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여행 107
(추자도 등대 찾아가기)
0. 2024년 4월 14일 일요일
추자도에 제주 올레길을 걷기 위해 방문하였는데 제주 올레길 18-1 구간을 걸으면서
추자도 등대도 지나치게 되지만 자료의 물량이 많아 올레길에서는 간단하게 올리고
이곳에 별도로 추자도 등대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로 한다.
제주도로부터 50㎞ 떨어진 곳에 있는 제주도의 다도해 추자도는 빼어난 경치와 더불어
풍성한 어족, 어장을 갖춘 청정 해양자원의 보고이며 흑비둘기 및 슴새의 서식지이고
섬은 상추자도, 하추자도, 횡간도, 추포도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졌고
추자도 등대는 상추자도의 해발 125m 산 정상에 있다.
하추자도에서 상추도를 건너가는 추자교 근처에는 작은 쉼터가 있고
참굴비 조형물과 돌탑 등 사진 찍기 좋은 곳들이 있으며 ~~~
시 한 수도 적혀 있다.
추자교를 건너 ~~~
도로 따라가면서 충혼 묘지 앞을 지나고 보면 ~~~
등대로 가는 들머리가 있다.
들머리로 올라가 송신소를 바라보고 걷다 보면 ~~~
하얀 집이 나오는데 이곳이 등대지기 관사이다.
관사 옆 계단을 오르면서 송신소의 모습을 촬영하고 ~~~
계단을 한참을 올라와 등대 입구에 도착하여 ~~~
등대 주변을 둘러보면서 조형물들을 촬영한다.
추자도 등대는 제주해협과 부산, 목포 등 내륙을 오가는 여객선과 화물선 그리고
동중국해를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한 밤길을 인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
1980년 2월 27일 점등된 추자도 등대는 규모가 작고 노후되어 철거하고 그 자리에
사무실과 홍보관 등을 갖추고 등대를 신설하였는데 우리가 방문한 시기에는 ~~~
홍보관이 잠겨 있어 촬영을 못했고 등대의 등탑 높이는 24m로 기존(6.7m)보다 높게
지어 불빛은 20초에 1번씩 반짝이고 그 빛은 38㎞ 떨어진 곳까지 도달한다고 한다.
다시 밖으로 나와 나의 모습 남기고 ~~~
등대 뒤편으로 돌아가 등대의 모습을 촬영하고는 ~~~
올레길을 걸으면서 등대 배경 삼아 나의 흔적을 남긴다.
0.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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