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화방산(천불산) 이야기
(장노시방 오백 마흔여덟 번째 산 이야기)
0. 2024년 3월 2일 토요일
오늘은 멀리 전남 강진에 있는 화방산(402m)으로 산행을 나섰다. 화방산은 천불산
이라고도 부르는데 정상 부근에 기묘한 바위들이 많이 있어 산세와 높이에 비해
볼거리가 풍부하고 산행하는 재미도 제법 있다.
하산 후 근거리에 있는 남미륵사를 관람하는 것 또한 또 다른 즐거움이다.
산행은 강진 삼화마을 버스정류장에서부터 시작한다.
길가에 등산로 입구 이정표가 있고 ~~~
길 따라가다 보니 어느 집의 울타리에 매화가 봄소식을 알리고 있다.
대숲길을 지나면서 ~~~
맑은 하늘과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
화방산에 있는 큰 바위 얼굴군을 촬영하고 ~~~
이제 본격적인 산길로 들어선다.
산길은 계속해서 오르막을 올라가고 ~~~
어느 순간에 바위군을 만나면서 ~~~
이티 바위라는 바위를 만나게 되는데 ~~~
사진 한 장 부탁하였더니 조금 성의 없이 찍어 준 것 같다.
전망대 바위 모습을 앵글에 담고 ~~~
이상하게 쪼개진 바위의 모습도 함께 담아 본다.
다시 산길을 오르면서 ~~~
8부 능선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화방산 정상의 모습과 내가 가야 할 산길을 촬영한다.
삼거리 이정표에서 전망대를 가보기로 하고 ~~~
전망대에서 포즈 한번 취하고는 ~~~
어느 사진작가님의 모습과 전망도 같이 담아 본다.
전망대에서 한참을 내려가고 ~~~
능선을 타고 가면서 ~~~
길가에 서있는 바위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아 본다.
형제 바위를 만나 두 바위의 사이에서 추억을 남기고 ~~~
드디어 큰 바위 얼굴을 만난다.
큰 바위 얼굴에서 어설프게 자세를 잡고 ~~~
큰 바위를 돌아가면서 큰 바위 얼굴의 뒷모습을 촬영한다.
바위 능선을 타고 가면서 ~~
또 다른 큰 바위 얼굴 있는 곳에서 안내문을 촬영하고 ~~~
어느 분이 바위에 올라간 멋진 모습을 뒤에서 잡아본다.
나도 멀리 전망대 바위와 능선을 배경으로 포즈를 잡아보고 ~~~
다시 길을 가면서 해골바위를 만나 몇장 촬영하고 ~~~
마지막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는데 ~~~
제법 위험한 구간도 지나게 되고 ~~~
화방산 9부 능선에 도착하여 숨 한 번 돌리면서 내가 걸어온 길을 촬영해 본다.
마지막 깔닥고개를 올라 ~~~
오늘의 목적지 천불산 혹은 화방산이라고 부르는 정상을 만난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산행은 제법 힘들다.
이제 하산을 시작한다.
하산길에 주상절리를 만나고 ~~~
호랑이 굴 가는 길도 만나는데 시간 관계상 생략하고 화방사로 바로 길을 잡는다.
하산길은 낙엽으로 인해 선명하지 않고 실핏줄 같은 길이라 잘 살펴보고 내려가야 하며 ~~~
대숲길을 지나야 ~~~
화방사를 만날 수 있다.
고려시대 때 창건한 절이지만 작은 사찰로 ~~~
화방산 6부 능선에 자리 잡고 있다.
화방사 임도길을 따라 내려와 ~~~
도로를 만나면서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감사 합니다.
0.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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