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 종댕이길 걷기
0. 2020년 11월 7일 토요일
충주로 아홉 번째 차박을 오면서 충주호 종댕이 길을 걷기로 하였다.
종댕이 길에 대한 안내글
종댕이 길 시작점에 낙엽으로 하트를 만들어 놓았다.
숲해설 안내소에서부터 시작하여 한 시간이 조금 넘는 거리이다.
도보여행을 시작한다.
상당히 가파른 길을 내려간다.
얼마를 내려왔을까? 충주호가 보이기 시작한다.
우측으로는 정자가 있고~~~
길은 좌측으로 시작되는데~~~
여러 안내판 중에 어류 인공 산란장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안내판 앞에는~~~
작은 습지가 있는데 생태연못이라고 한다.
이제 둘레길을 걷기 시작한다.
충주호에는 작은 섬도 있고~~~
용도를 알 수 없는 시설물도 있으며~~~
충주호의 별이라고 부르는~~~
인공 수초 섬도 있다.
언덕을 올라~~~
첫 번째 전망대에 도착한다.
전망대를 지나고 돌탑 옆을 지나니~~~
천하 대장군과 지하 여장군을 만난다.
계단을 오르니 종댕이 고개라고 한다.
다리 밑을 지나~~~
내려가면서~~~
모자 나무라는 것을 만나는데~~~
아무리 보아도 모자 나무라고 표현하기에는 아닌 것 같다.
밍계정을 지나면서~~~
한 무리의 가족을 촬영하고~~~
길을 가는데 키스 나무라고 하는 것이 있다고 하여~~~
서로 다른 나무가 같이 붙어서 엇갈리게 자라고 있는 나무를 가리킨다.
그럴듯하게 보이든 아니든 길가는 나그네에게~~~
무엇인가 읽을거리와 볼거리를 만들어 준다는 것은 중요한 사실이다.
무엇인가 생각나게 하는 바위를 지나니~~~
정성 들여 만들어 놓은 돌탑 옆을 지난다.
몇 번인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구간을 ~~~
오르고 내려가는 곳이 결국 쉽지는 않은 둘레길이다.
단풍이 물든 가을산과 충주호를 바라보면 길을 가다가~~~
제2 조망대에서~~~
나의 흔적을 남긴다.
바닥에 유리판을 깔은 또 다른 전망대를 만나고 ~~~
호숫가에 서있는 소나무 한그루를 앵글에 잡아 본다.
또 한 고개를 넘어가~~~
쉼터를 만나고~~~
너덜길을 지나~~~
출렁다리를 만나로 간다.
테크 길을 지나면서~~~
소원바위라는 것을 만나는데~~
아무리 보아도 소원바위 같지는 않다.
드디어 출렁다리를 만난다.
출렁다리에서 더우렁님 모습 잡아주고~~~
충주호를 달리는 관광 여객선도 같이 잡아본다.
출렁다리를 다시 건너갔다가 돌아와~~~
이제 출발했던 원점으로 간다.
또 몇 번의 오르막을 올라고 내려가다가~~~
오솔길을 지나~~~
숲해설 안내소를 만나고 우리가 시작했던 시작점에 도착하였다.
우리는 생태연못 방향으로 시작해서 출렁다리 방향으로 돌아왔다.
3.8km 조금 넘는 구간이지만 오르막과 내리막이 많아 결코 쉽지 않은 둘레길 여정이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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