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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충청, 호남, 제주권

옥천 철봉산 사진기행문

by 어우렁 2024. 6. 5.

 

옥천 철봉산 사진기행문

(장노시방 오백 쉰아홉 번째 산이야기)

 

0. 2024년 6월 02일 일요일

      오늘은 옥천에 있는 해맞이산과 철봉산(449m)을 산행하였다.

      정상에서 금강 휴게소가 내려다 보이는 철봉산은 높이는 낮은 편이지만 산세가

      가파르워 산행하기에는 쉽지 않은 산이다. 대부분 산꾼들은 철봉산과 어깨산을

      같이 산행하지만 본인은 몸 상태가 안 좋아서 철봉산만 산행하고 돌아왔다.

 

금강 2교를 지나 하차하여 오른쪽 언덕으로 올라가면 ~~~

밑으로는 하천이 보이고 ~~~

앞에 보이는 산등성이로 들어가는데 ~~~

산 들머리가 좋지 않고 산길도 상당히 가파르다.

어느 정도 가파른 산길을 올라가면 제대로 된 등산로가 나타나고 ~~~

군에 발칸포 진지 같은 곳을 지나 ~~~

능선을 타고 가다가 ~~~

밧줄이 묶여 있는 산길을 올라가는데 제법 힘이 든다.

첫 목적지인 해맞이 산 또는 고수봉이라는 곳에 도착하고 ~~~

다시 산을 내려가는데 경사가 아주 심해 내려가는데 애를 먹었다.

경사가 심한 곳을 내려가면서 건너편에 보이는 철봉산의 모습을 촬영하고 ~~~

나뭇잎사이로 보이는 금강의 모습도 같이 담아본다.

이제 철봉산을 향해 오르는데 ~~~

산과 산사이 작은 계곡을 지나 ~~~

가파르게 올라가다가 산허리를 끼고 올라가고 ~~~

어느정도 가다보면 상당히 가파른 길을 올라가는데 ~~~

금강과 금강휴게소 주변을 촬영하고 건너편 망덕산 모습도 같이 담아본다.

다시 산길을 오르는데  올라가는 구간이 있어 ~~~

마지막 언덕을 오르면 ~~~

정상의 모습이 보인다.

정상은 헬기장과 같이 있으며 ~~~

작은 정상석 주변에 여러 비석이 세워져 있는데 ~~~

원래 이름은 달 우리 산이었고 철봉산으로 이름이 바뀌게 된 슬픔이야기가 적혀 있다. 

이제는 하산을 하는데 내려가는 길도 여전히 가파르다.

이 바위를 지나고 나서는 직진으로 내려가면 안 되고 ~~~

작은 삼거리에서 금강 방향 좌측길로 들어서야 한다.

한참을 내려가면 ~~~

도로가 보이고 ~~~

대약사사의 입구가 나온다.

대약사사는 여래종의 총본산으로 제법 규모가 큰 사찰인데 나중에 본 블로그

사찰 코너에 자세히 올려놓기로 하겠다.

대약사사를 관람하고 나와 ~~~

금강에서 낚시하는 사람들도 많고 포장마차도 있어 ~~~

포장마차에서 도리뱅뱅에 막걸리 한 사발을 마시고 ~~~

금강 작은 댐을 지나면서 ~~~

상류에 갇혀있는 물의 모습과 ~~~

하류에서 낚시를 할 수 있게 낮은 강의 모습을 촬영하고 ~~~

상류와 하류의 모습을 같이 촬영해 보았다.

상류는 물이 제법 깊어 모터보트도 운영하고 있으며 선창 카페도 있다.

우리는 도로를 따라 옥천 옻 문화단지 주차장까지 걸어와 오늘의 산행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