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백병산 사진기행문
(장노시방 삼백 예순 다섯번째 산 이야기)
0. 2020년 4월 18일 산행
오늘은 엠티 친구들과 태백에 있는 백병산(1259.3m)을 가기로 했다. 백병산은 낙동정맥에서 가장 높은 산이지만 직접 산행해 보면 높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정상까지 거의 쉬지않고 오르막을 올라가야 하므로 쉽지 않는 산이다. 산행 당일 날씨가 흐려 조망이 전혀 되지않아 멋진 풍광은 볼 수 없어 아쉬워지만 드라마
"태양에 후예" 셋트장을 관람하여 그런데로 아쉬움을 달래으며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 통리역도 둘러
보았다.
백병산 들머리 통리 체육공원에 도착하여 ~~~
백병산에 관한 안내문을 보고 ~~~
산행을 시작한다.
처음부터 시작되는 오르막은 ~~~
사람을 무척이나 힘들게 하는데~~~
한참을 올라 온것 같은데 겨우 600m 밖에 올라오지 않았다.
어느정도 올라오니 능선을 타는듯 하다가 ~~~
바위군들을 만나는데~~~
제법 바위 너덜길이 있기도하다.
바위길을 지나 능선을 타다가 촛대바위를 지나는데 ~~~
가까이에서 보면 촛대바위라는 것을 실감을 못하는데 멀리서 보면 촛대와 같다고 한다.
그다음으로 거대한 바위군을 만나는데 병풍바위라고 하는데~~~
절벽을 이루고 있는 바위가 ~~~
제법 높고 길게 형성되어 있어~~~
붙여진 이름인 것 같다.
병풍바위를 지나~~~
소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전망을 촬영하고~~~
촛대바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본다.
그리고 아직 눈이 녹지않은 거대한 바위 뒤를 돌아가니~~~
희한한 모습의 바위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할미바위라고 한다.
주변에는 아무 설명판도 없지만 이곳에서는 할미바위라고 하며~~~
산악인들도 할미바위라고 부른다.
할미바위 주변에는 소나무가 뿌리를 통체로 들어내 보이고 누워 있으며~~~
그옆에는 절벽옆에 독야청정 또다른 소나무가 꼿꼿하게 서있다.
마지막 계단을 올라~~~
정상인줄 알았는데 삼각점이 있고~~~
조금 밑에 정상석이 있다.
정상에서 신고식을 하고~~~
백병산에 관한 이야기를 앵글에 담고~~~
삼거리를 향해 잠시 내려가면~~~
삼거리에 있는 사각정을 만난다.
사각정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하산은 면산쪽이 아닌 통리재쪽으로 내려가는데~~~
이곳에서 잘보고 진행해야지 잘못하면 면산 방향으로 가니~~~
꼭 체육공원 방향으로 길을 잡아야 한다.
조리대 숲을 지나면~~~
헬기장을 만나는데~~~
이곳이 고비덕재이며 계속 산행을 하면서 하산을 하려면~~~
태현사 방향으로 가면되고 편하게 하산하려면 통리초교쪽으로 가면 된다.
우리는 통리초교, 체육공원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임도길로 제법 길도 넓고 편하다.
가다보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혹시 계곡길로 들어서면 고생을 많이 하니~~~~
무조건 임도길로 가다보면~~~
안내판도 나오고 ~~~
좌측으로 백병산 병풍바위도 보이며 ~~~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직진하면~~~
성황당을 만나는데 이곳은~~~
백병산 산신령을 모시는 곳이다.
조금더 내려가면~~~
우리가 산행을 처음 시작한 체육공원을 만나고~~~
도로따라 길을 가면서 통리초교를 지나~~~
통리기차마을 만난다.
통리 기차마을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관련 작은 공원이 있으며 ~~~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 통리역도 있어~~~
연인들이 와서 언약식하는 곳도 있지만 남산처럼 자물통이 많이 걸려 있지는 않다.
통리역을 구경하고는 철로를 따라 버스가 있는 곳까지 걸어가 오늘산행을 모두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산이야기 > 영남, 강원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합천 금성산 사진기행문 (0) | 2020.05.01 |
---|---|
합천 허굴산 사진기행문 (0) | 2020.04.28 |
철원 금학산 사진기행문 (0) | 2020.04.17 |
영월 완택산 사진기행문 (0) | 2020.02.25 |
함양 기백산 사진기행문 (0) | 2020.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