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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수도, 경기권

안산과 남진공연 이야기

by 어우렁 2009. 10. 29.

 

서대문 안산[]이야기(장노시방 열 네번째 산 이야기)

 

안산 정상에 있는 봉수대

높이 : 295.9m

위치 : 서울 서대문구 일대

안산 소개

   주산() ·청룡() ·백호()와 함께 풍수학상의 네 요소의 하나이다. 여러 산이 겹쳐 있으면 내안산()외안산으로 구별한다. 지가서()에 보면 “조산()이나 안산은 묏자리의 맞은편 산이다. 가깝게 있으면서 작은 것은 안산, 멀리 있으면서 높은 것은 조산이라 한다.

안()이란 귀인()이 안석에 기대어 정무()를 살피는 형상이고, 조()라는 것은 주인과 손이 마주 대하여 예()를 행하는 형상이다. 안산이 있으면 묏자리를 보호하여 재이()의 침범이 없고, 조산이 있으면 앞의 국면()이 넓고도 밝아서 험악한 근심이 없으니 두 가지가 겸비한 것이 가장 좋다”고 하였다.

  묏자리에 좋은 터를 가지고 있다하여 조선 영조의 아들 사도세자가 뒤쥐에서 죽은뒤 그의 시신을 이곳에 가매장하였다가 대신들의 건의와 상소로 양주 배봉산에 매장 한뒤 정조가 즉위후 현 수원 화성 현륭원(융능)에 안장하게되었다.

 

2007년 12월 29일 산행

0. 10시 30분 신길동 출발.

0, 지히철 5호선을 타고 서대문역에서 하차.

0. 서대문역 1,2번 출구로 나와서 2번 마을버스를 승차후 종점에서 하차.

    서대문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인창중고등학교 쪽으로 올라가 뜨락체 아파트 방향으로 올라가면

    안산 산책로가 나온다.(15분~20분 소요)

0. 안산 산책로 부터 산행 시작.

 

안산 산책로 시작점

(아래에 뜨락체 아파트와 포장된 도로가 보인다.)

 

산책로 계단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여기서 비포장 도로로 우회전 하여야 한다, 계속가면 일반집 같은 군 부대가 나온다.

 

첫번째로 맞이하는 정자와 체육시설.

 

능안정 모습

(사도세자가 처음으로 가매장된곳을 기리기 위해 이곳 산악회에서 정자를 세워다.)

 

 

  멀리 압록강변의 평안도 강계(江界)땅에서 출발하여 황해도와 경기도 내륙을 따라 고양 해포나루를 거쳐 최종 목적지인 한양 목멱산 봉수대에 도착하기 직전의 봉수대인 무악산 동봉수대 있던 자리다.  무악산 동봉수대는 조선시대 봉수체계가 확립되었던 세종 24년(1442)에 무악산의 서봉수대와 함께 설치 된것으로 추정되며 봉수제도는 변경의 긴급한 사정을 불이나 연기를 사용하여 중앙이나 변경의 다른 요새에 알라는 동시에 해당 지방민들의 빠른 대처를 돕기 위한것으로 평상시에는 1번, 적이 나타나면 2번, 접근하면 3번, 침범하면 4번, 접전하면 5번을 올렸다.  현재의 봉수대는 1994년 서울 정도 600년을 기념하여 10월 28일 새로이 복원 하였다. 봉수대 바로 맞은편에 있는 송수신탑.

능안정에서 본 인왕산 모습

 

능안정 현판과 능안정 안내문

(개인 단체에서 만들어 놓은것이라 조금 초라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나마 다행~~)

 

금화 체력 단련장.

(안산에는 구청차원에서 체육시설을 많이들 만들어 놓아 구민들 사용에 부족함이 없다)

 

첫번째 이정표.

(갈때에는 안산천 약수터로 갔고 올때에는 봉수대쪽으로 내려 왔다.)

