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거류산 이야기
( 장노시방 삼백 일흔여덟 번째 산 이야기 )
0. 2020년 7월 5일 산행
통영에 있는 벽방산을 마치고 차량으로 20분 정도 이동하여 고성에 있는 거류산(571m)을 다시 산행길을 나섰다.
백방산 산행에서 소진된 체력으로 산행을 할까 말까 망설이는 모든 회원들이 산행을 나서 나도 오기로 산행길을
나서 보았는데 무척이나 힘이 들고 더욱이 길을 잘못들어 우회하는 길을 선택하여 약 2km을 더 돌아가는 코스를
선택하여 더욱 어려운 산행을 하였다.
백병산 날머리에서 거류산 들머리인 딩동 마을회관 앞에서 하차하여~~~
마을 길로 들어서 마을 끝에서 원래 길은 공사 중이라~~~
엄흥길 전시관 방향으로 올라가는데 이곳부터 길을 잘못 들어다. 공사장 옆길로 돌아가야 하는데~~~
우리는 이정표 표 시데로 비포장길을 지나~~~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면서 ~~~
거류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임도길 삼거리에서 그냥 포장도로로 올라가도 되는데~~~
나는 비포장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산속 계곡으로 들어서~~~
계곡 언덕을 올라~~~
산길을 만난다.
산길을 따라가다가 삼거리 이정표에서~~~~
다시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서~~~
수풀 숲 사이로 보이는 풍광을 앵글에 담고~~~
임도 따라 한참을 올라와 이정표를 만나는데 딩동 마을에서 직선거리 1,4km 밖에 안되는데
우리는 임도 따라 돌아서 올라오다 보니 2km 정도를 돌아서 올라온 것이다.
다시 수풀 속으로 들어가~~~
너덜길을 지나고~~~
다시 수풀 속을 지나고~~~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니~~~
또 다른 이정표를 만나는데 정상까지 1km 도 안 남았다.
거류산성을 향해 계단을 오르면서~~~
나무 사이로 보이는 해안의 모습을 촬영하고~~~
작은 삼거리를 지나고 숲길을 지나니~~~
거류산에 관한 이야기가 적혀있고~~~
어느 부잣집 정원에나 있을법한 멋진 소나무 한그루를 만난다.
거류산성에 도착하여~~~
요란스럽고 웅장한 모습의 바위를 쳐다보고는~~~
성 내부의 모습도 담고~~~
올라가는 돌길에 옆에 있는 돌탑을 촬영하고는~~~
언덕에 올라서 다시 돌탑 주변의 모습을 촬영하고~~~
한세월을 풍미한 철쭉의 시들어 가는 모습도 같이 담는다.
돌탑 두 개가 세워져 있는데-~~~
한 개는 완전한 모습으로 세워져 있어~~~
주변의 풍광과 잘 어울리고 있지만~~~~
다른 한 개의 돌탑은 아직 진행 중이다.
또 한 번의 언덕을 오르니~~~
건너편 언덕에 또 다른 돌탑이 세워져 있고~~~
거류산성에 관한 안내판이 있으며~~~
바로 정상을 만난다.
안개가 조금 끼여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정상에서 바라본 풍광을 카메라에 담고~~~
하산을 준비하면서~~~
정상의 모습을 앵글에 담는다.
하산길은 감서리 방향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다가 다시 올라가는 계단을 만나고~~~
거북바위로 가는 다리를 만나고 우리는 그 옆길로 내려가~~~
하산을 하면서 경치 좋은 곳에서 대장이 촬영한 사진을 올려보고~~~
또 다른 곳에서 나의 흔적을 또 남긴다.
우측에 있는 거류산 정상과 우리가 내려온 코스를 촬영해 보았다.
한참을 내려와 신기하고 재미있게 생긴 나무 밑동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날머리를 만나~~~
날머리에 있는 이정표를 촬영하고는~~~
날머리에 등산 안내도도 같이 담는다.
사과밭을 지나 마을 농협까지 한참을 내려가 힘들고 지친 오늘의 하루를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산이야기 > 영남, 강원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천 백암산 사진기행문 (0) | 2020.11.02 |
---|---|
철원 각흘산 사진기행문 (0) | 2020.10.25 |
통영 벽방산 사진 기행문 (0) | 2020.07.12 |
영월 단풍산, 매봉산 이야기 (0) | 2020.07.01 |
거창 비계, 우두산 사진기행문 (0) | 2020.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