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이야기/충청, 호남, 제주권

아산 영인산, 깃대봉 사진기행문

by 어우렁 2022. 5. 19.

아산 영인산, 깃대봉 사진 기행문

(장노시방 사백 일흔여덟 번째 산 이야기)

 

0. 일시 : 2022년 5월 6일 금요일

       어제 천안에서 아산으로 넘어와 아산 관광지를 둘러보고는 영인산(368m) 깃대봉(361m)

       산행하였다. 영인산은 영인산 산림욕장으로 인하여 중턱까지 차를 몰고 올라가 주차장에

       차량을 세워 놓고 임도 따라 산행을 하였고 하산할 때에는 삼림박물관 옆길인 테크 길을 따라

       하산 하였는데 훨씬 길이 좋고 거리도 임도보다 짧으며 걷기도 좋았다.

 

주차장에 있는 영인산 안내도. 올라갈 때에는 분홍색 길로 갔고 내려올 때에는 흰색 길로 내려왔다.

이곳에서 상투봉으로 가서 종주 하는 코스도 있지만 2020년 10월 24일 친구들과 갔다 온 곳이라

오늘은 임도따라 길을 걸으면서 영인산만 다녀오기로 하였다.

임도길 옆으로는 시비가 세워져 있고 ~~~

작은 정원도 만들어 놓았다.

임도길로 걷다보니 햇볕을 그대로 받고 가는 고통도 있어 ~~~

샛길로 빠질까 하고 생각도 해보았지만 ~~~

그냥 끝까지 걸어 보기로 하였다.

멀리 영인산 정상이 보이고 영인 산성에서 올라가는 계단길이 보인다.

쉼터에서 잠깐 물 한모금하고 ~~~

다시 정상을 향해 길을 걸어 산림박물관 입구를 지나니~~~

거북 약수터가 있고 ~~~

등나무 꽃 향기가 진동하는 곳을 지나 ~~~

포장된 소로길을 올라가는데 ~~~

숲길로 가는 우회길도 있다.

올라가다가 잠시 발을 멈추고 산림박물관 모습과 멀리 상투봉의 모습을 촬영하고는~~~

다시 길을 오르니 ~~~

연화봉에 있는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 앞에 도착한다.

맞은편에 있는 정상 들머리는 비포장 산길이다.

길을 걷다보니 시비도 세워져 있고 ~~~

안전 보호줄도 있으며 ~~~

철쭉꽃도 만발이였다.

깃대봉이 있다고 하여 올라가 보기로 하였다.

올라가면서 맞은편에 있는 영인산 정상을 촬영하고 ~~~

전쟁의 흔적이 있다고 하여 살펴보니 ~~~

정상에 있는 대공포 자리에 간이 쉼터를 만들어 놓았다. 

영광의 탑을 촬영하고는 ~~~

정상비에 흔적을 남기고 ~~~

영인산을 향해 내려가는데 ~~~

이 콘크리트 계단도 한국전쟁 때의 유물이라고 한다.

능선을 타고 가다가 ~~~

또 하나의 전쟁 흔적을 만나는데 ~~~

지금은 볼 수 없는 나무 전봇대의 모습이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

전쟁때 사용하던 미군 초소가 있는데 ~~~

모습은 옛날 모습이지만 출입문은 전쟁 후 철문으로 바꾸어 놓은 것 같다.

영인산 마루터에 올라서면 배 모양의 전망대가 있다.

한국군이 설치한 기지를 리모델링하여 지금의 모습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전망대에 올라 포즈 한번 잡아보고 ~~~

영인산 정상으로 향한다.

영인산에서 확인 도장 찍고 ~~~

왔던 길로 내려와 산림박물관 옆으로 만들어 놓은 테크 길을 따라 내려가면서 ~~~

이런저런 조형물들을 감상하면서 ~~~

편하게 내려오다 보면 ~~~

내가 올라갈 때 지나갔던 임도길을 만나면서 영인산 산행 이야기를 마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영인산을 산행할 때 편하게 산행하고 싶으면 본인이 내려올 때 이용했던

     무장애 둘레길을 이용하시면 조금은 편하게 산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