 

안산천 약수터 모습

 

안산산악회의 사무실과 체육시설들~~~

 

안산의 대표적 정자 모악정

(새해 해맞이 식전 식후 행사를 이곳에서 한후 봉수대에 올라 해맞이를 한다,)

 

모악정 옆에 있는 안산 안내도

 

봉수대를 올라가는 마지막 계단

 

계단옆 군인들의 개인 참호와 교통로 및 표시판

 

새로이 복원된 안산 정상에 있는 봉수대

 

안산 봉화대

 멀리 압록강변의 평안도 강계(江界)땅에서 출발하여 황해도와 경기도 내륙을 따라 고양 해포나루를 거쳐 최종 목적지인 한양 목멱산 봉수대에 도착하기 직전의 봉수대인 무악산 동봉수대 있던 자리다.
  무악산 동봉수대는 조선시대 봉수체계가 확립되었던 세종 24년(1442)에 무악산의 서봉수대와 함께 설치 된것으로 추정되며 봉수제도는 변경의 긴급한 사정을 불이나 연기를 사용하여 중앙이나 변경의 다른 요새에 알라는 동시에 해당 지방민들의 빠른 대처를 돕기 위한것으로 평상시에는 1번, 적이 나타나면 2번, 접근하면 3번, 침범하면 4번, 접전하면 5번을 올렸다.
  현재의 봉수대는 1994년 서울 정도 600년을 기념하여 10월 28일 새로이 복원 하였다.
 
봉수대 바로 맞은편에 있는 송수신탑.

 

 

봉수대에서 내려오는 길

( 겨울산행에는 조심하여야 될것 같다.)

 

내려오면서 괴암기석에서 한장 찰~~칵~

 

 

봉수대 밑의 바위절벽 모습

 

멀리 전망대의 모습이 보인다

(수도권에서 아름다운 전망대의 한곳인데 날씨가 안좋아 사진 촬영이 안되었다.)

 

겨울속에 봄~~~

(서대문 형무소쪽으로 내려오는 길에 개나리 몇송이가 추위에 오들오들 떨면서 피여있다.)

 

이 계단을 내려오면 아스팔트 도로가 시작되며 조금 더 가면 서대문 형무소이다.

 

0. 13시 30분 산행을 마치며 독립문역에서 지하철을 탄후 종로3가에서 1호선으로 환승후 귀가.

추신 : 안산 가까이 사시는 연세 많으신분들은 행복할것이라고 생각된다.

          운동하고 산책하기에 아주 좋게 시설과 산책로를 정비하여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줄것 같아다.

 

남진 리사이틀

 올해 결혼 25주년을 맞이하여 아들녀석이 남진 리사이틀 공연을 예약하여 오늘 집사람과 함께 공연을 갔다.

일시 : 2007년 12월 29일 19시 30분.

장소 : 부천 실내 체육관

오늘 단 하루만 16시 00분과 19시 30분 두차례 공연을 한다.

 

남진 공연 포스터와 실내 리사이틀 형광 자막

 

 

공연하기전 빈좌석과 관객이 꽉 찬모습.

 

 

 

 

대략 2500석 정도 되는 좌석이 거의 꽉 찬 상태로 공연이 시작되었는데 밖에 눈이 오는 바람에 10분 늦게 19시 40분부터 시작하였다.

공연은 시작되고~~~

 

 

 

65년 데뷔 당시 노래와 일부 원로 가수의 모창 흉내 부터 단계별 혼자서 쇼를 진행하면서 코메디언 한코너와 초정가수 두코너만 있을뿐 거의 본인 히트곡으로 진행하는데 아저씨와 아줌마들의 열광적인 참여와 일부 극성팬의 아줌마 부대의 아우성이 약방의 감초처럼 웃음을 짜아내고 남진씨 특유의 남도 사투리와 웃으갯 소리에 장내는 열광의 도가니~~~

 

누가 이사람을 65세가 넘은 사람으로 볼까요~~~

 

어느새 공연은 끝나가고~~~

 

 

두시간 정도의 시간을 열정적으로 공연은 끝네고 객석은 아쉬움만 가득 남아있고~~~

 

집으로 귀가를 서두르는 관객들

(아쉬움은 남지만 내년 12월에 다시 봐요.= 남진씨 말)

 

처음으로 실내에서 야간 공연 하는 것을 다카로 찍어보니 사진이 선명하게 나오지 않았다.

본인이 실력이 없는것인지 아니면 원래 이렇게 찍히는 것인지 잘모르겠다.

좀더 배워 더욱 선명하고 좋은 사진 보여 주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많은 이해와 사랑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도 모든분들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간절히 기원 합니다.

 

0. 2009년 10월 29일 "카페 장노시방"에서 옮겨와 간단히 재편집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