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장노시방 열 다섯번째 산 이야기)
북악산 정상에 있는 표시석
(원래 북악산 이름이 백악산 이라고 함.)
2008년 01월 05일 산행
북악산은 산행을 한다기보다는 옛 왕궁을 보호하기 위해 쌓아 올린 성곽을 따라 산책하는 의미를 갖는것이 좋다. 어떠한 복장도 상관없지만 꼭 필수품은 신분증을 가져가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0. 10시 30분 신길동 자택 출발.
신길역에서 1호선을 탄후 종로 3가에서 3호선 환승.
안국역에서 하차. 2번출구로 나와서 2번 마을버스를 승차.
성균관대 후문에서 하차.(본인은 종점까지 갔음.)
0. 11시 40분 산행 시작.
마을버스 02번 종점에 있는 안내도
종점에서 도로로 올라가지 말고 바로 옥류정쪽으로 내려와 계단을 타고 오르면
도로가 나오고 와룡공원쪽으로 올라간다.
와룡공원의 모습
(와룡공원을 지나치면 바로 서울 성곽 산행길이 나온다.)
서울 성곽 산행 시작점.
서울 성곽의 내력
(꼭 읽어보세요.)
서울 성곽 개방일
1차 개방. 2006년 4월 1일부터 홍련사~~ 숙정문~~ 촛대바위
2차 개방. 2007년 4월 5일부터 와룡공원~~ 숙정문~~ 백악마루~~ 창의문(자하문)
3차 개방. 2007년 7월 1일부터 북악산 일원 탐방객에게 자율적인 탐방허가.
탐방 시간대
봄,여름,가을(4월~~10월):09시~~15시까지
겨울(11월~~3월):10시~~15시까지
북악산 바로 밑에 청와대가 있어 원래 철저히 통제가 되었지만 노무현 정권이 들어서면서 상기와 같이 순차적으로 개방하여 시민에게 돌려주어지만 아직도 군데군데 군인들이 경비를 서고 있으며 사진 촬영도 마음대로 할수없으며 청와대는 내려다 보이지 않음.
차라리 청와대는 인왕산쪽에서 더 잘보임.
우리가 텔레비에서 청와대 모습이 나올때 보이는 뒤에있는 산이 바로 북악산입니다.
서울 성곽의 모습들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걷는다면 등산복이 아니라도 좋다. 신사복이면 어떻고, 구두를 싣었으면
어떠랴 분위기 좋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다 용서가 된다. 그만큼 힘들지 않고
자하문까지 계속 성벽을 따라 산행 아닌 산책을 한다.)
성곽 외부에 설치된 2중 철조망의 모습
말바위에 있는 성곽 탐방 신청소
(이곳에서 신분증 조회를 하고 표찰을 목에 걸고 산행을 한다.)
숙정문의 모습
숙정문 소개
서울 성곽을 이루는 사대문(四大門) 가운데 하나로, 도성의 북쪽 대문이다. 1396년(태조 5) 9월 도성의 나머지 삼대문과 사소문(四小門)이 준공될 때 함께 세워졌다. 원래 이름은 숙청문(肅淸門)으로, 도성 북쪽에 있는 대문이라 하여 북대문·북문 등으로도 부른다.
1413년 풍수지리학자 최양선(崔揚善)이 지맥을 손상시킨다는 상소를 올린 뒤에는 문을 폐쇄하고 길에 소나무를 심어 통행을 금지하였다. 이후 숙청문은 음양오행 가운데 물을 상징하는 음(陰)에 해당하는 까닭에 나라에 가뭄이 들 때는 기우(祈雨)를 위해 열고, 비가 많이 내리면 닫았다고 한다.
숙청문이 숙정문으로 바뀐 시기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숙정문이 처음 기록에 등장하는 것은 1523년(중종 18)이다. 숙정문 외에 북정문(北靖門)이란 표현도 나오는데, 숙청문과 숙정문이 혼용되다가 뒤에 자연스럽게 숙정문으로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1504년(연산군 10)에 연산군이 원래 있던 자리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옮기라고 명령한 기록이 보이는데, 실제로 문을 옮겼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지금의 숙정문은 1976년에 복원한 것이다.
도성 북문이지만, 서울성곽의 나머지 문과는 달리 사람의 출입이 거의 없는 험준한 산악지역에 위치해 실질적인 성문 기능은 하지 않았다. 1968년 1·21사태 이후 청와대 경비를 위해 일반인의 접근을 금지하다가, 2006년 4월부터 서쪽 성곽 0.5㎞, 북쪽의 진입로 0.6㎞ 구간과 함께 다시 일반에 개방하기로 하였다. 1963년 1월 21일 서울성곽에 포함되어 사적 제10호로 지정되었다.
촛대바위 모습
(1차 개방때 이곳까지 탐방이 허용되었다, 근데 영~~ 촛대바위 같지가 않아서~~)
청풍암문 앞에 있는 이곳을 지키는 부대 장승 모습
백악마루 못가서 있는 청운대 표시석
(여기서 200여미터 더 가야 정상이다)
성벽에 세겨진 글씨와 해설판(맨 아래)
북악산 정상의 모습
(원래 이곳은 북한의 청와대 공습을 대비하여 발칸기지가 있던곳이였지만 개방후 다른곳으로 이전했다.)
정상에서 바라본 남산과 인왕산(중간) 그리고 북한산의모습
정상에서 자하문으로 내려오는 길은 전부 계단으로 되어있다.
(자북정도라??? 아마도 자하문 북쪽길이라고 표시 한것 같다.)
이곳에서 목에 걸던 표찰을 반납하고 퇴장
내려오는 길에 자하문(창의문) 겉모습과 내부모습, 망루 모습을 찰깍, 찰깍, 찰~~깍
청계천 발원 표시석
0. 14시10분.
자하문에 산행 끝내고 마을버스를 타고 종로 3가에서 하차 종로 포장마차의 명물 김떡순을 먹고 귀가.
김떡순=김치전, 떡복기, 순대(1인분 3000원)
청계천 루체비스타
0. 2007년 12월 24일 부터 2008년 01월 06일까지 청계천 광장에 설치되어있는 조명예술을 말함.
오후 18:00~~23:00까지 불이껴저 있으며 전구의 수가 36만개라고 함.
0. "루체비스타" 란 프랑스어로 "빛의 풍경" 이란 뜻임.
0. 서울시청앞에 있는것하고는 다른것으로 본인이 알기로는 서울시청 빛잔치는 야간에는 계속하는 것으로 알고 있음.
청계천 광장에 있는 루체비스타 모습
청계천 처음 시작되는 폭포수 모습과 루체비스타
광교에 설치된 루체비스타 모습
광교에서 종로3가쪽 통로에 설치된 모습
(이곳는 루체비스타와 별개로 야간에는 항상있음)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0. 2009년 10월 29일 "카페 장노시방"에서 옮겨와 간단히 재편집 했음.
'산이야기 > 수도, 경기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교산, 백운산, 바라산 이야기 (0) | 2009.10.30 |
---|---|
인천 계양산 이야기 (0) | 2009.10.30 |
안산과 남진공연 이야기 (0) | 2009.10.29 |
인왕산과 서대문 형무소 이야기 (0) | 2009.10.29 |
광진구 아차산과 용마산 이야기 (0) | 2009.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