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여행 92
(승봉도 둘레길 걷기)
0. 일시 : 2022년 3월 16일 수요일
승봉도는 인천 옹진군 자월면에 속해 있는 작은 섬이지만 예쁜 해수욕장과 멋진 기암
괴석들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오는 곳이다. 대표적인 바위로 남대문 바위라는
코끼리 코를 닮은 바위가 있는가 하면 촛대 바위, 부채 바위, 병풍 바위 등이 있으며
그 이외에도 볼거리와 걷기에 좋은 둘레길도 있다.
승봉도 선착장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등대 모습의 아치형 시설물이다.
대충 승봉도의 모습을 그려보고 도보여행을 시작한다.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물고기 모양의 홍보판이 설치되어 있고~~~
물 빠진 해변가에는~~~
무엇인가 닮은 듯한 바위들이 있다.
바다로 가는 길목 펜션 앞을 지나면~~~
이일레 해수욕장을 만난다.
모래가 제법 좋은 뱃사장으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관리동 뒷편으로는 산책로 계단이 있는데 ~~~
편하게 촛대바위나 부채바위가 있는 곳으로 갈수 있는 지름길이며 산책로도 좋다.
우리는 그냥 해변가로 걷기로 하였다.
방파제에 올라와 이일레 해수욕장의 전반적인 모습을 촬영했다.
해변 바위돌이 있는 곳으로 계속 가다보니~~~
더이상 갈 수가 없어~~~
좌측으로 올라가는 샛길이 있어~~~
샛길로 올라와~~~
풍경사진 한장찍고~~~
산길을 걷다가~~~
다시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 나혼자 해변으로 내려가~~~
다시 해변따라 길을 걸으면서 ~~~
멋진 기암괴석들이 있나하고 살펴보니~~~
몇점의 쓸만한 모습의 괴석들을 발견 하였다.
내 나름데로 이름을 짓는다면 망부석 바위, 곰 바위, 그리고 망치 바위라고 명명하고 싶다.
이제는 해변을 빠져나와 테크길을 걸으면서~~~
목섬과 전망대의 모습을 앵글에 담는다.
전망대에서 소승봉도와 목섬에 있는 바위 덩어리를 촬영하고~~~
전망대에 있는 이상한 모습의 바위도 같이 담고~~~
나의 모습도 담아 본다.
한번쯤 찍어보고 싶은 액자 앞을 지나~~~
정자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
아래 보이는 소승봉도와 목섬을 촬영하고~~~
정자를 배경으로 나의 흔적 남기고~~~
정자 이름이 신황정인데 나름 전설이 있다.
정자에서 내려와 반대편 길로 들어서 얼마가 가다보면~~~
해변가가 나오고 촛대바위 가는 테크길을 만난다.
처음에는 이것이 촛대바위인줄 알아는데~~~
조금 더 가면 진짜 촛대바위를 만날수 있다.
촛대바위에서 나와 다시 길을 걸으면 예쁜 카페를 만나는데 오늘은 평일이라 문을 열지 않았다.
작은 공원을 만나고~~~
얼마간 걸어가면 해변에 있는 부채바위를 만난다.
사자의 형상을 한 바위를 보게되며~~~
부채바위를 지나 테크길을 따라가다보면~~~
승봉도 최고의 작품 남대문 바위 혹은 코끼리 코 바위라는 곳을 만난다.
어설프게 나의 모습 남기고~~~
다시 돌아 나와 도로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산림욕장 가는 길을 만나고~~~
우리는 테크 계단길을 내려오다가 ~~~
중간 이정표 있는 곳에서 이일레 해수욕장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소나무 향이 풍기는 푹신한 산책길을 걷다보면~~~
아까 이일레 해수욕장에서 보았던 산책로 계단을 만나고 ~~~
여기서 건물 뒷편으로 가서 도로를 만나 도로따라 가면 오늘 처음 시작했던을 만나게 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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