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거망산 사진 기행문
(장노시방 오백 서른세 번째 산 이야기)
0. 2023년 5월 26일 금요일
20일 만에 좋은 사람들과 함양에 거망산(1184m)을 산행하였다. 주변에 있는 기백산과
황석산은 오래전에 산행하였고 거망산은 번번이 산행할 기회를 놓치다가 이번에는 뜻하지
않은 일로 거망산을 산행하게 되었다.
산행 기점은 용추사 일주문이라는 곳에서 부터 시작하는데 ~~~
원래는 옛날 장수사의 일주문을 지금은 용추사의 일주문이라고 한다.
일주문 앞에 있는 두개의 안내문을 촬영하고는 ~~~
기백산 가는 이정표를 따라 올라가다가 ~~~
기백산 들머리를 지나 ~~~
임도 따라 계속 올라가다 보면 ~~~
거망산 올라가는 들머리가 나온다.
이 들머리는 지장골로 올라가는 들머리로 ~~~
비가 많이 오거나 물이 많이 흐르면 출입이 안 돼 좀 더 위에 있는 태장골 들머리로 올라가야 한다.
계곡을 건너 숲으로 들어서면 ~~~
산악회 리본을 보고 잘 따라 가야 하며 계곡을 끼고 산행하므로 ~~~
계곡을 몇번 왔다 갔다 하여야 하므로 물이 많으면 이곳을 이용하기 힘들 것 같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
높지는 않지만 그럴듯한 폭포도 만날 수 있지만 ~~~
계곡을 건너 가다가 바위가 미끄러워 위험할 수도 있다.
쓰러진 나무가 산길을 막기도 하는데 ~~~
정말 오랜만에 처음으로 만나는 이정표라 무척 반갑다.
이정표를 지나서 본격적인 오르막이 나오는데 지그제그로 올라가며 제법 힘이 든다.
산악회 리본이 수없이 많이 걸려있는 곳을 지나면 ~~~
아주 많이 온 것 같은데 5부 능선을 지난다는 말뚝이 세워져 있다.
또 한 번의 이정표를 지나고 ~~~
숲 속에 넓은 개괄 지를 지나게 되면 ~~~
7부 능선 말뚝을 만나게 되며 ~~~
다시 가파른 길을 올라가 ~~~
사람의 키보다 더 자란 산죽 숲을 한참 지나면 ~~~
산 마루턱에 올라서게 되며 거망산이 지척에 있다.
이곳은 산림 보호구역이라는 안내판이 있고 ~~~
저쪽은 황석산에서 넘어오는 길이고 ~~~
이 길은 거망산 가는 길이다.
잠시 걸어가니 정상이 보인다.
정상에서 인증을 하고 ~~~
이제 하산은 태장골로 한다.
바위 능선을 지나면서 ~~~
내가 올라왔던 지장골 계곡의 모습을 촬영하고 ~~~
바위를 타고 올라가 ~~~
내가 지나온 바위 능선과 황석산에서 오는 산 줄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소나무 뒤로 보이는 산이 기백산의 모습이고 ~~~
우리는 소나무 뒤로 와서 부서진 안내판을 촬영하고 ~~~
어느 정도 내려가니 ~~~
삼거리가 나오는데 나는 태장골로 길을 잡는다.
태장골은 지장골보다는 길이 조금은 부드럽고 순한 느낌이 든다.
푸른 이끼가 덮여있는 계곡을 지나는데 ~~~
물 미끄럼을 타면 아주 좋은 곳을 지나게 되는데 정말 미끄럼을 타면 사망 아니면 중상이다.
그 밑에는 작은 폭포가 있어 자세 한 번 잡아보고 ~~~
이정표를 지나 ~~~
임도길을 만나는데 ~~~
하산 길이 그리 멀지도 않은데 무척 힘이 든 것 같다.
임도 길을 따라 나가면 ~~~
도로변에 있는 기백산, 거망산 이정표를 만나게 되고 ~~~
나는 도로 따라 내려가 처음 시작했던 일주문까지 걸어가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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