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 광개토왕, 장수왕, 환도산성.
0. 여행기간 : 2019년 8월 7일 ~ 8월 14일
왕지 가고 고산화원 길에 보이는 멀리있는 산이 북한쪽 백두산의 전경이다.
왕지의 안내문에는 한글이 없다.
왕지는 한국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는 곳이지만 ~~~
왕지로 가는 길은 고산화원 길로 봄철에는 야생화가 지천이며 ~~~
트레킹하기에는 좋은 구간이지만 여름철에는 햇빛을 피할곳이 없어~~~
좀 고생스러운 점도 있지만 주변의 풍경을 그런데로 감상하며 걷는 것도 좋다.
너무 많이 걸어와 더우렁님을 찍어 주어 뒤 배경에 북한쪽 백두산이 보이지 않는다.
왕지 입구을 얼마 남겨 놓지않고 ~~~
지고있는 야생화를 몇장 촬영하여 보았는데 색감과 모양이 좋지않다.
왕지 입구에 들어서 ~~~
계단을 내려가니~~~
왕지가 보인다.
왕지 또한 천지가 분화구 활동을 할때 같이 생성된 곳으로~~~
사시사철 호수물이 줄거나 늘어나지 않고~~~
일정한 양의 물이 고여 있으며 ~~~
가뭄에도 변함없이 일정한 수량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천지는 둘러볼수가 없고 소천지는 너무 작고 왕지가 둘러보기가 떡 좋아~~~
천지를 대신하여 왕지 둘레길을 한바퀴 돌아 보았다.
호수 주변의 풍경도그런데로 좋아~~~
나의 흔적 한번 남겨 보았지만~~~
물위에 푸른 이끼들이 많이 있는데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녹조현상은 아니다.
왕지를 한바퀴 돌아보고는 왔던 길로 되돌아 가면서~~~
북한쪽 백두산 천지 봉우리가 보이는 곳에 사진촬영 하였는데
우측 중간에 뒤편에 보이는 봉우리에 뾰죽나와 있는 곳이 백두산 최고봉 장군봉이다.
나도 한번 같이 잡아보고~~~
다른 각도에서도 촬영하여 본다.
왕지을 끝으로 중국여행을 마감하는 마지막 날 식당에서 삼겹살 무한리필 파티를 하였다.
좀 비싼 북한소주를 비롯하여 중국 고량주와 청도맥주도 마시며 여행의 노독을 풀었다.
0. 하지만 태풍으로 인하여 배가 출발하지 못한다는 연락을 받고 또다시 중국에 이틀을 더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 일정에 없던 고구려 역사 탑방과 압록강 그리고 금강산 트레킹을 하기로 했다.
광개토왕
첫 방문지가 광개토왕 능이 있는곳으로 이곳에서는 호태왕이라고 부른다.
광개토왕비는 비문을 보호하기 위해 전각 안에 모셔져 있으며 전각 안에서 촬영은 금지이다.
광개토왕릉으로 가는 길에 양옆에 가로수가 이상해 살펴 보았더니~~~
가로수 안에는 가지치기를 하여 텅 비여 있었다.
광개토왕릉을 배경으로 사진한장 찍고~~~
릉으로 올라가 보면서~~~
안내판을 촬영하고~~~
릉 앞에서 포즈를 취한뒤~~~
릉 안으로 들어가~~~
시신이 안치되던 곳과~~~
석실 내부를 촬영하고는~~~
광개토왕릉을 내려와~~~
멀리서 릉의 모습을 촬영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장수릉
장수릉 안내판
동양 유일의 피라미드형 장수왕의 릉 모습
더욱 특이한 것은 거대한 바위 11개를 사면에 각각 설치해 놓았다.
아직도 확실한 이유를 알 수도 없으며 유추할 수도 없다고 한다.
장수왕 릉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또다른 무덤이 있는데~~~
장수왕릉 보다는 규모가 좀 작은 피라미드형 무덤이다.
완벽하지 않고 좀 부셔진 것이 안타깝지만~~~
묘지 위 뚜껑을 덮은 바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한다.
나의 모습 남기고~~~
장수왕릉 주차장에는 조선족 막걸리를 팔고 있으며~~~
벽에는 고구려 문화유적에 관한 포스터가 있어 카메라에 담아본다.
환도산성
환도산성은 고구려 두번째 수도인 국내성에 위치한 산성으로 전쟁시
이곳으로 사람들이 이동하여 전투를 벌인 곳이다.
안내문
출렁다리를 건너가니~~~
전각에 우물이 있었는데~~~
산성에 있는 우물로 성내에서 이우물을 이용했다고 한다.
산성은 높지는 않았지만~~~
제법 튼튼하게 만든 것 같고~~~
산 능선을 타고 산성이 만들어져 있다.
산성앞에는 크고 작은 무덤들이 있는데 ~~~
그모습이 같은 것도 있지만 각각 틀린 것들이 많으며~~~
80여기가 있다고 하는데~~~
그때 당시 권력자니 장군들의 공동 묘역이 아니였나 생각된다.
어느 무덤들은 너무 커서 개인의 묘가 아니 합장을 한듯한 생각도 들고~~~
지위에 맞추어 무덤의 크기를 정한 것 같기도 하다.
환도산성을 떠나면서 간판비삭에서 한장 찍었다.
0.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압록강과 금강산 트레킹이 소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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