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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나들이/3부.길에서 추억을 만들다.(22, 5, 15.~

금촌 둘레길 걷기

by 어우렁 2023. 9. 5.

길에서 추억을 만들다. 33

금촌 둘레길 걷기

 

0. 일시 : 2023년 9월 2일 토요일

         경기도 파주시에 대표적인 금촌 둘레길은 총 6구간에 약 20km로 이루어졌는데

         여기서는 별도 구간인 1구간 학령산 구간 1.1 km 를 제외한 나머지 5개 구간에

         관한 정보를 올렸다. 금촌둘레길은 산과 들, 강을 끼고 형성된 길로 어려운 구간은

         없지만 꾸준히 체력이 소모되는 둘레길이며 중간 중간에 길 찾는데도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곳이다.

 

금촌역 1번 출구로 나와야 쉽게 길을 시작할 수 있다.

1번 출구 바로 앞에 전철 고가도로가 있고 그 밑으로 가서 우측으로 올라가면 ~~~

삼거리가 나오며  삼거리에서 다시 우측으로 방향을 잡고 도로따라 일직선으로  ~~~

한참을 가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어느정도 올라가면 팜스프링 아파트가 나오고 ~~~

아파트 입구 삼거리에 금촌 둘레길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금촌 둘레길은 총 6구간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

오늘은 별도로 떨어져 있는 학령산 길은 나중에 걷기로 하고 ~~~

계속해서 연결되어 있는 5개 구간만 걷기로 하였다.

팜스프링 아파트 정문 앞길로 올라가다 보며 ~~~

언덕 넘어 바로 두번째 구간 면산길 시작점이 나오고 길을 따라 올라가면 ~~~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흙길을 선택하였고 다른 길도 나중에 만난다.

아침 공기를 마시며 시원한 숲길을 걷는데 ~~~

인근 주민들이 나와서 아침 운동 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날씨는 청명하고 맒은데 좌측으로는 공동묘지들이 있는 곳을 지나야 한다.

면산 전망대에 도착하여 추억 한 장 남기고 ~~~

다시 발길을 재촉하여 면산을 내려오는데 ~~~

이 시점에 도착하여 길이 사라져 자세히 살펴보고 발자국이 있는 우측길로 나오니 ~~~

도로가 보이고 안내판이 보인다.

안내판 안내 따라서 도로를 직진하지 않고 다시 돌아서 도로 따라 역 주행을 하니 ~~~

삼거리에서 우측에 안내판이 있고 ~~~

안내판 안내따라 길을 내려가 좌측으로 꺾어지면 작은 터널을 지나야 하며 ~~~

그곳에서 얼마 가지 않으면 솥 우물이라는 곳을 만나게 된다.

원래 사용했던 숱 우물은 잘 정비하여 덮어 두었으며 그 옆에 용의 모습을 ~~~

한 샘터를 만들어 놓아 주민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나그네도 먹게 하였다.

솥 우물에서 부터는 월롱산 길이 시작된다.

월롱산 길을 가다보면 군사용어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이곳이 예비군 훈련장으로 ~~~

이용되고 있으며 돌탑이 있는 곳에서 흔적을 남기고 ~~~

다시 산길을 달려 월롱산 정상에 도착한다.

월롱산 정상 부분은 철쭉들이 많이 식재되어 있어 철쭉이 피는 시기에는 축제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즐기기도 하지만 목책이 있는 곳은 절벽이 있어 안전에도 유의하여야겠다.

목책을 따라가다 보면 또 다른 정상석을 만나게 되는데 이것이 원래 처음 정상비이다.

정상에서 내려오다 보면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잘못하며 바로 솥 우물로

돌아갈 수 있으니 정신 바짝 차리고 유의하여야 한다.

작은 소로라 아차 하면 놓쳐 본인도 지나갔다가 다시 돌아와 이길로 내려왔다.

하산길은 작은 소로이지만 충분히 다닐 수 있는 길이다.

하산하면 도로를 만나고 ~~~

길 건너에 계속되는 제4구간 은봉산 둘레길이 보인다.

그늘이 없는 곳이 많아서 그렇지 산길은 참으로 좋다.

군부대 울타리를 따라 어느 정도 걸어가면 ~~~

그다음으로 시원하고 푹신한 숲길을 만난다.

성황당 앞을 지나게 되면 은봉산 길 절반 이상을 지나온 것이다.

이제 은봉산 길에서 대방 아파트 정문으로 나와 ~~~

횡단보도를 건너 우측으로 가면 ~~~

황금들녘길을 만나는데 ~~~

이곳부터는 양산 없이는 걷기가 힘든 구간이다.

어느 정도 걸으면 제방이 앞을 막는데 제방을 넘어가면 ~~~

다시 길이 이어지고 ~~~

바로 공릉천 길을 만난다.

공릉천 길은 자전거 도로와 같이 걷기도 하고 강변 근처에 샛길을 만들어 놓기도

하였지만 수풀과 하루살이 벌레들 때문에 걷기에 적당치가 않다.

한참을 걸어 수변공원을 지나고 다리 밑을 지나 아이들 물놀이 장이 있는 인근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를 발견하고 언덕을 올라가 ~~~

도로변으로 나오면 건너편에 우체국이 보이는데 아무런 이정표가 없어 이곳에서부터는

카카오 맵으로 교하 향교를 치고 네비 따라 길을 걸어 드디어 오늘 종착지인 ~~~

교하향교 앞에서 마무리 확인 도장을 찍고 여기서 향교 뒤편에 있는 공원에 올라가

주변을 살펴보고 금촌역 보다 좀 더 가까운 금릉역 방향으로 길을 잡고 귀가하였다. 

0.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