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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 일지

단양 차박(차박 마흔네 번째)

by 어우렁 2023. 6. 19.

단양에서 차박

(차박 마흔네 번째)

 

0. 일시 : 2023년 6월 6일 ~ 6월 7일

0. 가본 곳 : 평택 농업 생태원, 단양강 잔도, 수양개 선사유물 전시관, 장미터널,

            소금정 공원, 시루섬, 도담삼봉, 만천하 스카이 워크, 양백폭포, 이끼 터널,

            수양개 빛 터널, 신라 적성비, 적성 등을 다녀왔고 차박은 소금정 공원에서

            했다.

 

단양으로 차박을 떠나면서 잠깐 평택 농업 생태원에 들려 보았다.

평택 농업 생태원에 예쁜 꽃들이 많이 피여있고 ~~~

시민들을 위해 휴식 공간을 잘 만들어 놓았다고 하여 ~~~

단양 가는 길에 들려 보았는데 역시 잘 만들어 놓은 휴식 공간이다.

특히 가족 나들이를 한다면 이곳보다 더 좋은 곳은 없을 듯 ~~~

생각이 드는 곳이고 단양강 잔도에 도착하여 1.2km에 걸쳐 ~~~

단양강 따라 절벽에 설치해 놓은 잔도는 또 다른 스릴과 즐거움을 주기에는 ~~~

충분한 곳이지만 원주에 소금강 출렁다리와 잔도길은 웅장함을 주고 한탄강 주상절리의

잔도는 아름다움을 주지만 ~~~

이곳 단양강 잔도는 단양강과 더불어 포근하고 아기자기한 맛을 준다.

주변에는 볼거리도 많아 충분히 하루를 보낼수 있으며 ~~~

단양강 잔도에서 단양강변을 따라 걸으면 장미 터널에도 들려보 볼 수 있다.

단양강변에서 산위에 보이는 곳이 만천하 스카이 워크 전망대 모습이다.

점심은 단양에 유명한 마늘 떡갈비를 먹으려 했으나 조기 품절이 되어  ~~~

생선구이로 대신하고 수양개 선사유물 전시관을 보러 갔다.

수양개 구석기 시대 유물 지역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물지역이 광범위  ~~~

 한 곳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발굴전 수양개 지역의 모습도 사진으로  보여주고 ~~~

있으며 전시관에는 국내에서 발굴된 구석기 시대의 인물과 지역이 소개되어 있지만 ~~~

단양지역에 구석기 유적에 관한 자료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특히 수양개에서 ~~~

발굴된 각종 구석기인들의 사용 도구와 생활 터전 등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소금정 공원에서 차박을 하였다.

소금정 공원은 단양에서 최고의 공원이며 다수의 기념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고구려와 신라의 전쟁에서 이곳에서 전사한 고구려 장수 반달장군과 평강공주의  ~~~

이야기와 단양 시민의 탑, 참전용사 무공비, 항일 투사비, 학술 기념탑,  ~~~

세계 관광 기념탑 등과 단아한 정자까지 두루 갖추고 있으며 조용하고 시원해

초여름 밤을 보내기에는 좋은 곳이다.

우리가 장미 터널을 방문한 시기는 좀 절 늦은 시기였지만 ~~~

그래도 남아있는 장미들이 우리를 반기고 있다.

단양강변을 따라 장미를 심어 놓았는데 ~~~

제법 그 구간이 길어 걷기에도 좋은 곳이다.

양백 폭포에 들려 보았는데 양백 폭포는 자연 폭포가 아니라 인공 폭포로 가끔 가동을

안 하는 때가 있다는데 우리가 방문할 때에는 가동이 되고 있어서 시원한 폭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 신라 적성비와 적성을 보러 갔다.

신라의 적성비는 진흥왕 순수비와 같이 신라가 영토를 확장하고 점령지의 주민들을 ~~~

회책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왕이 내린 법령과 같은 효과가 있는 것이며 ~~~

적성은 당시 단양이 적성이라 부르고 있었으며 적성에 있는 성이라는 의미가 있고 ~~~

신라의 축성에 관한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유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끼 터널이라는 곳을 가보았는데 양 옆에 평범한 콘크리트 벽에  ~~~

이끼가 발생된 지역으로 시에서 이곳을 관광 상품으로 개발한 곳이다.

저녁에는 수양개 빛 터널을 보러 갔다.

산 밑을 터널로 파서 구간을 나누어 각각 다른 모습과 색깔로 연출하여 보여주는 곳으로

다른 곳에서도 많이 보와지만 또 다른 맛을 보여주는 곳이다. 

밖에는 여러 색깔의 조명으로 단장을 하여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고 ~~~

늦은 저녁이나 좀 깊은 밤에 관람을 한다면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수양개 선사유물 전시관과 연계되어 있어 같이 구경하여도 무방하나

시간 조절이 중요하다.

단양강에 있는 시루섬은 1972년 8월 19일 대홍수로 인하여 범람하여 250명이 14시간의

사투 끝에 극적으로 생환하면서 발생된 한 아이의 사망 사고를 같이 이야기 한 내용이다.

차박을 하고는 아침에 도담삼봉을 들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면서 둘러보고 ~~~

마지막 일정인 만천하 스카이 워크로 이동하여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 보았다.

산 밑에서 만천하 스카이 워크까지 이동하는 무료 쎠틀 버스도 있다.

스카이 워크로 올라가면서 천사의 모습도 하여보고 ~~~

스카이 워크 전망대에 가서 ~~~

단양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내려와서 ~~~

귀경하기 전에 점심식사는 단양의 유명한 마늘 떡갈비(1인당 24000원) 2인분을

시켜 먹었는데 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소문에 의한 맛보다는 실질적으로 조금

부족한 듯한 느낌이 든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상기 내용들은 각 코너별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진도 올려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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