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무직산 사진 기행문
(장노시방 사백 일흔여섯 번째 산 이야기)
0. 일시 : 2022년 4월 30일 토요일
오전에 아미산과 배미산을 산행하고 바로 버스로 30여분 거리에 있는 무직산(578m) 들머리로
이동하여 산행을 하였다. 무직산은 정상 올라가기 전에 있는 전망대에서 한반도 모양의 섬을 볼
수 있으며 정상 부근에는 볼만한 바위들이 많아 요즘들어 산꾼들이 많이 찾는 산으로 산행후
순창 호정호 수변길을 걷는 것은 보너스로 챙길 수도 있는 곳이다.
무직산 들머리는 금평교에서 부터 시작된다.
금평교를 건너오면 안내도를 만나는데 우리는 등산로를 이용한다.
금평교를 지나 우측으로 길을 잡아야 하고 ~~~
우측 길로 가다 보면 끝나는 지점에 무직산으로 올라가는 이정표가 있다.
조금 올라가다 보면 작은 다리를 건너게 되고 ~~~
이제 산길을 오르기 시작하는데 제법 가파르다.
첫 번째 언덕을 오르면 ~~~
옥쇄 바위라는 거대한 바위를 볼 수 있는데 올라갈 수는 없는 곳이다.
능선길을 따라가면서 ~~~
무직산을 비롯하여 우리가 걸어 갈 산 능선을 촬영해 보았다.
테크 계단을 한참을 내려가면서 ~~~
건너편 병풍바위 처럼 보이는 바위를 촬영하고 ~~~
계곡을 지나 다시 오르기 시작한다.
나무계단을 만나는데 두 번째 나무계단을 오르면 ~~~
한반도 전망대에서 한반도 모습의 섬을 볼 수 있다.
친구와 추억을 남기고 ~~~
밧줄이 묶여져 있는 곳을 오르기 시작하면~~~
그것이 끝나는 곳에 부서진 이정표가 있는데 정상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몇번의 낮은 길을 오르내리고는 드디어 산불 감시 초소가 있는 정상을 만나는데 ~~~
생각보다 정상석이 자그만 하다.
하였든 인증사진을 찍고 ~~~
하산을 하는데 회문산 자연휴양림 방향이다.
하산을 하면서 ~~~
이런저런 바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
전망대에서 멀리 보이는 회문산과 추월산의 모습을 같이 촬영한다.
스핑크스 바위라는 곳에서 친구의 모습을 담고 ~~~
거북바위의 모습도 담는다.
밧줄을 잡고 내려와 ~~~
조리대 숲을 지나면~~~
절벽 쪽으로 코주부 바위가 숨어 있고 ~~~
접시를 뒤집어쓰고 있는 바위도 만난다.
친구가 바위 위에 올라가 있는 모습 이 멋지다.
제일 난코스인 암릉구간을 지나 ~~~
잔돌이 깔려있는 가파른 길을 한참을 내려와 ~~~
포장된 길을 만난다.
여기서부터는 호정호 수변 산책길이 된다.
개울을 따라 만들어진 제방길을 ~~~
수변길로 잘 만들어 놓았다.
어느 정도 걸어가니 ~~~
우리가 지나 온 옥쇄 바위가 보이고 ~~~
나뭇가지 사이로 무직산의 정상 모습도 보인다.
이제 나무 테크 길을 걷는다.
테크길을 걸으면서 ~~~
호정호 계곡의 모습을 앵글에 담는데 ~~~
물 빛깔이 검게 보이는 게 수질이 좀 안 좋은 것 같다.
수질 관리만 잘하면 더 좋은 산책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수변길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금평교로 돌아가 오늘 일정을 모두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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