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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호수공원, 저수지 둘레길

충주호 종댕이길 걷기

by 어우렁 2020. 11. 24.

 

충주호 종댕이길 걷기

 

0. 2020년 11월 7일 토요일

   충주로 아홉 번째 차박을 오면서 충주호 종댕이 길을 걷기로 하였다.

 

종댕이 길에 대한 안내글

종댕이 길 시작점에 낙엽으로 하트를 만들어 놓았다.

숲해설 안내소에서부터 시작하여 한 시간이 조금 넘는 거리이다.

도보여행을 시작한다.

상당히 가파른 길을 내려간다.

얼마를 내려왔을까? 충주호가 보이기 시작한다.

우측으로는 정자가 있고~~~

길은 좌측으로 시작되는데~~~

여러 안내판 중에 어류 인공 산란장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안내판 앞에는~~~

작은 습지가 있는데 생태연못이라고 한다.

이제 둘레길을 걷기 시작한다.

충주호에는 작은 섬도 있고~~~

용도를 알 수 없는 시설물도 있으며~~~

충주호의 별이라고 부르는~~~

인공 수초 섬도 있다.

언덕을 올라~~~

첫 번째 전망대에 도착한다.

전망대를 지나고 돌탑 옆을 지나니~~~

천하 대장군과 지하 여장군을 만난다.

계단을 오르니 종댕이 고개라고 한다.

다리 밑을 지나~~~

내려가면서~~~

모자 나무라는 것을 만나는데~~~

아무리 보아도 모자 나무라고 표현하기에는 아닌 것 같다.

밍계정을 지나면서~~~

한 무리의 가족을 촬영하고~~~

길을 가는데 키스 나무라고 하는 것이 있다고 하여~~~

서로 다른 나무가 같이 붙어서 엇갈리게 자라고 있는 나무를 가리킨다.

그럴듯하게 보이든 아니든 길가는 나그네에게~~~

무엇인가 읽을거리와 볼거리를 만들어 준다는 것은 중요한 사실이다.

무엇인가 생각나게 하는 바위를 지나니~~~

정성 들여 만들어 놓은 돌탑 옆을 지난다.

몇 번인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구간을 ~~~

오르고 내려가는 곳이 결국 쉽지는 않은 둘레길이다.

단풍이 물든 가을산과 충주호를 바라보면 길을 가다가~~~

제2 조망대에서~~~

나의 흔적을 남긴다.

바닥에 유리판을 깔은 또 다른 전망대를 만나고 ~~~

호숫가에 서있는 소나무 한그루를 앵글에 잡아 본다.

또 한 고개를 넘어가~~~

쉼터를 만나고~~~

너덜길을 지나~~~

출렁다리를 만나로 간다.

테크 길을 지나면서~~~

소원바위라는 것을 만나는데~~

아무리 보아도 소원바위 같지는 않다.

드디어 출렁다리를 만난다.

출렁다리에서 더우렁님 모습 잡아주고~~~

충주호를 달리는 관광 여객선도 같이 잡아본다.

출렁다리를 다시 건너갔다가 돌아와~~~

이제 출발했던 원점으로 간다.

또 몇 번의 오르막을 올라고 내려가다가~~~

오솔길을 지나~~~

숲해설 안내소를 만나고 우리가 시작했던 시작점에 도착하였다.

 우리는 생태연못 방향으로 시작해서 출렁다리 방향으로 돌아왔다.

3.8km 조금 넘는 구간이지만 오르막과 내리막이 많아 결코 쉽지 않은 둘레길 여정이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