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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 일지

철원에서 (차박 스물두 번째)

by 어우렁 2021. 10. 15.

 

철원에서 (차박 스물두 번째)

 

0. 일시 : 2021년 10월 4일 ~ 5일

0. 가본 곳 : 고석정 꽃밭, 순담계곡 주상절리 길, 삼부연 폭포, 은하수 다리, 매월대 폭포 등을

               다녀는데 2일차에 비가 내려 많이 돌아보지 못하고 돌아왔다.  

 

고석정 꽃밭 입구 아치 모형.

고석정 꽃밭은 고석정 인근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고석정 코스모스 십리길 안에 있다.

맨드라미, 해바라기, 코키아(댑싸리), 구절초, 메밀꽃, 백일홍, ~~~

천일홍 등 빨강, 노랑, 보라색의 다채로운 꽃들이 각자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어떤 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고석정 꽃밭의 운영기간은 ~~~

21년 9월 10일부터 21년 10월 31일까지 이므로 참고하여 방문하여야 한다.

우리가 찾아간 당일에도 가족들 나들이가 많았으며~~~

꽃들과 어울리는 그럴싸한 시설물들도 만들어 놓아 많은 눈길을 끌었고~~~

꽃의 나라 네덜란드를 연상케 하는 풍차가 있어 더욱 돋보였다.

넓은 꽃밭은 어디서나 포토존이고~~~

예쁘게 만들어 놓은 꽃길도 멋진 포토존이다.

다양한 종류에 꽃들이 있는가 하면~~~

이름은 모르겠지만 붉은색의 갈대도 멋진 풍광을 만들어 낸다.

9월에 갔다 온 분들이 순담계곡을 강력히 추천하여 찾아가 보았더니 9월 추석을 맞이하여

임시 개방을 하여 보여드려고~~~

지금은 마무리 공사를 하고 11월 중에 다시 개방한다고 하여 관람을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은하수 다리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였다.

주차장 시설이 좋고 넓어 부담 없이 차박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은하수 다리는 한탄강을 가로질러 만들어 놓은 다리로 ~~~

중간에 유리를 깔아 놓아 한탄강이 흐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은하수 다리를 건너와서 풍광을 촬영해 보았다.

은하수 다리 위쪽 공터가 있는데 아래와 같은 시설물을 세울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다음으로 삼부연 폭포 관람을 갔는데 폭포가 터널 옆에 자리 잡고 있다.

폭포는 제법 규모가 크지만 물의 수량이 적어 조금은 초라해 보였다.

비가 내리고 난 후 관람한다면 멋진 풍광을 만들어 낼 것 같다.

차박을 마치고 매월대 폭포를 보러 가는데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어제도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차박을 일찍 시작하였는데 ~~~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매월대 폭포 찾아가는 길은 포천 쪽 하고 가깝다.

다리를 건너가 도로 따라 오르는데~~~

아직 공사 중이고 비가 장맛비처럼 내려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고 ~~~

이번 철원 차박 여행은 안타깝지만 여기서 일정을 마무리하고 돌아가야 할 것 같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