 촬영하고~~~
셀프로 나의 모습 남기고는~~~
계단을 올라가 이정표를 만난다.
건너편 다리에는 휴양림에 놀러온 모자가 산책을 하는 모습이 정답고~~~
나는 임도를 따라 오르다가~~~
작은 물줄기가 폭포를 만드는 것을 카메라에 담고~~~
테크 계단을 오르고~~~
또한번의 작은 다리를 건너면서~~~
제법 많은 수량이 쏟아지는 폭포를 앵글에 잡아본다.
이제 너덜길을 지나고~~~
작은 사거리를 직진하여~~~
또하나의 작은 다리를 간너다 보니~~~
꼬마친구들이 아침일찍 아빠를 따라 벌써 백운봉을 갔다 온다.
백년 약수터에서 시원한 물한모금 마시고 심기일전으로~~~
다시 산을 오른다.
긴 계단을 올라와서 하산하는 등산객의 모습과 풍경을 잡아보고는~~~
흙길을 돌아~~~
이정표를 만나고~~~
처음으로 평지를 걷는데 백운봉 산행구간중 쉬운 길은 여기뿐인데 거리가 2~300M 정도이다.
평지를 걸으면서 백운봉의 모습을 카메라에 잡아보고~~~
이상하게 생긴 들꽃의 열매를 앵글에 담는다.
이곳부터는 가파른 계단과 너덜길을 걸어야 정상을 만날수 있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서~~~
정상부터 서서히 내려오는 단풍을 모습을 담고~~~
또다른 계단을 오르다가~~~
간이 전망대에서 ~~~
양평의 들녁과~~~
시내모습을 담아보고~~~
양평시내를 내려다 보는 고릴라 형상의 바위 모습도 담고는~~~
가파른 너덜길을 밧줄잡고 올라가~~~
가쁜 숨을 잠시 한숨 돌리며 단풍의 아름다움과~~~
양평시내를 흐르는 한줄기 남한강의 모습을 앵글에 잡아본다.
마지막 계단을 힘차게 올라~~~
정상을 만나고~~~
정상에 있는 통일암을 촬영하는데 이 바위와 흙은 백두산에서 가져 왔다고 한다.
정상에서 증명사진 찍고~~~
건너편에 보이는 용문산 정상과~~~
내가 내려가야 할 헬기장과 두리봉을 촬영하고는~~~
왔던 길을 되돌아가 이곳 삼거리에서 헬기장으로 발길을 옮겨~~~
두리봉으로 향한다.
헬기장에 도착하여 간식을 먹고는~~~
내가 갔다온 백운봉의 자태를 카메라에 담고~~~
두리봉을 향해 가는데 길을 잘못 들었다.
헬기장에서 우측으로 가면 안되고 직진으로 가야 하는데 100M 알바하고 ~~~
되돌아와서 살펴보니 숲풀속에 작은 이정표가 숨어 있어 보이지 않았다.
계속해서 내려가다 보니~~~
소나무 한그루가 이상한 모습으로 자라고 있어 앵글에 담고~~~
계속 내려오면서 밧줄도 잡고~~~
평지도 걷고 하다가~~~
거리가 안적혀 있는 이정표를 만나니~~~
아마도 이 오르막만 오르면 정상일 것 같다.
두리봉 정상은 정상비가 없이 돌탑이 정상비를 대신 한다.
정상 촬영을 하고는 양평시내 한번 바라보고~~~
다시 하산을 서두른다.
내려오는 길이 제법 가파르다.
이정표 있는 곳에서 어디로 갈까 망설리다가~~~
이정표 표시는 없지만 사람들이 많이 다닌 곳으로 길을 잡아 내려오다 보니~~~
이곳에도 이정표가 있다.
밤송이가 엄청 많이 떨어진 곳을 지나니~~~
입구가 보이고~~~
입구로 나가보니 아침에 내가 올라갔던 길을 만난다.
계단으로 안내려가고 휴양림쪽으로 내려가면서~~~
휴양림의 안내도와~~~
잘만들어 놓은 펜션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오늘 산행을 모두 마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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