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작성산, 은석산 사진 기행문
(장노시방 사백 일흔일곱 번째 산 이야기)
0. 일시 : 2022년 5월 5일 목요일
오늘은 어린이 날이다. 홀로 차를 끌고 천안으로 내려가 작성산(498m)과 은석산(455m)을
산행하기로 하고 집을 나섰는데 어린이 날로 인하여 차량이동이 많아 모든 길들이 교통
체증으로 인하여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들머리에 도착하여 최단 코스인 개목고개로 이동해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처음 계획은 박문수 재실에서 은석산을 거쳐 작성산으로 넘어가기로 하였는데 ~~~
어린이 날로 인한 교통 체증으로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도착해 다시 개목고개로 이동하여 ~~~
개목고개에 차량을 주차시키고 ~~~
먼저 작성산부터 갔다 오기로 하였다.
별로 많이 알려져 있지 않는 산 치고는 ~~~
등산로가 잘 표시나 있다.
필요한 곳에는 이정표도 세워져 있다.
올라가다 보니 바위들이 제법 있는데 ~~~
육산이라 일부 구간에만 있고 길은 좋다.
능선을 타고 가는데 ~~~
쓰러진 소나무가 길을 막고 있고 그옆으로 새로운 길이 제법 잘 만들어져 있다.
수북히 쌓인 낙옆을 위를 지나가는데 제법 깊이 빠진다.
밧줄을 잡고 올라가고 ~~~
오래전에 만들어 놓은 돌계단을 오르니 ~~~
정상이 가까이 온 것 같다.
산 마루터에 올라서 조금더 걸어가니 ~~~
정상이 보인다.
정상에는 의병장의 이름이 적혀있는 나무묵이 세워져 있고 ~~~
그 옆에 정상석이 있어 나의 흔적을 남기고 ~~~
올라 왔던 길로 다시 내려와 은석산 들머리에 들어선다.
은석산은 적성산보다는 길이 안 좋다.
아마도 군인들이 만들어 놓은 개인 참호 같은 것 같다.
길이 제법 가파르고 낙옆도 엄청 쌓여있어 ~~~
올라가기가 무척 힘이 드는데 ~~~
밧줄이 묶여져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은석산은 적성산보다 높이 낮지만 산행하기에는 더 힘든 산이다.
가파른 구간이 많고 낙옆도 더 많이 쌓여져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능선을 타고 가다가 ~~~
다시한번 가파른 구간을 오르기 시작하는데 ~~~
산행로가 가늘고 깊게 파여있는 것을 보니 아마도 산악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다녀던 것 같다.
가파른 구간을 다 올라와 조금 더 걸어가니 ~~~
정상이 보인다.
정상에는 근사한 돌탑을 만들어 놓았다.
포즈 한번 잡아보고 ~~~
이정표도 카메라에 담아 본다.
은석산에서 내려와 개목고개에 있는 마을 유래비를 촬영하고는 산행을 마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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