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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우리나라 100대 명산

남해 금산 이야기

by 어우렁 2010. 6. 15.

 

우리나라 100대 명산 44

남해 금산 이야기

(장노시방 백 열 한번째 산이야기)

 

 

 

남해 금산 정상비

0. 남해 금산 소개

  금산은 높이 681m의 산으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온통 기암괴석들로 뒤덮혀 절경을 이루고 있다. 신라 원효대사가 보광사라는 절을 지어 보광산이라 불려오던 것을 조선 태조 이성계가 이 산에서 100일 기도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하게 되어 온 산을 비단으로 덮어 준다는 약속을 하였으나 조선의 개국 후 이를 실행하기 위해 중신들과 회의를 가졌으나, 중신중 한사람이 "우리나라에는 그 산  전체를 덮을 만한 비단이 없으며, 비단으로 산을 감싼 이후에도 몇년이 지나지 않아 누더기가 되므로 산이름을 "금산(비단금)"으로 하는것이 좋겠다고 하여 금산으로 불리우기 시작했다.

섬 산행중 남해 금산은 조망도 좋고 산 자체가 가진 멋도 뛰어난 대표적인 산이 바로 남해 금산이다. 제주도, 거제도, 완도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네번째로 큰 섬인 남해는 '가는곳 마다 관광지'라 할 만큼 한려수도 해상 공원과 금산을 비롯,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전적지 및 유적지 등 둘러볼 곳이 많다.
이곳 금산에는 비둘기를 닮은 봉우리, 개바위, 날일(日)과 달월(月)자를 닮았다는 일월암, 자라처럼 생긴 흔들바위, 닭바위 등 갖가지 다른 모양을 하고 있는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가득하다.
대장봉, 사자암, 향로봉, 흔들바위, 쌍홍문, 음성굴 등이 울창한 숲과 함께 눈 앞에 보이는 남해바다와 조화를 이루어 금산 38경을 자아 내고 있으며 산 정상에는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보리암이 소재하고 있어 목탁소리는 이곳 산행의 마음를 달래주고 있다.

 

 

0. 2010년 6월 13일 산행

    어제부터 오던비가 아침에도 장대비가 내리고 있어 예약된 회원님들이 일부 불참하여 빈

  자리가 있는 상태로 남해 금산을 향해 7시에 신길역을 출발하였다.

 

 

갈길이 멀더 보니 죽암휴게소와~~~

 

산청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버스에 승차하는 회원님들~~~

 

긴 여행후에 도착한 육지가 끝나는 곳에~~~

 

아름다운 다리들이 있고~~~

 

그 중심에~~~

 

창선대교의 아름다움이 더 돋보였다.

 

금산에 있는 보리암까지 길은 아직 멀고~~~

 

죽방림이라는~~~

 

급물살을 이용하여~~~

 

멸치를 잡는 설비들을 구경하며~~~

 

금산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금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금산 표시석

 

등산로 안내판에서 오늘 산행을 그려보고~~~

 

산행을 시작하는데~~~

 

약수터에서 물한사발 먹고~~~

 

힘차게 산행을 시작하자!!!

 

우리는 금산정상 보리암쪽으로 간다.

 

숲속에 그럴듯한 시도 적혀있고~~~

 

테마공원도 있는데~~~

 

가물어서 그런지 약수터에 물은 없고 더우렁님만 있다.

 

아직 정상까지는 거리가 있고~~~

 

같이 온 일행들이 가쁜 숨을 잠시 휴식으로 달래고~~~

 

다시 산행을 시작하니~~~

 

쌍홍문과~~~

 

사선대의 설명판이 나왔다.

 

먼저 사선대의~~~

 

모습을 담아 보고~~~

 

다음으로 쌍홍문의 모습을 담아보니~~~

 

해골 바위처럼 생겨는데 원효대사가 쌍무지개 같다고하여 쌍홍문이라고 했다. 

 

쌍홍문의 내부에 일행들은 휴식을 취하고~~~

 

 

출발하기전 동글 입구에서 어우렁 더우렁 같이 찍고~~~

 

쌍홍굴~~~

 

내부의~~~

 

이런~~~

 

저런 모습들~~~

 

장군암으로 가서~~~

 

장군암 모습을 찍고~~~

 

장군암과 맞은편 절벽을 배경으로~~~

 

사진한장 박았는데 별로다~~~

 

녹색의 푸르름이 너무 좋다!!!

 

 

 

음성굴 모습과 안내판

 

 

 

올라가면 보이는 남해바다가 너무 좋다.

 

보리암에 거의 다 왔나보다. 소각장가 보이고~~~

 

우와~~~ 정말로~~~

 

멋있다!!!

 

보리암에 도착하여~~~

 

보리암 삼층석탑과 해설판을 보고~~~

 

 

 

해수관세음 보살상을 촬영하고는~~~

 

남해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모습이 너무 좋다.

 

화엄봉 모습을 담고~~~

 

 

 

 

 

정상 밑에서 식사를 한후 정상에 가기로 하였다.

 

정상가는길에 대나무 밭에서 더우렁님.

 

정상에서 어우렁 더우렁

 

망대 안내판과~~~

 

 

 

망대(봉수대) 모습과~~~

 

망대(봉수대) 위에 모습과~~~

 

같이 온 일행과 남해바다를 배경으로~~~

 

망대에서 본 절경들~~~

 

 

 

 

 

 

 

무슨 뜻일까??? 바라보고 있는 일행

0. 해설  조선 중종 때의 대학자 주세붕이 이 정상에 올라보고 바위벽에 '유홍문 상금산(由虹門 上錦山)' 이란 글을 새겨 넣었다고 한다. 해석은 두 가지다.  '홍문을 경유하여 금산에 올랐다' 고도 하고, '홍문이 있으므로 금산은 최고의 명산이 되었다' 고 풀기도 한다.

 

주차장으로 하산길에 상사바위와~~~

 

시인의 시 한 구절~~~

 

하산길 내려 오면서~~~

 

전망대에서 본~~~

 

아름다운~~~

 

모습들~~~

 

큰길을 따라 내려오니~~~

 

주차장이 있고~~~

 

여기서는 보리암 들어가는 입장료를 내야 한다.

 

주차장에서 1000원 주고 써틀버스를 타고 아래 주차장으로 내려와~~~

 

우리가 타고 온 버스를 타고 다랭이 마을로 갔다.

 

다랭이 마을을 구경하고~~~

 

다랭이 마을의 명물~~~

 

암수바위를 구경하고~~~

 

 

 

다랭이마을의 유자잎 막걸리를 한잔씩하고는~~~

 

삼천포 노량 앞바다로 와서~~~

 

삼천포 대교를 촬영하고~~~

 

노량 앞바다의 모습과~~~

 

옛날 이순신 장군이 사용한(?) 거북선도 촬영하였다.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이 아름답고~~~

 

삼천포대교 또한 아름다워~~~

 

배경으로 촬영 한번하고 부지런히 서울로 향해 출발하였다. 

0. 남해 금산 산행은 여기까지 입니다.

   정말로 아름다운 여행 이였습니다. 금산도 너무 아름답고 주위 경관도 빼여아 손색이

 없었으며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차장에 비치는 주위 경치는 정말로 끝내주어습니다.

 특히 보너스 다랭이 마을 방문은 좋은 추억에 더 고은 색깔로 덧칠하는 기분으로 좋았습니

 다. 내려가고 올라오는 버스안 시간이 다소 지루한것이 문제 였지만 여행의 보람에 비하면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럼 다음 산행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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