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통방산 사진 기행문
( 장노시방 사백 서른여덟 번째 산 이야기 )
0. 2021년 8월 6일 산행
한달간 산행은 안 하고 둘레길만 걷다가 오늘은 일찍 양평에 있는 통방산(650m)을 산행
하기로 하고 승용차를 가지고 성산재로 향했다.
날씨가 흐려 산행하기에는 딱 좋은 날씨지만 습도가 높아 산행 중 땀을 많이 흐렸고
물도 많이 마셨지만 일찍 산행을 마쳐 소나기도 피할수 있어 좋았다.
성산재 방향으로 가다가 성산재 3~400m 남겨 놓고 정곡사가는 길로 방향을 잡고~~~
임도길을 어느정도 올라가면 ~~~
통방산 들머리를 만날 수 있다.
통방산 들머리 근처에 차량을 세워두고 산행코스를 살펴보고는~~~
산행을 시작하는데 나무가 우거져 햇볕을 피할 수 있어 좋았다.
작은 계곡을 지나면 ~~~
서서히 오르막이 시작되는데 ~~~
밧줄을 잡고 올라가야 하는 제법 가파른 구간이 길며 ~~~
또 한번 밧줄을 잡고 오르는 구간을 지나면~~~
능선을 타고 오르는 구간이 있는데 이곳을 지나면~~~
첫 이정표를 만나는데 600m 구간이 전부 오르막이라고 생각하면 거의 맞다.
쓰러진 나무 밑을 지나고~~~
잔 바위가 있는 능선길을 지나면~~~
또 한번의 밧줄 묶어둔 구간을 만나는데 이번 구간은 길지가 않다.
언덕 위에 올라서 옆에 의자 같은 바위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길을 가는데 제법 오래된듯한 소나무가 죽어가고 있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다시 언덕을 오르고~~~
산허리를 타고 가는데 두번째 이정표를 만난다.
이정표를 지나니 나무가지 사이로 통방산 정상이 삐죽이 모습을 보인다.
제법 바위들이 많이 모여있고~~~
길도 험해 밧줄로 묶어 놓은 곳을 조심스럽게 지나~~~
계곡 쪽으로 조금 내려갔다가~~~
야트막한 언덕을 올라가 보니~~~
송전탑을 지나게 된다.
송전탑을 지나 얼마 안 가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천안리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능선을 타고 가다보면 마지막 밧줄이 묶여 있는 곳이 나오는데~~~
이번 밧줄이 네번째 밧줄로 ~~~
밧줄이 끝나는 곳에 통방산 정상이 있다.
통방산 정상에서 나의 모습 남기고~~~
정상에서 풍경을 살펴보았는데~~~
멋진 풍경은 아니지만 한줄기 시원한 바람이 참으로 좋다.
차량 회수 때문에 더운 날씨에 삼태봉까지 갔다 오는 것은 무리인 것 같아~~~
왔던 길로 되돌아 가는데 하산길은 정곡사 방향으로 길을 잡고 가다가~~~
흙으로 돌아가고 있는 고목의 모습을 촬영하고 차량 있는 곳으로 가서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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