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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우리나라 100대 명산

진안 마이산 이야기

by 어우렁 2010. 4. 14.

 

우리나라 100대 명산 42

진안 마이산 산행 일지

(장노시방 백 여섯번째 산 이야기)

 

 

마이산 정자가 있는 봉우리 이름

0. 마이산 소개

   전북 진안군에 있는 높이 678m 산. 진안고원에 있는 2개의 암봉으로, 신라시대에는 서다산, 고려시대에는 용출산이라고도 했으며, 조선시대부터는 산의 모양이 말의 귀와 같다 하여 마이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동봉을 숫마이봉(667m), 서봉을 암마이봉(673m)이라고도 한다. 동봉과 서봉은 약 20m 간격을 두고 있으며, 주위에는 부귀산·성수산 등이 있다.

 

기반암은 수성암이며, 산 전체가 거대한 암석산이나 정상에는 식물이 자라고 있다. 사방이 급경사로 이루어졌으며, 남쪽과 북쪽 사면에서는 섬진강과 금강의 지류가 각각 발원한다. 두 산봉은 동서 방향으로 뻗어 있어 북·서 사면의 기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습한 북쪽 사면은 식생이 풍부하나 건조한 남쪽 사면은 식생이 빈약한 반면, 풍화작용으로 암석의 측면에 동굴 형태의 구멍이 생기는 타포니(taffoni)가 현저하게 나타난다. 북쪽 산록에는 사양제 등 저수지가 있으며, 높이 400m 이상은 계단을 이용하여 산정으로 통한다.
 
깎아세운 듯한 V자형 계곡을 이루는 자연경관과 은수사·금당사 등의 사찰을 중심으로 1979년 10월에 이 일대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총면적 약 16.9㎢. 은수사는 숫마이봉 기슭의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있으며, 조선 태조가 임실군의 성수산에서 백일기도를 드리고 돌아오다가 들른 곳이라고 한다. 암마이봉 남쪽 기슭에 위치하는 탑사(塔舍:전라북도 기념물 제35호)는 자연석으로 절묘하게 쌓아올린 원추형기둥과도 같은 80여 개의 돌탑이며, 마이산 신 등을 모시는 탑이 있는 암자이다. 쌓아올린 지 100여 년이 지났으나, 강한 비바람에도 쓰러지지 않아 더욱 신비감을 주며 중생들을 구제하고 만인들의 죄를 속죄한다는 뜻으로 만불탑이라고도 한다.
숫마이봉 중턱에 있는 화암굴 속의 약수를 마시고 산신에게 빌면 아들을 얻는다고 전해지고 있다. 은수사에서 남쪽 약 2km에는 금당사가 위치하며, 금당사 경내에는 은행나무에 조각된 금당사목불좌상(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8호)·금당사괘불(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74호) 등이 있다. 금당사 남쪽 1km 아래에 위치하는 이 산묘에는 단군 성조, 조선 태조·세종·고종의 위패를 모신 회덕전, 대한제국 말기의 애국지사·의병장 33위를 모신 영광사가 있다.
진안-천황문-은수사-마이산탑-금당사-진안, 금당사-탑사 왼편-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으나 급경사의 암벽길이다. 산정에는 평평한 공터, 돌탑 등이 있으며, 주변은 소나무숲이 우거져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주변에 운일암반일암 계곡, 풍혈(風穴), 냉천(冷泉), 덕유산국립공원 등의 명소가 있어 관광지로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여관을 비롯한 숙박 및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표고버섯구이·더덕구이·화심두부가 유명하다. 진안에서 마이산 입구까지 버스가 운행되며, 사방으로 도로가 지나가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0. 2010년 4월 11일 산행

 

마이산을 가면서 탄천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마이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인원 파악과 산행계획을 알려준 뒤~~~

 

등산 안내도 앞에서 오늘 산행을 그려본다.(검정색)

0. 암마이봉 정상을 출입통제 시킨다 하여 정상은 포기하고 나봉암(527m)을

   지나 한바퀴 돌아서 내려 오기로 하였다.

 

입장료를 내고~~~

 

고금당쪽으로 방향을 잡고 ~~~

 

산행을 시작 한다.

 

산행 인파가 너무 많아~~~

 

순서를 기다리면서 친구들 한장씩 찍었다.

 

산행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절벽위에 고금당이 보이고~~~

 

우리 산악회 회원님들이 줄서서 오르고 있다.

 

 

 

가파른 길은 계속되고~~~

 

8부능선에 오르니 멀리 주차장이 보인다.

 

눈앞에 전망대가 보이고~~~

 

전망대 오르 내리는 계단은 인파로 가득하고~~~ 

 

전망대가 좁아서 산행객들이 내려와서 점심을 먹고 있다.

 

전망대에 먼저 온 일행들이 반겨주고~~~

 

전망대가 너무 좁아 내려오면서 찍었다.

 

하산길에 희한한 바위 한장 찍고~~~

 

탑사를 향해 계속가자.

 

우리가 갔다 온 전망대 모습이 한눈에 들어 온다.

 

자리를 잡고 일행들이~~~

 

점심들을 먹고 있다.

 

 

 

 

 

 

 

점심을 먹고 배부른 몸으로 산행은 다시되고~~~

 

은수사 탑사를 향해 계속 가자.

 

암마아봉이 가까이 있으니 거의 온것 같은데~~~

 

그래도 한참을 내려가는것 같다.

 

탑사에 도착하여 입구에서 친구들과 한번찍고~~~

 

더우렁님과도 같이 찍었다.

 

그리고는 일행 전부 기념사진을 찍고 난뒤~~~

 

여기~~~

 

저기서~~~

 

찍고서는~~~

 

친구도 찍어 주었다.

 

탑사 구경을 끝내고 내려가면서 부부 시비가 있어서~~~

 

그 내용들을 찍어보고~~~

 

 

내려오면서 금당사와~~~

 

금당사 석탑과 안내판을 촬영 하였다.

 

 

주차장에 모여서~~~

 

막걸리와~~~

 

도토리묵을 안주 삼아~~~ 

 

 

한잔씩 먹었다.

 

귀경길에 용담호에 들려 잠시 구경하고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0.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산행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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