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여행 84
부안 위도 망월봉 이야기
(장노시방 사백 스물다섯 번째 산 이야기)
0. 2021년 5월 19일 산행
좋은 사람들과 함께 오랜만에 부안군에 있는 위도 망월봉(254m)를 다녀왔다.
위도는 몇 번 갈려다 바람이나 해모로 인하여 가보지 못해 이번 위도 섬 여행은 세 번 만에
방문하는 것이다. 위도는 조망이 좋고 1993년 10월 10일 292명의 참사가 일어난 우리나라
최대 해난 사고인 서해 훼리호의 사건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그 이후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해난사고가 사망자 수를 304명으로 기록을 경신했다.
격포항 여객터미널 모습
격포항 배시간표. 우리는 11시 35분 배를 타다.
격포항 배 운임표
위도행 배의 모습
격포항 옆에 있는 닭이봉의 모습
항해 40분가량 지나 위도에 들어간다.
위도 파장금항의 모습
파장금항에 있는 위도의 상징 고슴도치 조각상
오늘 산행은 위령탑을 지나 망월봉으로 해서 시름교로 내려 올 예정이다.
부두에서 위령탑까지 1,7km를 도로 따라 걸어가야 한다.
도로따라 걸어가면서 동백의 열매도 보고~~~
해안가도 구경하면서 간다.
하산은 좌측 길로 내려왔다.
도로를 따라가면서 해안을 구경하다가~~~
해안 테크 길을 걸어가면~~~
위령탑 가는 길이 나온다.
위령탑 모습
사건 개요
위령탑 뒷면에 있는 추도 비문
위령탑을 둘러보고 나온 뒤 화장실 옆에 있는 등산로를 이용하여~~~
산행을 시작하였다.
조금은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면서 풍경을 촬영하고~~~
또 올라가다가 힘들면 ~~~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위도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다.
능선을 타고 가면서~~~
원래 산행을 시작하려고 했던 들머리 마을과~~~
위도의 주변 풍경을 앵글에 담으면 나의 모습도 담고 아내의 모습도 담는다.
이제 정상에 도착하여~~~
정상의 모습과~~~
정상비에 우리의 흔적을 남긴다.
정상은 올라 올때의 풍경보다는 못하다.
이제 하산을 하면서~~~
올라 올때의 반대편 풍경들을 잡아보고~~~
우리가 내려온 망월봉의 모습도 담는다.
살짝 올라가는 곳에서~~~
바다에 이상한 것이 있어 확대해서 살펴보니~~~
예인선이 해상크레인을 끌고 가고 있었다.
더우렁님 모습 잡아보고~~~
우리가 내려가야 할 길을 촬영해 보았다.
내려가는 길은 올라올 때보다는 조금 더 험해 조심하여야 한다.
망월봉에서 1km 정도 내려오면~~~
반대편 산으로 올라가는 육교가 나오는데 ~~~
우리는 더 이상 가지 않고 파장금 마을로 내려가기로 하였다.
파장금 마을로 내려와서 노래미 회로 산행 뒤풀이를 하였다.
0. 여기까지 입니다.
'길따라 나들이 > 섬찾아 떠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산 어청도 둘레길 걷기 (0) | 2021.07.06 |
---|---|
옹진 대이작도 부아산, 송이산 이야기 (0) | 2021.07.04 |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 걷기 (1) | 2021.05.22 |
목섬, 벽화마을, 측도 둘러보기 (0) | 2021.05.20 |
고흥 쑥섬(애도) 둘레길 걷기 (0) | 2021.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