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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충청, 호남, 제주권

충주 계명산 사진 기행문

by 어우렁 2024. 5. 10.

 

충주 계명산 사진기행문 

(장노시방 오백 쉰다섯 번째 산 이야기)

 

0.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오늘은 충주에 있는  계명산(775m)을 산행하였고 이어서 종댕이 둘레길을 걷기로

    하였으나 종댕이 길은 2020년 11월 7일 충주로 차박을 와서 집사람과 걸었기 때문에

    오늘은 산행만 하니 여유 있게 천천히 산행하기로 하였다.

 

산행의 시점은 마즈막재에서부터 시작된다.

마즈막재 우측으로 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

그 계단을 올라가면 대몽항전 승전탑을 만나는데 대몽항전 승전탑은 1253년 몽골의 제5차

침입 때 70일간 충주성에서 대몽 항전을 승리로 이끈 기념탑이다.

대몽항전 승전탑 앞길을 지나 ~~~

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생각보다 가파른 산길로 흙길과 돌길을 번갈아 올라가야 하며 ~~~

나무 계단으로도 한참을 올라야 ~~~

산 마루터를 만난다.

계명산 제1 지점이라는 표시가 있고 구급함도 있다.

짧은 능선길을 걷다가 ~~~

다시 언덕길을 오른다.

어느 정도 걷다 보니 전망대라는 곳을 만나고 ~~~

별로 조망은 없지만 이정표가 세워져 있어 반갑고 고맙다.

또 잠시 능선길을 타는가 하더니 ~~~

이번에는 밧줄을 잡고 올라간다.

다시 또 다른 산마루에 도착하여 보니 ~~~

작은 쉼터가 나오고 ~~~

계명산 제2 지점이라고 한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

다시 정상을 향해 출발하는데 ~~~

이번에는 제법 많이 내려가는데 ~~~

아마도 건너편에 있는 산 봉우리가 정상인 것 같다.

바위들이 나타나는 것을 보니 정상이 가까워지는 것 같다.

밧줄 잡고 올라가는 구간을 지나니 ~~~

정상까지 이제 500m 남았다.

산허리를 돌아 다시 산길을 오르니 ~~~

저곳을 지나면 정상이 나올 것 같다.

마침내 헬기장을 만나고 ~~~

헬기장에 이팝나무 꽃들이 지천으로 피여있고 ~~~

바로 정상을 만난다.

정상비는 두 개가 있는데 앞에 것은 충주시에서 세운 것이고 뒤에 것은 산악회가 세운 것이다.

하산은 하종마을로 방향으로 잡았는데 ~~~

등산로 폐쇄 안내문이 있지만 ~~~

임시 조치를 하여 놓았다고 하여 그냥 진행을 하니 ~~~

하종마을로 가는 이정표가 또 있고 ~~~

산허리를 돌아 내려가니 ~~~

계명산 제3 지점을 만나고 계속 진행하다 보니 ~~~

임도 절개지를 만나는데 제법 가파르워 위험하게 보이지만 ~~~

절개지에 임시로 만들어 놓은 밧줄이 있어 안전하게 잡고 내려와 ~~~

맞은편 산길로 다시 들어선다.

산길을 따라 내려가면서 바위의 모습을 촬영하고 ~~~

충주호의 전경을 만나 ~~~

나의 모습도 담아 본다.

다시 하산하는데 큰 바위 밑에 작은 벌집 하나가 자리를 잡고 있고 ~~~

나는 낙엽이 수북한 산길을 내려와 ~~~

또 다른 임도를 만나는데 이번에는 경사도 완만하여 내려오기가 수월하고 ~~~

건너편 계단으로 내려가 ~~~

어느 정도 내려가니 포장된 길을 만나 ~~~

얼마간 내려오니 충주호와 하종마을의 모습을 보게 되며 ~~~

잠시 내려와 하종마을로 들어서면서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